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스마트폰 속 금쪽이
제성은불곰 그림
스푼북 2026.08.15.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국내배송만 가능
  •  예약상품과 함께 주문 시 제품 출시일에 함께 배송됩니다. (제작사의 사정으로 출시 지연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큰 스푼 시리즈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레벨 업은 어려워
생일 파티
게임, 로그인
분신 아이 키우기 게임
유니를 위한 시간표
인성 교육은 필요 없어
최선보다 최고가 좋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망했다
유니의 사춘기
단체 줄넘기
스마트폰 속 금쪽이
나만의 시간표를 위해

저자 소개 2

방송 작가와 편집자를 거쳐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새벗문학상과 춘천인형극제 대본 공모전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창작동화 『소음 모으는 아파트』, 『사춘기 대 갱년기』, 『단톡방 귀신』, 『인플루언서 엄마를 고발합니다』, 『랜선 아빠』, 『사춘기 대 중학 생활』, 『개똥이가 너무 많아!』, 『언니 폰좀비 만들기』 등과 그림책 『춤추는 수건』, 『눈썹 세는 날』 등을 썼습니다.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동화를 쓰고 싶습니다.

제성은의 다른 상품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만화 창작을 전공했고, 웹툰 플랫폼 봄툰에서 단편 「봉숭아 물」로 데뷔했습니다. 배틀 코믹스에서 「숲속 이야기」, 버프툰에서 「사랑 양장점」, 리디북스에서 「아삭아삭 테이블」을 작업했습니다. 그린 동화로 『광화문 해치에 귀신이 산다』, 『고스트 프렌드』 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불곰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53*220*20mm
ISBN13
979116581677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스마트폰 속 금쪽이
재질
상세설명참조
색상
상세설명참조
크기/중량
153*20*220mm | g
크기,체중의 한계
상세설명참조
제조자/수입자
상세설명참조
제조국
상세설명참조
취급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표시(주의,경고 등)
상세설명참조
동일모델의 출시년월
상세설명참조
품질보증기준
상세설명참조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상세설명참조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사용연령
상세설명참조

책 속으로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이지만, 나에게는 쉴 틈이 없다. 그 시간을 쪼개서 수업, 수업, 수업을 듣고 공부, 공부, 공부를 해야 했다.
--- p.14

지금 진짜 문제는 유니가 아니라 바로 나다. 내 문제부터 먼저 해결해야 한다. 엄마에게 말해야 한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 p.127

출판사 리뷰

공부만 잘하면 만사형통? 치열한 경쟁 속
금쪽이가 되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 주다

‘금쪽같은 내 새끼’라는 말이 있습니다. 금처럼 귀한 자식이라는 뜻이지요. 하지만 텔레비전 육아 프로그램에서 문제 행동을 하는 아이를 일컫는 말로 쓰이게 되면서 ‘금쪽이’는 말을 듣지 않는 안하무인의 대명사로 인식하게 되었어요. 그렇다면 왜 이 아이들은 금쪽이가 되었을까요?

제성은 작가는 교육을 그 원인의 하나로 보았습니다.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가르치기보다 모든 것을 경쟁 구조로 바라보며 아이들에게 경쟁과 이기심을 가르치는 부모들에게 길러지는 아이는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죠. 물론 부모들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일 등만을 기억하고, 승자 독식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한몫했을 테지요. 〈스마트폰 속 금쪽이〉에서 윤서는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벅찬 일정을 견딥니다. 친구와 놀기 위해 학원을 빠지고 싶고, 다니는 학원 수를 줄이고 싶지만, 경제적인 부분을 들먹이며 부담을 주는 부모님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지 못하지요.

