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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 2
기획자의 글 … 4 등장인물 소개 … 8 1. 은인의 등장 … 10 [캣마블 후계자 양성소] 삼국을 하나로 통일한 신라 2. 알쏭달쏭 김대성을 만나다! … 30 [캣마블 후계자 양성소] 삼국유사 속 김대성 이야기 3. 그림자 없는 탑 … 50 [캣마블 후계자 양성소] 부처님의 말씀을 담은 석탑 4. 원수는 그 다리에서 만난다 … 72 [캣마블 후계자 양성소] 부처의 세계로 가는 다리 5. 석굴암의 천장을 막아라! … 94 [캣마블 후계자 양성소] 석굴암 건축의 비밀 6. 연꽃이 환하게 피어오르면 … 116 [캣마블 후계자 양성소] 석굴암에 담긴 예술 에필로그: 진격의 한 방 … 136 부록 …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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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 전, 캣마블이 처음 시작된 곳은 대한민국이었다. 이 땅의 사람들은 마음씨가 참 따뜻했다. 길에서 떠도는 고양이들에게도 밥을 나눠 주고 곁을 내주었다.
그래서 아키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는 이곳에 정착해서 캣마블을 세웠다. --- p.12 “불국사를 아느냐? 불국사는 나의 전생과 현생의 부모님들 중, 현생의 부모님을 위한 절이지. 곧 절이 완성될 거야.” “현생의 부모님은 뭐고, 전생의 부모님은 또 뭐예요?” 전생 이야기에 아키가 놀라 묻자, 김대성이 발걸음을 옮기며 말을 이었다. “나는 전생의 부모님도 기억하고 있거든, 하하! 자, 불국사는 이쪽으로 가면 된다.” --- p.43 아키가 연꽃을 가져와 현준의 코밑에 슥 내밀었다. 점점 더 피어오르는 연꽃에서 좋은 향기가 솔솔 풍겼다. “그래, 우리는 해낼 수 있을 거야!” --- p.80 “집사, 석굴암은 돔 형식이네?” “맞아. 아키, 너도 알아챘구나?” “로마에서 돔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어? 판테온...... 맞나?” 현준은 깜짝 놀랐다. 이제 아키는 랜드마크에 꽤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게다가 판테온까지 기억을 하고. --- p.107 아직 부처님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불국사에 오면 마음이 달라졌다. 복잡했던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희망을 바라고 싶어졌다. 이게 바로 통일된 신라에서 불국사와 석굴암을 지은 이유였다. --- p.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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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정체를 드러낸 블랙캣, 가만두지 않을 테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불국사와 석굴암을 지켜라! 통일 신라 시대, 서라벌에 도착한 현준과 아키는 곧장 불국사로 향한다. 하지만 어떤 수상한 스님이 준 지도를 따라 산속을 헤매다 그만 덫에 걸리고 마는데, 동자승을 꿈꾸는 소년 수호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다. 현준과 아키는 곧 수호와 함께 랜드마블 게임을 시작한다. 현준과 아이들은 불국사에서 신라의 재상 김대성 어르신과 석공 아사달 아저씨도 만나 게임 미션을 수행해 나간다. 그런데 잠깐, 이번에 지켜야 할 랜드마크는 불국사뿐만이 아니라고? 석굴암까지 구해 내야 한다는 사실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지만, 석굴암의 신비롭고 장엄한 모습에 아이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한편, 블랙캣의 리더 봉구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아키의 고민은 깊어지는데...... 과연 현준과 아키는 수호와 함께 불국사와 석굴암을 지켜 내고, 수호는 오랫동안 품어 온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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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드마크를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건축 이야기
‘건축’이라고 하면 흔히 멋진 집이나 높은 빌딩을 떠올립니다. 공사장을 떠올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기술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건축에는 한 시대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건축물을 들여다보면 역사와 과학, 문화, 예술, 사회 구조 등 그 문명을 이루는 모든 요소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은 이처럼 건축이 품고 있는 진정한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낸 책입니다. 단순히 전 세계 랜드마크의 생김새나 위치만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랜드마크가 지어진 시대적 배경과 사회상,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 고유한 건축 방식 등을 입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건축이야말로 인류 문명의 모든 것이 모여 있는 결과물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이제 랜드마크를 넘어, 인류의 가치가 담긴 건축 이야기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보세요. · 통합적 지식과 창의력을 동시에! 건축에는 어떤 지식이 담겨 있을까요? 디자인이나 예술처럼 겉으로 보이는 시각적 요소만 담겨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실 건축은 수학, 과학, 미술, 역사, 사회 등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거의 모든 과목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이자 과학입니다. 놀랍지 않나요? 교과서에서는 따로따로 배우는 과목들이, 건축이라는 주제 안에서는 하나의 이야기로 엮여 있다는 사실이요.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은 이처럼 분리된 지식들을 건축이라는 틀 안에서 통합적으로 연결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현준과 아키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수학이 건축의 구조를 계산하는데 어떻게 쓰이는지, 과학이 건물을 어떻게 더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주는지, 정치와 철학이 공간에 어떤 의미를 더해 주는지까지 다양한 지식들이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은 랜드마크 속에 담긴 여러 지식들을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묶고 엮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왜냐하면 건축은 단순히 모든 지식의 총합체가 아니라, 창의적 사고까지 더해진 결과물이기 때문이죠. 