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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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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발간사(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차성수 이사장)
프롤로그

제1장 척박한 마을의 늦둥이 1946년~1975년
봉하마을의 돌콩
우월감과 자부심 사이에 선 소년
농협 직원을 꿈꾸다
하얀 눈과 군대 생활
사법시험 사이에 핀 사랑

제2장 변호사 노무현, 세상과 맞서다 1975년~1987년
유일한 고졸 합격자
판사 생활이 짧았던 이유
변호사, 꿈꾸던 삶이 시작되다
부림 사건의 파고 속으로
뜨거운 6월

제3장 분노에서 설득으로, 9년의 시간 1988년~1996년
나를 역사 발전의 도구로 써라
청문회 스타의 탄생
현대중공업 발언 파문
여의도의 이방인
분열된 야당의 한가운데서
“이의 있습니다. 반대 토론해야 합니다”
작은 민주당 창당 일지
최초의 낙선
지방자치실무연구소를 열다
다시 부산, 다시 패배
분당과 세 번째 낙선

제4장 질 때마다 더 큰 정치인이 되다 1997년~2001년
김대중의 손을 잡다
서울로, 다시 시험대로
현대자동차 파업을 중재하다
1원에라도 팝시다
대우자동차 모델이 되다
또다시 부산으로
해양수산부장관과 지식보트

제5장 노무현의 시대 2002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
금강캠프, 비주류의 도전
대통령 후보가 되다
YS와의 만남과 흔들리는 지지율
후보 교체 요구에 맞서다
두 번 생각하면 그가 보인다
행정수도 이전 공약
마지막 드라마

제6장 가장 원대한 꿈, 가장 혹독한 싸움 2003~2007년
권력의 무게를 넘겨받다
정부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시험
북핵이라는 기나긴 터널
파병, 고통스러운 결단의 순간
대한민국을 세계 무대에 올리다
경제과 국토를 재설계하다
사회적 갈등의 파고 속에서
오래된 권력과의 정면 승부
국민에게 신뢰를 묻다
청와대의 마지막 나날

제7장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2008~2009년
다시, 자유인
민주주의 2.0
기록물 반환 문제
글을 쓰기 시작하다
오지 않는 봄
검찰 앞에 서다

제8장 노무현이라는 사람
실용과 원칙 사이에서
사람을 쓰는 법
반기문을 유엔으로 보내다
“인사청문회를 확대합시다”
가까운 듯 먼, 측근과의 거리
미래를 먼저 살다
대화와 설득, 그리고 토론
사람이 아닌 시스템을 믿다
노무현의 작은 피난처들
금기를 넘는 호기심
미안한 가족, 고마운 가족

제9장 말과 글, 그 남다른 세계
한마디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다
거침없이, 그러나 계산된 말
적대적 언론 앞에서 말하는 법
설득을 위한 연구
김대중파와 리영희파
비유와 유머

에필로그 노무현과 함께한 시간들
참고자료

노무현의 길

저자 소개 2

尹太瀛

1988년 노무현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의원회관 4급 보좌관으로 일하다 출판사로 자리를 옮겼다. 그때 노무현의 첫 번째 에세이 《여보, 나 좀 도와줘》 출간 작업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그의 말과 글을 다루게 되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 제1부속실장, 연설기획비서관을 지내며 노무현 대통령의 곁에서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고 그의 진심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일을 맡았다. 노무현이 귀향한 뒤 집필팀으로 일하며 봉하마을에서 여러 출판물을 함께 준비했다. 서거 이후 그가 사람들과 간절하게 공유하고자 했던 철학과 이상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대통
1988년 노무현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의원회관 4급 보좌관으로 일하다 출판사로 자리를 옮겼다. 그때 노무현의 첫 번째 에세이 《여보, 나 좀 도와줘》 출간 작업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그의 말과 글을 다루게 되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 제1부속실장, 연설기획비서관을 지내며 노무현 대통령의 곁에서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고 그의 진심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일을 맡았다. 노무현이 귀향한 뒤 집필팀으로 일하며 봉하마을에서 여러 출판물을 함께 준비했다. 서거 이후 그가 사람들과 간절하게 공유하고자 했던 철학과 이상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대통령의 말하기》 《기록》 《바보, 산을 옮기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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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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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의 가치와 철학, 업적을 널리 알리고 그 뜻을 나라와 민주주의 발전의 기틀로 세우고자 2009년 9월 23일 설립한 재단법인.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되는 세계 유일의 대통령기념사업단체이기도 하다. 대통령기념관·시민센터 건립을 비롯해 봉하의 노무현대통령의집과 대통령묘역 및 생태문화공원 운영·관리, 각종 추모기념사업, 사료편찬사업, 노무현시민학교를 주축으로 한 교육연구사업, 장학사업 등을 통해 깨어 있는 시민의 힘을 모으고 더 크게 키우는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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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928쪽 | 145*222*40mm
ISBN13
9791175911079

출판사 리뷰

“나중에 이 시대가 무슨 시대였는가를 규정하게 될 것이다”
노무현을 다시 읽는 일은
결국 우리가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인지 다시 묻는 일

생전 노무현은 “노무현 시대에는 어쩌면 진정한 노무현 시대가 오지 않을지도 모르겠네”라는 말을 남겼다. 윤태영 저자는 추측해본다. 앞의 ‘노무현 시대’는 그야말로 인간 노무현이 살아 있는 시대를, 뒤의 ‘진정한 노무현 시대’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걸었던 기대, 자신이 구현해 줄 것으로 예상했던 가치, 그것들이 이상적인 정치를 통해 실현된 ‘사람 사는 세상’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이렇듯 『노무현 평전』은 독자를 그의 시대로, 과거의 순간으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독자는 꿈꾸고, 실패하고, 흔들리면서도 다시 일어나 끝내 시대와 맞섰던 한 사람을 만난다. 그의 삶을 따라가는 일은 한 정치인의 생애를 읽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선택이 어떻게 시대와 부딪히고 역사를 움직였는지를 함께 체험하며, 한국 현대사를 독자 자신의 기억 속에서 새롭게 재구성하는 과정이 된다. 그렇게 과거는 현재와 연결되고, 우리는 노무현의 꿈과 신념을 오늘 자신의 삶에 비추어 끊임없이 묻고 답하게 된다.

그러므로 노무현을 다시 읽는다는 것은 그저 한 사람을 새롭게 이해하는 일이 아니다. 그가 꿈꾸었던 세상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사이의 거리를 헤아리고, 그 거리를 줄이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할 것인지 스스로에게 묻는 일이다. 결국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독자가 마주하는 사람은 그의 삶을 바라보는 바로 자기 자신이 된다.

이 책이 대통령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넓고 깊은 이해의 시간이 되고, 아직 노무현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인간과 한 시대를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힘겹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던, 또는 외면했던 자신의 부끄러움과 미안함을 품고 사는 시민에게는 하나의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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