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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_ 나의 가장 큰 저력은 바로 나 자신이다
1장. 초심의 힘 ·나만의 고결함이 있다면 거칠 것이 없다 ·고민하라, 무엇을 ‘낙(樂)’으로 삼을 것인가? ·행동을 변화시키는 ‘내면의 힘’ ·악취의 지름길이 아닌 강직한 꽃길을 걸어라 ·인간관계라는 물결의 가장 중심은 ‘사심(私心)’이다 ·잃어버린 ‘본심(本心)’을 찾아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라 2장. 순리에 따르는 인생의 법칙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우듯 인생의 순리를 따르라 ·어떤 일이든 일의 ‘가치’를 빛나게 하라 ·우물의 깊이를 파악한 뒤 우물질을 하라 ·선구자들이 가진 기본 원칙, ‘꾸준함’ ·사소한 관찰도 배움이 되는 삶의 깊이 ·성장의 불꽃을 지피는 ‘네 가지 심성’ ·아이는 ‘사랑이 가득 찬 마음과 반짝이는 눈빛’이면 된다 ·‘훌륭한 부모’라는 최고의 교육 환경 ·먼 이상을 좇으면 마음의 괴로움도 그만큼 커진다 3장. 선택의 지혜 ·정(正)과 반(反)의 틈새 속 합(合)을 찾아라 ·원칙과 유연성, 그 사이 어디쯤 ·선택하라, 목숨만큼 진중한 선택을 하라!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갈대처럼 흔들려라 ·비워야 채울 수 있는 인생이라는 상자 ·시대의 흐름에 몸을 맡긴 뒤 때를 기다려라 ·세상을 벗어난 마음으로 세상에 얽매인 일을 하라 4장. 친구를 대하듯 세상을 느끼는 마음 ·타인의 마음을 분별하는 방법, 지언(知言) ·오랜 친구를 만들기 위한 ‘삼불(三不) 원칙’ ·친구를 위한 최고의 덕, ‘공경’ ·만 권의 책으로 만드는 인생의 정신적 지주 ·천하를 얻기보다 힘든 사람의 마음 ·나를 속이는 위선적 선행 5장. 반성의 깊이 ·내면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근원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나의 문제는 무엇인가?’ 질문하고 또 질문하라 ·내 안의 예와 인을 먼저 점검하라 ·진취적인 인생을 만드는 ‘부끄러움’의 동력 ·부딪힐 것 같으면 더 세게 밟아라! ·현재의 위치에서 불확실성에 대비하라 ·비교의 진정한 의미 6장. 선한 마음이 만들어내는 기적 ·선한 마음의 바탕, ‘측은지심’ ·명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선한 마음이다 ·마음을 나누면 두 배의 마음이 돌아온다 ·화장실 청소도 즐거울 수 있는 건 결국 ‘태도’ 때문이다 ·인(仁)과 의(義)를 품은 마음엔 거침이 없다 ·내면의 보이지 않는 강력한 힘, 호연지기 ·하루의 진중한 가치가 모여 인생 최대의 가치를 만든다 ·매 순간 시간과 하나 되는 참 즐거움을 즐겨라 7장. 성장의 방향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사고의 유연성 ·세상에 맞서 견디는 내면의 단단함 ·의지가 있다면 금지의 영역은 없다 ·인생의 빌런, ‘자포자(自暴者)’와 ‘자기자(自棄者)’ ·죽을 각오를 이길 힘은 세상에 없다 ·근본이 있는 물은 영원히 마르지 않는다 ·타고난 소질보다 우월한 재능, 피나는 노력 ·결코 멈추지 말아야 할 두 가지, 호흡과 탐구 ·진보하는 인생을 원한다면 ‘인생 사계’를 기억하라 |
樊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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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용어 중에 ‘본자구족(本自具足)’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나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 외부 환경으로부터 힘을 얻지 않아도 스스로 빛이 나는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의미다. ‘본자구족’을 현실과 결부 지어 해석하면 ‘자신의 마음을 잘 돌보는 사람은 내면이 밝은 빛으로 충만하고, 스스로 기쁨과 만족을 느낀다’라는 뜻도 된다.
