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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살인사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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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문을 열며

1부 외길
하이빔 (엄성용)
모사귀 (엄성용)
오늘 사람 죽였다 (엄성용)

2부 사랑
새벽 02시의 리허설 (권지용)
그녀를 지키는 방법 (권지용)
정희연 (권지용)

3부 과거
시네필리아 (송한별)
못 (송한별)
빨강 풍선 (송한별)

4부 거울
그녀는 전문상담교사입니다 (박서윤)
비어 있는 상담실 (박서윤)
남아 있던 것 (박서윤)
거울 속 동생 (손성혁)

5부 흥정
도망처 (홍정기)
정각 아홉 시의 초인종 (홍정기)
거래 완료 (김유라)

저자 소개 7

공포 소설 창작 그룹 ‘괴이학회’의 창립 멤버 7인 중 하나.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를 비롯한 다수의 단편집에 참여했고, 장편 무협 소설 『무당 대사형』을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하여 225화로 완결했다. 브릿G×네이버 YAH! 문학 공모전 가작,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우수상, 제4회 대한민국 창작 소설 공모대전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혐오스런 선데이 클럽』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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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라는 렌즈로 세상을 비추는 공포소설가. 사람들이 피하려는 감정 속에 숨은 진짜 이야기를 파헤쳐 글로 옮긴다. 독자에게 잠시라도 등 뒤가 서늘한 감정을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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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겸 작가. 수동 킥보드 라이더. 돈과 명예, 재미 중에서는 아무래도 재미인 편. '제5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궤도채광선 게딱지』로 대상을 수상했고』, 『개가 된 존 버르의 인간성에 대한 소재』로 브릿G에서 ‘개를 소재로 한 소설’ 작가 프로젝트에 당선되었다. 개인 브랜드 미씽아카이브에서 상승과 소녀, 나비를 소재로 한 테마 단편집 『fly like a butterfly』를 기획, 출간했다. 필명 404. SF와 판타지를 중심으로 절망스러운 세계에서 차분하게 망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장르 클리셰를 뒤집어 꺾어 대는 걸 좋아한다. 메르헨 판타지 「겨울 잿더미 축제」 등을 발표했으며,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찾고 있다. SF와 판타지, 호러 장르를 중심으로 하는 독립 출판사 ‘미씽아카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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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서 ‘엽기부족’이란 닉네임으로 장르소설을 리뷰하고 있는 리뷰어이자 소설가. 추리와 SF, 공포 장르를 선호하며 장르 소설이 줄 수 있는 재미를 쫓는 장르소설 탐독가. 2020년 [계간 미스터리] 봄, 여름호에서 [백색살의]로 신인상 수상. 2021년 앤솔러지 《혼숨》에 [혼숨] 발표. 2022년 단독 연작단편집 《전래 미스터리》 발표. 단독 단편집 《호러 미스터리 컬렉션》 발표. 앤솔러지 《명탐정6》에 [마술사의 죽음] 발표. 2023년 앤솔러지 《요괴도시》에 [벼랑 끝에서] 발표. 단독 연작단편집 《살의의 형태》 발표. 2024년 앤솔러지 《#기묘한살인사건》에 [깊은 산 작은 집]외 6편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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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128*188*30mm
ISBN13
9791193282694

출판사 리뷰

귀신보다 사람이 더 두렵다!
무심코 넘긴 일상, 그 틈에서 시작되는 기묘한 살인


『기묘한 살인사건2』는 일곱 작가가 써 내려간 열여섯 편의 공포 단편을 엮은 앤솔러지다. 밤의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익명으로 댓글을 다는 커뮤니티, 무인 숙소, 상담실, 병원의 격리실, 중고 거래 앱의 메시지 창. 특별할 것 없는 장소들에서 사건은 조용히 시작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이른다.

그러나 이 책의 공포는 전통적인 괴담이나 초자연적 존재에 기대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공간과 관계, 선택과 욕망 속에서 스스로 자라난다. 이 책은 유령이 아니라 인간의 선택이야말로 더 두려운 것이라고 말한다. 단 한 번의 실수로 나의 죽음이 결정된다면?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살의가 된다면? 다정한 친구의 미소 뒤에 숨어 있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질투와 열등감, 이기심. 그것들이 겹쳐질 때 인간은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을까. 그래서 이 책의 공포는 더 현실적이고, 더 오래 남는다.

기발하고 잔혹하며,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이야기들

이 앤솔러지는 하나의 색으로 묶이지 않는다. 각 작품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공포를 설계한다. 어떤 이야기는 서서히 독자를 옥죄어오는가 하면, 어떤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를 몰아붙이며 안심하도록 놔두지 않는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뒤집는 반전을 배치하는가 하면, 정교한 설계로 마지막에 모든 것이 이어지도록 만드는 이야기도 있다.

열여섯 편의 이야기는 저마다 다른 결을 지니고 있지만, 독자가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 점만큼은 공통적이다. 익숙한 상황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어느 순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환되고 인물의 선택 하나가 장면을 뒤바꾼다. 신뢰하던 인물과 화자를 의심하게 만들고, 마지막의 마지막에 감춰져 있던 모든 것을 드러낸다.

기성 작가와 신예 작가가 함께 만든 생생한 긴장감

이 책에는 장르소설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작가들과 더불어, 출판사 하이스트가 주최한 〈현실공포 단편소설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신예 작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세 명의 작가는 기존의 공포 문법을 답습하지 않는다. 현실의 디테일을 끌어올리고, 지금 이 시대의 불안을 정면으로 다룬다.

이 앤솔러지는 단순한 모음집이 아니라, 새로운 공포 감각이 태어나는 현장이다. 하이스트는 매년 현실공포 단편소설 공모전을 통해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있다. 『기묘한 살인사건2』는 그 축적의 결과물이다. 공포 장르의 저변을 넓히고,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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