초등학교 1학년 때 친했던 민채와 5학년에도 같은 반이 되었다. 민채는 1학년 때 가장 먼저 사귄 단짝이었다. 우리는 매일 학교가 끝나면 학교 운동장과 아파트 놀이터를 옮겨 다니며 뛰어놀곤 했다. 학교생활을 통틀어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그해 여름, 함께 놀다가 민채가 다쳤다. 그즈음부터 나는 바빠지기 시작했고, 우리는 자연스레 멀어졌다. 다른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민채를 보면서 나는 자주 울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엄마 말을 잘 듣기 위해서 상황을 받아들였다.
-17쪽

그렇게 스트레스가 쌓이던 중 윤서는 같은 학원에 다니는 친구를 통해 어떤 게임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 원하는 대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었지요. 윤서는 게임 속 캐릭터의 이름을 엄마 이름과 비슷한 ‘유니’로 짓고, 유니를 키웁니다. 진짜 엄마가 된 것처럼 유니를 먹이고 재우고 돌보지요. 그리고 유니를 공부 천재로 키우기로 결심합니다. 자기가 되고 싶지만 되지 못하는 그것을 게임 속 유니를 통해 이루고 싶었던 것이지요. 윤서는 유니를 위해 시간표를 짜고 일정을 수행시키고, 돈을 주고 아이템을 사기까지 합니다. 유니는 윤서의 바람대로 묵묵히 일정을 소화하고 전교 1등까지 이루어 냈어요. 하지만 점점 금쪽이가 되어 가지요. 현실 속 윤서가 점점 지쳐 금쪽이가 되어 버린 것처럼요.

‘유니, 엄마가 청소할 테니 넌 공부나 해!’
내 방 청소도 거의 안 해 본 내가 게임 속 딸의 방을 청소하다니. 과자 봉지를 선택해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옷을 선택해서 옷걸이로 되돌아가게 했다. 내가 청소하고 있는 사이 유니는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고 공부만 했다. 유니의 책상에 있는 과자 봉지를 치울 때도 책상 앞에 앉아 있었고, 의자 밑에 있는 옷을 주울 때도 꼼짝하지 않았다.
-106쪽

〈스마트폰 속 금쪽이〉는 경쟁 사회가 만들어낸 금쪽이들의 내면을 들여다봅니다. 민채와 가까워지고 싶으면서도 선의를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의심하며, 경쟁에 뒤처질까 항상 불안해하는 윤서의 심리 상태를 잘 보여 주지요. 부모가 짜둔 시간표에 갇혀 살아온 윤서는 사실 외로운 아이였어요. 엄마와 아빠의 사랑도 시험 점수를 잘 받았을 때만, 공부를 잘하는 상태에서만 유지된다고 생각했지요. 윤서에게 가장 필요한 건 공감과 사랑이었던 거예요.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유니가 건넨 말에 갑자기 울컥했다. 유니가 좋다고 말한 엄마가 바로 나니까. 요즘 누구에게도 이런 사랑을 받은 적이 없었다.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유니를 보니, 너무 달콤해서 마음까지 녹아 버릴 것 같았다.
-45쪽

게임 형식으로 재미와 흥미를 UP!
역지사지 방식으로 공감과 이해를 UP!

〈스마트폰 속 금쪽이〉는 게임 형식을 활용하여 윤서가 유니를 키우는 과정을 생생히 담았습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윤서가 선택을 반복하는 형식으로 게임 속 캐릭터인 유니가 금쪽이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 주지요. 책을 읽다 보면 금쪽이 유니가 윤서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익숙한 게임 형식은 재미를 높이고, 윤서와 함께 유니를 키우는 느낌을 주어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또한 열두 살 윤서가 게임 속 캐릭터의 엄마가 되어 아이를 키우는 설정은 역지사지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자식을 낳아 봐야 부모의 마음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모가 되어 자식에게 사랑을 베풀어 봐야 자기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는지 알게 된다는 의미이죠. 윤서는 게임 속 캐릭터의 엄마가 되어 직접 아이를 키워 보는 과정을 통해 엄마의 입장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유니가 공부왕, 공부 천재가 되라고. 그러면 유니에게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한 거였다. 그런데 어쩐지 어디에서 많이 들어 본 말 같았다.
-124쪽

