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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강 자유, 미국 독립과 새로운 권리의 탄생 2강 민주주의, 미국 정치의 원조 싸움 3강 프런티어, 미국 신화의 진실 4강 다문화주의, 미국의 빛과 어두움 5강 패권, 세계 초강대국의 탄생 6강 자본주의, 미국의 생존 법칙 7강 청교도 정신, 보이지 않는 힘과 그림자 8강 우선주의, 미국의 과거와 현재 9강 남북 전쟁, 계속되는 지역주의 10강 세계화, 미국이 설계한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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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멀지만 가깝고 가깝지만 먼 나라죠. 태평양 건너편에 있지만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문화 등에서 우리나라와 뗄 수 없는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한국인들이 바라본 세계의 중심에는 언제나 미국이 있었습니다. 좋아하든 싫어하든 말이죠.
---『프롤로그 중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독립선언서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절대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이 문서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새로운 정치 질서와 근대 인권 사상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기념비적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1강 ‘자유, 미국 독립과 새로운 권리의 탄생’ 중에서』 미국 헌법은 단순한 법률 문서를 넘어 국가 운영의 기본 틀을 새롭게 세운 문서였습니다. 여러 주의 이해관계와 가치관이 충돌하는 가운데 하나의 국가로 통합하려는 치열한 노력의 산물이었으며 근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토대를 다진 역사적 이정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강 ‘민주주의, 미국 정치의 원조 싸움’ 중에서』 이들은 서부를 단순히 개척과 발전의 역사로 보지 않고 갈등과 정복, 환경 파괴, 경제적 착취가 얽힌 복잡한 공간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미국 서부사에서 정체성과 차이, 권력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주었고 프런티어에 대한 이상화된 서사를 넘어 좀 더 현실적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3강 ‘프런티어, 미국 신화의 진실’ 중에서』 미국 다문화주의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나만 잘 살면 끝’이 아니라 ‘내 뿌리도 살리고 우리 동네도 살려야 진짜 내 삶이 완성된다’라는 철학입니다. 미국은 이러한 철학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제도적 장치를 계속 만들어 왔습니다. ---『4강 ‘다문화주의, 미국의 빛과 어두움’ 중에서』 이렇게 세계 경제의 질서를 장악한 미국이 단지 힘만 가질 뿐, 적절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유럽 국가들이 순순히 미국의 경제 패권을 인정할 수 없었을 겁니다. 미국으로서는 전쟁으로 무너진 유럽에 손을 내밀어 경제 회복을 돕는 조치를 취해야만 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조치가 바로 마셜 플랜Marshall Plan입니다. ---『5강 ‘패권, 세계 초강대국의 탄생’ 중에서』 이 시기의 장기 불황은 미국 경제와 사회에 깊은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국내 시장이 침체되자 미국 기업들은 점차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렸고 미국은 서서히 신제국주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대기업은 빠르게 성장했고, 그 과정에서 경제 구조 자체를 크게 바꾸 었습니다. ---『6강 ‘자본주의, 미국의 생존 법칙’ 중에서』 미국 청교도주의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개념이 바로 예외주의입니다. 쉽게 말해 자신들은 특별히 선택받은 나라라는 믿음입니다. 이러한 인식이 미국 정체성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17세기 신대륙으로 이주하던 시기부터 이미 예외주의는 미국인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7강 ‘청교도 정신, 보이지 않는 힘과 그림자’ 중에서 베르사유 조약이 남긴 정치적 부담과 경제적 충격이 맞물리면서 미국은 1930년대 내내 국제 사회로부터 거리를 두고 고립주의 노선을 유지하게 됩니다. 국민들은 막대한 비용과 희생을 치른 제1차 세계 대전을 교훈으로 삼아 더 이상 외국 문제에 휘말려 국가적 고통을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8강 ‘우선주의, 미국의 과거와 현재’ 중에서』 오늘날 남부 지역주의는 과거처럼 노골적인 인종 분리보다는 훨씬 미묘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깊은 보수적 전통과 문화가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는 한편, 젊은 세대와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성과 포용성도 서서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 배경, 교육 수준, 인종적 다양성이 뒤얽히면서 지역 내부에서는 갈등과 협력이 공존하는 복잡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9강 ‘남북 전쟁, 계속되는 지역주의’ 중에서』 소프트파워란 군사력이나 자본처럼 강제로 밀어붙이는 힘이 아니라 문화나 가치, 사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영향을 미치는 힘을 말합니다. 그중에서도 할리우드 영화와 팝 문화는 미국 소프트파워의 대표적인 사례로 전 세계에 미국식 문화와 삶의 방식을 널리 퍼뜨리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 ---『 10강 ‘세계화, 미국이 설계한 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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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를 읽었을 뿐인데,
뉴스가 달라지고 세계가 새롭게 보인다 미국의 선택이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전쟁, 관세, 금리 등 매일 새로운 뉴스가 등장하지만 아무리 들여다봐도 “미국은 왜 저렇게 행동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쉽게 답하기 어렵다. 미국의 선택은 단순히 한 대통령이나 한 정권의 결정으로 설명되지 않기 때문이다. 『김봉중의 아메리카 인사이드』는 오늘의 미국을 이해하기 위해 250년 미국사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간다. 자유와 민주주의, 프런티어 정신, 자본주의, 청교도 정신, 미국 우선주의까지. 과거부터 지금까지, 미국을 움직이는 핵심 가치와 사고방식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역사 속에서 추적하며, 과거와 현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하지만 이 책이 궁극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은 미국만이 아니다. 저자는 미국을 하나의 ‘거울’이라고 말한다. 그 거울에 남은 얼룩과 금이 간 자국, 때로는 깨진 조각들까지 차분히 들여다보다 보면 미국이라는 나라의 진짜 모습뿐 아니라, 그 거울에 비친 우리 사회와 우리 자신의 모습까지 함께 보이기 시작한다. 미국을 이해하는 일은 곧 오늘의 세계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우리를 이해하는 일이기도 하다. 미국인도 인정한 미국 전문가가 말하는 세계 초강대국의 빛과 그림자 저자는 샌디에이고시립대학교에서 미국인들에게 미국사를 가르쳤으며, 동양인 최초로 미국 대학생들이 선정한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한 미국사 전문가다. 미국 사회 안에서 미국을 연구하고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그 누구보다 객관적으로 미국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한다. 그래서 이 책은 미국을 무조건 좋게 바라보거나, 혹은 무작정 비판하지도 않는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탄생시킨 나라라는 찬란한 이상과 함께, 그 이면에 존재했던 모순과 갈등, 배제와 패권의 역사까지 균형 있게 살핀다. 또한 EBS 「나의 두 번째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만큼 실제 강의를 듣는 듯 쉽고 생생한 문체를 살렸으며, IMF 외환위기와 K-컬처 등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례를 함께 다뤄 미국사를 우리의 현실과 연결한다. 각 장에는 저자의 강의를 바로 시청할 수 있는 QR 코드를 수록해 독서와 강의를 하나의 흐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국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교양 독자라면 한층 넓어진 시각으로 오늘의 세계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