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 리더들이 말하는 ‘초풍요의 시대’
이 책에 보내는 찬사 한국어판 추천 서문 제1부 초가속의 시대 제1장 인간, 신의 영역에 닿다 다시 쓰는 신화 | 기적의 경지에 이른 기하급수 기술 | 기적 속에 살지만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 | 창조의 기적 | 공급의 기적 | 자연의 기적 | 치유의 기적 | 부활의 기적 | 심판의 기적 | 보호의 기적 | 예언의 기적 | 소통의 기적 | 승리의 기적 | 기적이 일상이 될 때 | 오래된 뇌, 초가속의 세상에서 길을 잃다 | 왜 우리는 기적보다 위험에 먼저 반응하는가 제2장 풍요의 기적과 6D 풍요를 만드는 사다리 | 이미 시작된 미래 | 우리에겐 풍요를 검증하는 필터가 필요하다 | 풍요의 제1원칙 | 풍요의 6D | 1단계: 디지털화 | 2단계: 잠복기 | 3단계: 파괴적 혁신 | 4단계: 무료화 | 5단계: 소멸화 | 6단계: 대중화 제3장 데이터로 보는 풍요의 증거 20분 만에 생명을 배달하다 | 도축의 종말 | 휴대형 MRI로 진단 격차를 줄이다 | AI 개인교사로 교육 격차를 줄이다 | 기술 혁신의 연쇄반응 제2부 AI 혁명과 풍요의 역설 제4장 인간보다 10억 배 더 똑똑한 존재 AI를 이해해야 미래를 이해할 수 있다 | 험난한 출발: 1956년과 AI의 탄생 | 축적의 시간: 1956~2001년 | 딥러닝 혁신: 2006~2012년 | 트랜스포머 혁명: 2017~2023년 | 지능 폭발: 2024~2030년 | AI와 공존하는 법 | AI 에이전트, 인간의 파트너가 되다 제5장 AI와 기술 융합이 만드는 새로운 문명 AI×장기 재생: 장기 부족을 해결하다 | AI×휴머노이드: 노동의 한계를 넘어서다 | AI×합성생물학: 멸종을 되돌리다 | AI×위성 데이터: 지구를 실시간으로 스캔하다 | AI×태양광 전력망: 에너지 빈곤을 끝내다 제6장 풍요의 디스토피아 풍요의 대가 | ‘모어’의 문제 | 불타는 지구 | 플라스틱의 침공 | 풍요의 역설 | 설계된 중독 | 성장의 딜레마 | 기술이 만든 대평준화 | 누구나 바이러스를 만들 수 있다 | 초지능과 AI 윤리 제3부 초풍요의 시대를 위한 생존 전략 제7장 마인드 2.0: 인간의 세 가지 무기 기술보다 먼저 바뀌어야 할 것 | 프레임, 마인드셋, 편향 | 프레임을 바꾸면 뇌가 바뀐다 | 창의성은 생존 기술이다 | 목적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 | 미래를 위한 다섯 가지 마인드셋 | 몰입이 만드는 기적 | 몰입은 AI 시대 인간의 경쟁력이다 | 몰입을 시작하는 법 제8장 우리는 안드로이드다 뇌를 업그레이드하는 신경기술 혁명 | 의식 해킹의 탄생 | 켄타우로스 모델: 인간과 AI의 협업 | 시뉴어지: AI가 만드는 집단 몰입 | BCI: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다 | 켄타우로스에서 사이보그로 | 의식 공학의 등장 | 신경과학, 깨달음을 해독하다 | 초풍요로 가는 최종 구간 제9장 낙원의 문 앞에서 우리에게 남은 질문 | 목적 없는 풍요는 붕괴한다 | 〈매트릭스〉 vs. 〈스타트렉〉 | 놀이 본능, 초풍요 시대의 생존력 | AI에게 생각을 외주화하면 생기는 일 | AI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십계명 | 노화의 종말 | 초풍요 시대를 위한 일곱 가지 원칙 | 최후의 개척지는 우리 자신이다 | 기가 엑스프라이즈: 대담하게 상상하라 맺음말 부록 A: 풍요의 증거 부록 B: 풍요의 어두운 면 부록 C: 풍요를 가속하는 기하급수 기술 감사의 말 주석 |
Peter H. Diamandis
피터 디아만디스의 다른 상품
Steven Kotler
스티븐 코틀러의 다른 상품
김태훈의 다른 상품
|
이 책은 특히 오늘의 한국 사회에서 더욱 절실하게 읽힌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풍요를 이뤘지만 동시에 세계 최저 수준의 출생률과 사회문제가 될 정도의 번아웃, 치열한 경쟁의 그늘을 함께 안고 살아가는 나라. 우리는 물질의 결핍은 상당 부분 극복했지만 여전히 ‘의미의 허기’ 앞에서 자주 멈춰 선다. 그래서 저자들의 경고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목적과 만나지 못한 풍요는 붕괴로 향하고, 지혜와 만나지 못한 지능은 멸종으로 향한다. 진보나 발전이란 결국 ‘더 많은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것’이어야 한다는 이 책의 메시지는, 속도를 최고의 미덕으로 삼아온 우리 사회가 가장 먼저 새겨야 할 명제다.