윤서는 엄마가 자기에게 하듯 게임 속 딸 유니에게 말하고 행동합니다. 공부 천재를 만들기로 결심한 후부터는 엄마보다 더 심하게 유니를 몰아붙이지요. 처음에는 엄마에 대한 복수심으로 엄마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유니에게 풀려 했지만, 점차 유니를 공부 천재로 만들고 말겠다는 욕심이 더 커지지요. 현실에서 받았던 압박과 공부 스트레스를 까맣게 잊고 유니를 대했던 거예요. 유니가 현실 속 자기와 같은 입장이라는 걸 잊은 채. 그러다 문득 깨달아요. 자기가 유니를 금쪽이로 만들었다는 사실을요. 그제야 윤서는 유니를 키우는 자신의 모습에서 엄마의 모습이, 유니에게서 자기의 모습이 보였어요. 그리고 더는 외면하거나 도망치지 않고 현실의 자기 문제를 해결하기로 마음먹지요.

금쪽이를 양산하는 경쟁 사회에서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말하다

유니를 공부 천재로 만들기 위해 몰입하는 윤서의 모습은 우리네 부모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자기도 모르게 아이를 창살 없는 감옥에 가두고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경주마처럼 몰아붙이는 모습을요. 내 아이를 금쪽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는 없을 거예요. “다 널 위해서”라는 말에는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부모의 진심도 담겨 있지요. 아이를 위한 마음에서 시작했지만 어느새 자기 욕망이 더해져 아이를 몰아붙였을 수도 있어요.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이제라도 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멈출 수 있길 바랍니다. 부모가 바라는 건 결국 아이의 행복한 삶일 테니 말입니다.

“유니, 네 목표는 전교 1등이 아니야. 전국 1등이야!”
나는 딱 일주일이 아니라, 늘 100퍼센트의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는 ‘풀 충전 에너지 음료’ 아이템을 한 달 치 결제했다. 이제부터 유니의 시간은 길어질 것이다. 잠도 안 자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한 달이나 샀으니 전교 1등이 아니라 전국 1등도 문제없을 거다.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나를 빛내 줄 내 딸 유니가 될 것이다.
-93쪽

전국 1등은 유니의 목표일까요, 윤서의 목표일까요.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 바라는 마음은 아이의 바람일까요, 아니면 부모의 바람일까요. 윤서가 공을 들인 덕분에 유니는 전교 1등이 됩니다. 하지만 게임에 빠져 지내느라 현실에서 윤서의 생활은 엉망이 되지요. 그럴수록 윤서는 게임에 집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하지 못한 복병인 사춘기가 찾아왔고, 유니는 통제 불능이 되어 버립니다. 금쪽이가 된 유니를 보며 윤서는 생각합니다. ‘저게 지금 내 딸일까? 아니면 내가 만든 괴물일까? 나는 유니의 엄마일까? 아니면 내가 유니에게 괴물일까?’

이 책에서 제성은 작가는 모든 상황을 경쟁 구도로 바라보며 최고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이 사회에서 어우렁더우렁 잘 사는 것을 지향해 보길 권합니다. AI가 세상을 온통 바꿔 놓았지만, 여전히 세상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고, 이러한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를 보듬어 주는 인간다운 마음이라고 말하지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어떤 아이로 키워야 할까?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 마음이 건강하고 주위를 둘러보는 아이로 자랄 수 있을까?
-127쪽

여러분은 어떤가요? 혹시 윤서처럼 벅찬 하루를 보내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윤서처럼 용기를 내서 부모님께 솔직하게 내 마음을 전해 보세요. 나만의 시간표대로 살아갈 수 있는 첫 번째 발걸음이 될 거예요. 〈스마트폰 속 금쪽이〉가 자식을 둔 부모들에게는 내가 아이를 금쪽이로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는 계기가, 윤서와 같은 상황의 아이들에게는 내가 금쪽이가 되어 버린 건 아닌지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3,500
1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