--- 본문 중에서 마음속의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고, 점점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서서히 이뤄나가야지, 급하게 서둘러 끝내려고 하면 안 된다. 종자가 충분히 여물어야 좋은 곡식이 될 수 있듯이 사람의 생각도 성숙한 경지에 올라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말을 알아듣지 못하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다(不知言, 無以知人也).” 이 말은 사람을 사귈 때 상대가 하는 말을 분별해서 듣지 못하면 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말은 ‘마음의 소리’이기 때문이다. 언어는 한 사람의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표현되는 언어도 다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사람의 언어를 통해 기본적으로는 그 사람의 생각과 목적을 파악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그 사람의 깊은 속마음과 욕망까지 꿰뚫어 볼 수 있다. 사람들은 대개 노력으로 바꿀 수 없는 일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는다. 게다가 남을 비평하거나 떠도는 가십을 구경거리로 삼으면서 정작 자신의 문제는 보지 못한다. 그러나 맹자는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남을 탓하지 말고 남의 결점을 찾지 말라고 했다. 설령 상대에게 문제가 있더라도 그것은 그 사람의 문제이지 나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자신의 문제를 잘 해결하기만 하면 된다. --- 본문 중에서 서양에는 ‘방 안의 코끼리’라는 아주 재미있는 비유법이 있다. ‘방 안의 코끼리’란 방안에 코끼리 한 마리가 있는데 모두가 그 큰 몸집의 동물을 못 본 척하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실제로 수많은 기업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구성원 모두가 분명 일의 어떤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누구 하나 언급하지도, 해결하려 하지도 않고, 결국 수습 불가능한 손실이 발생할 때까지 문제를 방치하는 행태를 가리킨다. --- 본문 중에서 나는 ‘판덩독서’를 창업한 뒤로 갈수록 ‘우리 모두 자신을 하찮게 여기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태어날 때부터 자신이 어떤 일의 재목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우리는 너무나 쉽게 포기한다. 사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단히 연습해야만 맹자의 언급대로 남들이 해내는 것을 나도 해낼 수 있는 것이다. 한 친구가 내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대다수가 배울 수 있는 일이라면, 너도 분명히 배울 수 있어. 결국 관건은 배움의 방법이 올바른지,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지, 충분한 실행력을 갖췄는지에 달려 있어.” --- 본문 중에서 미국 프로농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농구 선수 레이 앨런(Ray Allen)은 농구계 역사상 위대한 득점왕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경기장에서 침착하고 정확하게 장거리 슛을 하기로 유명하다. 사실 레이 앨런은 고등학교 시절 슛 실력이 매우 평범했다. 하지만 그는 운명에 굴하지 않고 수년간의 피나는 노력 끝에 정확한 슛을 쏠 수 있게 되었고, 매스컴에서는 레이 앨런을 ‘천부적인 3점 슈터’라고 칭송했다. 하지만 레이 앨런은 자신의 은퇴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단 한 번도 천부적인 재능이니 뭐니 하는 말을 믿은 적이 없다. 나는 그저 ‘노력’이라는 재능을 활용했을 뿐이다.” --- 본문 중에서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흘러가는 것이 이 냇물과도 같구나. 밤낮을 쉬지 않고 흘러가는구나.” 수많은 돈과 명예는 설령 내 손에 쥐어졌다고 할지라도 이것들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부지불식간에 내게서 흘러갈 수 있는 것들이다. 오직 끊임없이 탐구하여 학습한 것만이 내게서 쉽게 흘러가지 않는 법이다.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지식과 기술 같은 것들이 그러하다. 그리고 이것들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과 즐거움은 누군가가 훔쳐 가고 싶어도 훔칠 수 없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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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중심을 잃고 불안에 흔들릴 때,