---「한국어판 추천 서문: 초풍요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에게」 중에서 유추는 뇌가 새로운 것을 익숙한 것으로 압축하는 수단이다. 세상이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하기 시작할 때,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오랜 인지적 도구(구조 매핑)는 현대 기술 앞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우리의 비교 장치는 쉽게 빗댈 수 있는 대상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호주머니에 든 신과 같은 힘을 무엇에 빗댈까? 비교할 기준이 없으면 우리는 세상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 결과 우리는 세상이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돌아간다는 감각, 즉 인지적 현기증을 느낀다. 변화의 흐름을 이성적으로 헤쳐 나갈 수 없을 때 우리는 신화를 통해 진보를 이해한다. 유추가 더 이상 통하지 않을 때 인간은 더 깊은 패턴을 찾아나선다. 이는 일종의 메타-유추 또는 정신과 의사 카를 융이 말한 ‘원형’(archetype)에 해당한다. ---「제1장 인간, 신의 영역에 닿다」 중에서 풍요는 양날의 검이다. 엄청난 장점과 더불어 대단히 실질적인 단점도 있다. 우리의 결론은 단순하다. 풍요는 우리의 미래다. 다만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스파이더맨의 교훈을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원하지 않는 미래를 맞이할 수도 있다. 풍요의 뜻하지 않은 부작용을 완화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속하는 기술의 혜택은 문명을 보호하기에 충분치 않을지도 모른다.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있다. 너무 늦기 전에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창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제2장 풍요의 기적과 6D」 중에서 이미 AI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풍요의 동력원이 됐다. 2022년 매킨지는 AI 기반 자동화가 세계 경제에 2조 달러의 가치를 더했다고 추정했다. 프라이스 워터 쿠퍼스는 이 수치가 2030년에는 15조 7,000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 의료 분야에서 AI는 진단 기술을 향상시켰다. 구글의 딥마인드 같은 시스템은 유방암 진단에서 90퍼센트가 넘는 정확도를 달성했다. 또한 엑시엔티아(Exscientia) 같은 플랫폼을 통해 신약 개발 기간을 다섯 배에서 10배까지 단축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AI로 최적화된 스마트 전력망이 이미 주요 대도시에서 정전과 낭비를 25퍼센트 줄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블루 리버 테크놀로지(Blue River Technology) 같은 AI 기업이 수확량을 20퍼센트 늘렸고, 농약 사용률을 90퍼센트 줄였으며, 캘리포니아처럼 가뭄에 취약한 지역에서는 물 낭비를 50퍼센트 줄였다. 이 모든 이유 그리고 그 밖의 다른 이유들로 볼 때, AI를 이해하지 못하면 미래를 이해할 수 없다. ---「제4장 인간보다 10억 배 더 똑똑한 존재」 중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AI는 우리의 강박적 행동을 추적하고 조정하고 확장했다. 우리는 효능 극대화와 비용 최소화를 위해 화학적으로 설계된 인공적 쾌락을 쏟아내고 있다. 알고리즘, 실험실, 시장의 힘, 이 모든 것이 인간의 뇌라는 하나의 목표로 수렴했다. 이는 세계적 규모로 쾌락을 전면 재구성하는 작업이다. 소셜 미디어가 첫 번째 물결이었다. 원래 사람들을 연결하는 도구로 홍보됐던 소셜 미디어는 주의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변했다.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구축된 플랫폼은 중독을 가속하는 도구가 됐다. 인스타그램, 구글, X, 페이스북 같은 서비스는 가끔 찾아오는 지루함마저 끝없이 이어지는 콘텐츠로 대체했다. 진정한 소통의 자리를 디지털 인정 욕구가 차지했다. 그러던 와중에 AI가 등장했다. AI는 습관을 강박으로 바꾼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갖고 우리를 추적했다. 그 결과 편향된 관점이 강화됐고, 분노가 증폭됐으며, 비교는 타인을 공격하는 무기가 되었다. 산만함은 의존으로 바뀌었고, 그렇게 우리는 정신 질환의 바다를 표류하게 됐다. ---「제6장 풍요의 디스토피아」 중에서 인간은 원래 수평적 사고 능력을 타고났다. 게다가 몰입까지 한다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게 더 중요한 점이다. (중략) 요점은 이것이다. 