제각각 배웠던 지식들이 창의적으로 엮여 나가는 과정을 함께하다 보면, 생각은 더 깊고 넓어질 것입니다. 이제, 건축을 통해 ‘생각의 땅’을 넓히는 멋진 경험을 해보세요. ·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게! 건축이 이렇게 흥미로웠어? 아이들에게 ‘건축’은 조금 낯설고, 때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건축에는 인류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다’, ‘건축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말을 들으면 ‘또 공부하는 건가?’라는 생각과 함께 거리감이 들 수 있죠.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은 이러한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할 수 있도록 ‘랜드마블 게임’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더해, 건축 이야기를 짜릿한 모험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전 세계 랜드마크를 지켜 온 비밀 고양이단 ‘캣마블’의 후계자 아키, 그리고 보드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건축가 유현준! 주사위를 굴리고, 미션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라니! 벌써 두근두근, 신나지 않나요? 현준과 아키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세계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랜드마크가 지어지던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 미션을 해결하며, 다양한 지식을 배우고 창의력도 쑥쑥 키워보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모든 여정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 ‘공부처럼 느껴지는 건축 이야기’가 아닌, ‘게임처럼 빠져드는 건축 모험’으로! 지금, 전 세계 랜드마크를 지키는 놀라운 여정이 시작됩니다. 기획자의 글 세상을 연결하는 힘, 건축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과목을 배우며 성장합니다. 학교에서는 이 과목들을 나눠서 가르치고, 우리는 각기 다른 분야의 지식을 쌓으며 세상을 이해하려 노력하죠. 하지만 이렇게 나뉘어 있는 지식들을 하나로 엮어 생각하는 ‘통합적 사고력’은 잘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결국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우고도 그것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내는 데에 서툴 수밖에 없습니다. 아는 건 많은데, 왜 생각은 막힐까?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배우는 수많은 지식들 사이를 잇는 구심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국어 시간에 배운 시를 수학의 원리와 연결해 본 적이 있나요? 역사 속 인물의 삶을 물리 법칙과 결합해 상상해 본 경험이 있나요?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과목’이라는 틀 안에 갇혀, 각각의 분야를 따로따로 이해하는 데 익숙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나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사회는 훨씬 더 복잡하고,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거대한 네트워크입니다. 그렇다면 서로 다른 지식들을 연결하는 구심점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그 해답 중 하나가 바로 ‘건축’입니다. 건축은 단순히 집을 짓는 일이 아닙니다. 건축은 인간이 살아가는 공간을 설계하고, 그 안에서 삶이 펼쳐지도록 만드는 종합적인 작업입니다. 하나의 건축물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과학, 기술, 예술, 경제, 역사, 심리학 등 수많은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건축가는 사람들의 동선과 삶의 방식, 자연환경, 주변 도시와의 관계, 재료의 물리적 특성, 그리고 그 공간에서 일어날 문화적 경험까지 생각합니다.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은 건축이라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들여다보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여정은 단순히 벽돌과 철근으로 구성된 건물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역사와 기술, 예술과 사회의 의미를 풀어내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각 도시의 건물들과 공간들이 왜 그렇게 만들어졌는지, 그 안에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건축을 통해 어떻게 우리의 삶이 바뀌고 있는지를 흥미롭고 쉽게 설명합니다. 건축으로 여는 창의적, 통합적 사고의 문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눈을 열어 줄 것입니다. 교과서에서 단절된 채로 배우는 지식들을, 실제 도시와 건축 속에서 어떻게 연결하고 응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수학이 건축 구조에 어떻게 쓰이는지, 과학이 건물의 안전과 에너지 효율을 어떻게 책임지는지, 미술이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직접 체험하듯 알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세상 속에서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여러 분야를 통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은 단지 건축을 배우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선물하고, 우리의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지식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지도와도 같은 책입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여러분은 마치 도시 위를 걸으며, 공간의 속삭임을 듣고, 건물과 대화하는 듯한 신선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랜드마블 게임을 시작해 볼까요? 건축이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모험하고, 생각의 판을 넓히는 이 여정이 여러분에게 새로운 영감을 안겨 주길 바랍니다. 흥미로운 건축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 봅시다. 건축은 곧 세상의 이야기니까요. 건축가 유현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