맹자의 지혜로 호흡을 가다듬고 앞으로 나아간다 인간의 본성을 깊이 탐구한 맹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쉽게 굽히지 않았다. 그는 스스로 옳다고 믿는 길을 선택했고, 그 선택을 끝까지 밀고 나갔다. 오늘날 우리가 맹자에게서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이러한 내면의 확신과 추진력이다. 춘추시대 사람들은 예(禮)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전국시대로 넘어가자, 상황이 달라졌다. 사람들은 난폭해지고 인내심이 사라졌으며, ‘인정 사상’을 이상주의적 이념으로 치부했다. 한마디로 맹자는 최악의 업무 환경에서 일했던 셈이다. 이 험한 시대의 한복판에 맹자가 있었다. “맹자가 당시 사람들에게 설파한 주장들은 마치 첨단 기술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이럴수록 천천히, 느리게 행동하라고 권유하는 것과 비슷했다. 시대를 역행하는 가르침이지만 맹자는 두려워하기는커녕 당당하고 자신만만했다. 그에게는 우리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저력’이 있었다.” 맹자는 당대의 통념과 권위에 거침없이 맞선 사상가였다. 왕의 권위에 도전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권위가 절대적이던 시대에 거침없이 자신의 주장을 펼치며 천하를 주유했다. 이런 당당한 모습은 위나라 혜왕, 제나라 선왕, 등나라 문공 등 크고 작은 나라의 군주를 놀라게 했다. 그가 권력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힘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맹자는 외부의 권위가 아니라 내면의 도덕적 기준을 따랐으며, 누구도 함부로 침해할 수 없는 품격을 가지고 있었다. 맹자는 공자의 사상을 계승했지만, 이를 더욱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철학으로 발전시켰다. 그의 가르침은 국가나 사회 차원에 머물지 않고, 개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통찰을 담고 있어 자기 관리나 인간관계, 대외적 처신, 인생의 방향을 선택하는 기준에까지 확장된다. 실패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갖고 싶은가 맹자의 가르침에 다시 귀 기울여 보자 판덩이 『맹자』의 글에서 가장 주목한 부분은 군주에게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을 설파한 내용보다는 오히려 오늘날 현대인들이 가져야 할 삶에 관한 통찰이다. 운명의 갈림길에서 방향을 잃고 홀로 외로이 남겨져 있을 때, 눈부신 성취를 이루며 삶의 절정기에 있을 때 사람은 자신의 본분을 잊고 중심을 잃기 쉽다. 맹자의 지혜는 어떤 상황에서도 품격을 지키고, 일시적인 평가나 성취에 휘둘리지 않으며,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맹자의 가르침에서 추상적인 개념이나 형이상학적인 이론을 끌어내기보다, 책을 읽는 독자가 인생의 문제를 파악하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초점을 맞춘다. 개인이 문제를 인지하는 패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근본 자세, 자신감 있는 태도를 기르는 법, 중요한 순간에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을 인간 본성에 대한 맹자의 통찰과 연결해 설명한다. 특히 저자는 풍부한 현실 사례와 일상적인 비유를 들어, 고전을 현대의 언어로 되살렸다. “어떤 사람은 문제에 부딪혔을 때 그것을 해결하려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둔다. 아무런 목표도 갖고 있지 않고, 일상을 무의미하게 보낸다. 그 결과 무기력해지고 삶은 엉망이 된다. 따라서 잘 살고 싶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싶고, 더 많은 가치를 실현하고 싶다면 마음속에 의지 또는 포부가 있어야 한다. 마음속에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의욕과 활력이 차올라 더 많은 일에 도전해 보고 성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휘둘리지 않고 꺾이지 않으며 단단한 내면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맹자의 가르침에 귀 기울여 보자. 이 책이 삶의 중심을 잃은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건네고, 자신이 선택한 방향으로 당당하게 나아가도록 이끌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