수평적 사고는 AI에 부족한 능력이다. 대규모 언어 모델은 연역적 추론을 통해 비슷한 것끼리 연결하는 수렴적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덕분에 AI는 효율성, 속도, 순수 계산 능력에서는 뛰어나다. 그러나 엉뚱한 아이디어 사이를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도약에서는 한계에 부딪힌다. 인간이 몰입 상태에서 AI와 협력하면 새로운 것이 나온다. 정밀함과 상상력이 결합된다. 논리와 수평적 통찰이 결합된다. 이것이 바로 일의 미래를 말해주는 진정한 이야기다. 인간 대 기계의 싸움이 아니다. 몰입 상태의 인간은 기계와 협력한다. ---「제7장 마인드 2.0: 인간의 세 가지 무기」 중에서 유니버스 25는 생존과 안락함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했다. 포식자도 없었고, 질병도 없었으며, 결핍도 없었다. 전례 없는 풍요를 누리는 삶이 주어졌다. 그러나 결과는 디스토피아였다. 칼훈은 나중에 이를 ‘사회성의 죽음’(death of the social)이라 불렀다. (중략) “인간처럼 복잡한 동물에게도 이와 비슷한 일련의 전개가 종의 멸종으로 이어지지 않을 논리적 이유는 없다.” 칼훈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최종적인 개체 수 감소가 아니었다. 개체 수가 과밀한 상태라면 그런 결과를 예상할 수 있었다. 진정 충격적인 부분은 그 원인이었다. 그의 유토피아를 무너뜨린 것은 굶주림도, 질병도 아니었다. 그것은 사회적 유대와 사회적 행동의 완전한 붕괴였다. 이 생쥐들은 모든 육체적 필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함께 살아가는 능력을 잃었고 결국에는 생존 능력 자체를 잃어버렸다. ---「제9장 낙원의 문 앞에서」 중에서 |
|
‘초풍요’란 무엇인가?
그리고 ‘초풍요의 시대’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피터 디아만디스가 『어번던스』를 출간한 14년 전만 해도 기술 발전으로 재화와 서비스가 풍부해지는 ‘풍요의 시대’는 여전히 막연한 기대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 비전이 한 단계 더 나아가, 전 세계 기술 리더들이 ‘초풍요의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xAI, 테슬라, 스페이스 X CEO)는 “거대한 풍요의 시대가 올 것이다. 그때가 되면 제품과 서비스가 부족한 일은 없을 것이다.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은 0으로 수렴하고, 빈곤이 사라진 미래가 올 것이다.”라고 말하며 보편적 고소득(Universal High Income, UHI) 제도로 모두에게 높은 소득이 보장되고, 전통적인 화폐는 소멸하며, AI와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신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젠슨 황(엔비디아 CEO)은 “우리는 기술이 교육, 의료, 기회 측면에서 모두에게 풍요를 안기는 미래로 접어들고 있다.”라고 말한다. 또한 샘 올트먼(오픈 AI CEO)은 “지금 우리는 세상이 해마다 훨씬 더 풍요로워지고 나아지는 세상을 보고 있다. 우리는 초지능과 함께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초풍요를 실현하고 번영을 크게 늘릴 수 있다.”라고 했다. 한마디로 ‘결핍이 사라지고, 불가능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는 세계’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SNS와 미디어를 통해 만나는 현실은 이 장밋빛 전망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온도는 1.1도나 올라가 세계 곳곳에 기후 재난이 반복되고, 플라스틱은 지구 생태계는 물론 인간의 몸속까지 침투해 우리는 매주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한다. 한쪽에서 넘쳐나는 음식 때문에 비만과 싸우는 동안 다른 한쪽에서는 여전히 수억 명이 굶주린다. 물질적으로는 어느 시대보다 풍요로워졌지만 디지털 중독과 고립, 불안 같은 물질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도 등장했다. 기술 리더들의 ‘초풍요 사회’는 그저 실리콘밸리의 유토피아에 불과한 걸까? 『초풍요의 시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낙관론도,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경고도 아니다. 피터 디아만디스는 현실 앞에서 손 놓기보다 지금 실현되고 있는 기술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초풍요’의 방향을 찾는다. ‘초풍요’로 가는 길의 선두에는 AI가 있다 ‘초풍요’를 가능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동력은 AI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AI 혁명의 핵심은 단순히 더 똑똑한 챗봇이나 생산성 높은 소프트웨어의 등장이 아니다. AI가 로봇공학, 생명공학, 에너지, 위성 기술 등 다른 기하급수 기술과 결합하면서 각각의 발전 속도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있다. 