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김소월 / 슬픈 운명의 강물을 따라
한용운 / 민족 정신을 인도한 선구적 삶 이육사 / 초인의 노래 백 석 / 흰 눈밭위에 서있는 정갈한 사내 정지용 / 차고 맑은 지성이 전하는 온기 서정주 / 언어의 제사장이 빚어낸 미의 축제 신석정 / 시인이 되고 싶은 목동의 꿈 김영랑 / 슬픈 나르시스의 초상 윤동주 / 순결한 청년의 일기장 조지훈 / 고뇌하는 선비정신 박목월 / 성실한 생활인의 여로 박두진 / 건강한 삶, 바람이 들려주는 하늘의 소리 박재삼 / 슬픔조차 아름다운 착한 사람 신동엽 / 껍데기를 벗어버린 힘찬 목소리 김수영 / 정직한 자유인 김춘수 / 순수시 파수꾼의 술래잡기 김지하 / 생명을 길어 올리며 앞서 걷는 사람 고 은 / 민족?민주?통일의 한 길로 신경림 / 가난한 시인의 사랑 노래 황지우 / 연꽃이 그리운 진창 속의 게 |
Park Young-Mi
박영미의 다른 상품
|
김소월이 쓴 국어 교과서 - 김소월의 시에 대한 정리된 생각
1. 김소월 시의 주인공은 대개 여성의 목소리를 지녔어요. 왜 그런가요? 소월 시에 담겨 있는 주된 정서가 ‘이별의 아픔, 기다림, 그리움…’이에요. 위에서 본 것처럼 그의 삶이 시 속에 고스란히 담긴 셈이지요. 그런데 그 슬픔과 한의 정서는 소월 개인뿐만 아니라 그 시대를 식민지 민족으로 살아야 했던 우리 민족 모두의 공통된 정서이기도 해요. 이때 그러한 정한을 노래하기에 더욱 어울린 목소리는 아무래도 여성의 목소리겠죠? 결국 여성 화자의 목소리를 통해 시인은 자신을 포함한 우리 민족의 삶에 짙게 배인 한의 세계를 가장 절절하게 보여줄 수 있었던 거예요. 그의 시를 민중시라고 부르면서 또 여성주의 시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물론 모든 시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대일 땅이 있었더라면」 같은 시는 남성적 목소리로 피압박 민족의 설움과 소망, 삶에의 의지를 노래하고 있어요. pp.본문 중에서 |
|
내신, 수능, 논술, 한 권으로 준비한다!
“어렵고 지겨웠던 시가 쉬워진다” “교과서를 만든 시인들”에서는 중/고등학교 국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인 20명의 80여 편의 시 작품을 뽑아 시인이 살아온 현실을 통해, 시를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중?고등학교 국어교과서, 18종 문학교과서 그리고 수능에서 기출된 시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어,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된다. 학교 수업 시간 전에 먼저 읽어두면, 이미 알고 있는 시인의 일생을 통해 수업 시간에 배우는 시가 더욱 재밌게 느껴질 것이다. 또한 수업 시간에 배우지 않는 교과서 속 시인의 다른 시들도 함께 다루고 있어, 교과서만으로는 부족했던 시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다. 또한 ‘시’에 대해 분석하고 도식화하기보다는 시인의 삶과 시가 쓰여진 시대 상황 속에서 어떻게 시가 쓰여졌는지를 살펴보며, 시를 다각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통해, 논술을 대비한 ‘생각하기’ 훈련도 가능할 것이다. * 시인의 생애 - 우리가 교과서에서 자주 대하는 시를 시인의 삶을 통해 바라본다. 시를 쓸 때의 시인의 처지와 시대 현실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 * 시인이 만든 국어교과서 - 이 부분에서는 어렵게 느껴지는 독특한 시인의 시적 표현들에 대해, 질문과 대답 형식을 통해, 예를 들어 설명해 쉽게 한 시인의 시적 세계를 정리했다. * 교과서로 점프 - 생애 부분에서 다루지 못한 중요한 시들을 간략히 소개해, 생애 부분의 시와 비교해볼 수 있다. 또한 교과서 어느 부분에서 다루는지도 알려준다. * 삶의 뒷이야기 - 시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우리 근?현대사의 흐름을 정리해보고, 시인의 삶과 견주어 동일한 시대 안에서도 삶의 방식이나 태도들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시인의 삶을 통해, 시를 이야기하다 “한용운이 찬미하는 님은 누구일까?” 학교 수업 시간에 갇힌 ‘시’는 청소년들에게 ‘시’가 아니라, 공부의 대상일 뿐이다. 청소년들에게 ‘시’는 느끼고 이해하기보다는 조각조각 쪼개어 분석하고 외우는 것이 먼저다. 그래서 ‘시’는 청소년들에게 지겹고 어려운 존재일 뿐이다. 그러나 “교과서를 만든 시인들” 속에서의 ‘시’는 시인들의 고민이고 삶이다. 교과서에 실려 있는 시인들의 삶의 페이지 속에서 어떠한 느낌으로 시를 쓰게 되었는지, 그의 삶과 함께 살펴보기 때문에 시가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시인의 처지와, 시가 쓰인 배경을 모르고 시를 읽을 때는, 막연했던 시어들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이해될 것이다. 김소월이 ‘산유화’를 노래하며 느낀 감상이 어떠한 것이었는지, 한용운이 그토록 찬미하는 ‘님’은 누구인지, 황지우가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를 노래하며, 새장 속에 갇힌 느낌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시인의 일생을 읽다보면, 따로 시의 성격, 배경, 주제를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시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현직 국어 선생님이 들려주는 시와 시인 이야기 “이 책은 시에 대한 친절한 해설서가 아니다!” “교과서를 만든 시인들”에서는 현직 국어 선생님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시와 시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어를 낱낱이 분석해서 가르쳐주는 ‘시 해설서’가 아니다. 다만, 교과서에 실려 있는 친숙한 시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를 이야기해준다. 저자는 ‘시’가 시인들의 고민과 갈등에 대한 고백이며, 일기라는 관점으로 ‘시’를 바라보았다. 우리가 고민하면서 살아가듯이, 시인들도 저마다 자기가 몸담았던 시대의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런 문제들로 고민하고 갈등했다. ‘시’는 그들이 말하고 싶은 것을 가장 정확하게 담아내기 위한 하나의 표현 방법이었다. 저자는 “교과서를 만든 시인들”을 통해 불편한 채로 외워야 하는 시가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타인의 삶을 구경하게 해주고 싶은 바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