그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AI와 줄기세포, 3D 바이오프린팅의 결합은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해 새로운 장기를 만드는 가능성을 열어 장기 부족과 이식 거부라는 오랜 난제를 해결하려 한다. 수백 기의 초소형 위성이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는 AI와 만나 지구 전체의 작황과 자연재해, 환경 파괴를 실시간에 가깝게 파악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AI로 구동되는 휴머노이드는 공장과 물류창고에서 반복적이고 위험한 노동을 대신하기 시작했으며, AI와 유전자 편집, 합성생물학의 결합은 멸종한 생명까지 복원하려는 단계에 이르렀다. 태양광과 배터리 가격의 하락에 AI 기반 전력 관리 기술이 결합하면서 기존 전력망이 닿지 않던 아프리카의 오지에도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것이 디아만디스가 말하는 기하급수 기술의 힘이다. 의료, 정보, 노동, 에너지처럼 지금까지 부족하거나 비싸서 누구나 충분히 누릴 수 없었던 것들이 점차 풍부해지고 저렴해지면서 더 많은 사람에게 돌아간다. 초풍요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유토피아가 아니라, 이러한 변화들이 서로 연결되고 가속화되면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문명이다. AI가 인간을 뛰어넘는 날, 인류는 무엇으로 살아남을 것인가? 그런데 여기서 더 어려운 숙제가 남는다. 기술이 결핍을 없앤다고 해서 인간의 문제까지 저절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AI가 인간보다 더 똑똑해지고, 로봇이 인간보다 더 싸고 빠르게 일하는 세상이 온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저자들은 이제 ‘인류는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동화로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거나 재편되겠지만, 인류 역사에서 늘 그랬듯 기회는 그 난관 속에 숨어 있다. 로봇이 지루하고 더럽고 위험한 일을 맡는다면 인간에게 남는 새로운 개척지는 창의성과 상상력의 영역이다. 저자들이 급격한 변화에 맞설 인간의 가장 중요한 무기로 꼽는 것은 ‘창의성, 목적의식, 몰입’이다. 창의성은 유연하게 적응하는 생존 기술이고, 목적의식은 풍요 속에서도 삶의 방향과 의미를 잃지 않게 한다. 몰입은 혼란과 압박 속에서 인간의 능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힘이다. 미래에는 몰입할 줄 알고 AI와 협력하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경쟁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AI를 멀리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저자들은 AI를 인간의 잠재력을 잠식하는 ‘목발’이 아니라 능력을 확장하는 ‘자극제’로 활용하라고 말한다. “생각을 외주로 맡기지 마라”, “초안을 신성하게 지켜라”, “디지털 기기의 영향력을 제한하라” 같은 실천 원칙도 제시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초풍요의 시대』는 여느 AI 미래서와 결이 달라진다. 대부분의 AI 관련 책이 인공일반지능과 초지능이 불러올 미래를 예측한다면, 이 책은 시선을 그 기술을 손에 쥔 인간에게 돌린다. 빠른 기술 변화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이 질문은 중요하다. 더 많은 것을 가질 수 있는 시대일수록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지는 더욱 중요해진다. 진보란 결국 ‘더 많은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것’을 향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다. 책의 마지막에 제시되는 ‘초풍요 시대를 위한 일곱 가지 원칙’은 지금까지의 논의를 인간의 선택으로 되돌린다. “1. 도전을 미덕으로 받아들여라. 2. 편안함보다 호기심을 추구하라. 3. 노동을 창조로 재정의하라. 4.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라. 5. 목적을 갖고 살아라. 6. 경외감을 보존하라. 7. 실패를 받아들여라.” 아울러 책에는 저자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40여 개의 차트와 데이터도 실려 있다. 인류가 얼마나 풍요로워졌는지부터 그 이면에 어떤 문제가 생겨났는지, AI·로봇·바이오·에너지 등 기하급수 기술이 얼마나 빠르게 세상을 바꾸고 있는지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그래서 『초풍요의 시대』는 단순한 미래 예측서에 머물지 않는다. 새로운 문명의 가능성을 조망하는 동시에, 그 변화 속에서 개인과 조직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함께 고민하는 책이다. 미래 산업과 기술의 방향을 읽고 싶은 독자뿐 아니라, AGI 시대를 살아갈 새로운 역량을 고민하는 독자에게도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
“이 책은 기술적 낙관론을 이야기하는 여느 인공지능 책과는 결이 다르다. 대부분 초지능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머문다면, 이 책은 시선을 정반대로 돌려 그 기술을 손에 쥔 인간을 들여다본다. 그래서 특히 오늘의 한국 사회에서 더욱 절실하게 읽힌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풍요를 이뤘지만, 동시에 세계 최저 수준의 출생률과 사회문제가 될 정도의 번아웃, 치열한 경쟁의 그늘을 함께 안고 살아가는 나라. 진보나 발전이란 결국 ‘더 많은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것’이어야 한다는 이 책의 메시지는, 속도를 최고의 미덕으로 삼아온 우리 사회가 가장 먼저 새겨야 할 명제다.” - 장대익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석좌교수)
|
|
“피터 디아만디스는 이번에도 한발 앞서 미래를 예견하고 있다. AI, 로봇, 바이오 혁명이 열어갈 초풍요 시대를 생동감 넘치게 전망하는 동시에, 인간과 기업, 사회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 『넥스트 AI 비즈니스』 저자)
|
|
“다가오는 AGI와 특이점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 책은 기술의 발전 속도를 인간 지성의 무한한 잠재력과 연계하는 법을 알려주는, 우리 운명에 최적화된 지침서다.” - 레이 커즈와일 (싱귤래리티 대학교 공동 설립자,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저자)
|
|
“그의 책 《어번던스》가 예견한 미래는 이미 현실이 되었다. 이 책은 AI 시대 풍요의 가능성을 어떻게 책임 있게 활용할 것인지를 제시한다.” -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
|
|
“피터 디아만디스와 스티븐 코틀러는 AI, 로봇공학, 합성생물학 같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들이 우리에게 새로운 도구만 주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은 갈수록 커지는 가능성으로 정의되는 미래를 구축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인 또는 리더의 필독서다.” - 리드 호프먼 (링크드인 공동 창립자, 『AI 혁명, 슈퍼 에이전시』 공동 저자)
|
|
“변화의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고 있다. 이 책은 AI를 비롯해 그와 연관된 여러 기술을 활용하여 우리 삶에서 풍요, 목적의식, 진정한 주도성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보여준다. 그리하여 풍요로운 미래를 지배하고, 당신의 영향력을 극대화할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 토니 로빈스 (비즈니스 전략가,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저자)
|
|
“이 책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이 우리의 영향력을 지구와 그 너머로 크게 확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일깨운다. 우리가 과감하게 생각하고, 용기 있게 행동하며, 가장 큰 야심에 걸맞은 미래를 설계하도록 안내하는 필독서다.” - 아누셰흐 안사리 (엑스프라이즈 재단 CEO)
|
|
“희망을 향한 놀라운 청사진이다. 이 책은 흥분을 안기면서도 현실을 상기시키며,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이 가장 심원한 인간적 가치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래로 향하는 초대장이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실용적 지침서인 이 책은 낙관주의를 뒷받침할 규율과 마인드셋을 제시한다.” - 모 가댓 (전 구글 X 최고사업책임자, 『AI 쇼크, 다가올 미래』 저자)
|
|
“피터 디아만디스와 스티븐 코틀러는 공동의 번영을 이루는 미래를 구축하자고 촉구한다. 그런 미래가 오면 풍요는 정의, 창의성, 인간의 잠재력으로 측정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논의를 담고 있다.” - 밴 존스 (CNN 진행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