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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관용구
이창숙홍연시 그림
계림북스 202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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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몸도 마음도 모두 중요해요

· 얼굴을 활용한 관용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12
- 가자미눈을 뜨다
- 귀빠진 날
- 코가 납작해지다
- 입에 거미줄 치다
· 몸과 관련된 관용구들도 찾아보아요……20
- 목이 빠지게 기다리다
- 등골이 오싹하다
- 간이 콩알만 해지다
- 배꼽 빠지다
- 손바닥 뒤집듯
· 몸도 마음도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해요……30
- 뼈를 깎다
- 허리띠를 졸라매다
- 구슬땀을 흘리다
- 기를 쓰다
관용구 배움터 알쏭달쏭한 속담과 관용구……38
관용구 놀이터 사다리 타기……40

2장 올바른 태도로 살아가요

· 나쁜 태도를 나타내는 표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44
- 놀부 심보를 부리다
- 색안경을 쓰다
- 싹을 밟다
- 콧방귀를 뀌다
· 부정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관용구를 살펴보아요……52
- 귀가 얇다
- 입에 발린 소리
- 시치미를 떼다
· 당당하고 적극적인 태도란 어떤 것일까요?……58
- 발바닥에 불이 나다
- 뒤끝이 없다
- 몸을 던지다
- 팔을 걷어붙이다
관용구 배움터 세계 곳곳의 재미있는 관용구……66
관용구 놀이터 틀린 그림 찾기……68

3장 사랑하고 미워하는 모든 감정이 소중해요

· 오래도록 잊지 않고 기억할 일들이 있어요……72
- 머리에 맴돌다
- 귀에 못이 박히다
- 가슴에 새기다
- 눈에 밟히다
· 살다 보면 힘들고 걱정스러운 일이 생길 때도 있지요……80
- 하늘이 노랗다
- 파김치가 되다
- 가시밭길을 가다
- 눈물이 앞을 가리다
· 희망찬 일들을 실감 나게 표현할 수 있어요……88
- 구름 위를 걷다
- 신바람이 나다
- 먹구름이 걷히다
- 날개를 펴다
- 천하를 얻은 듯
관용구 배움터 외국인이 들으면 기절초풍할 관용구……98
관용구 놀이터 다른 그림 찾기……100

4장 남을 배려하고 따뜻하게 행동해요

· 마음에 안 드는 행동과 관련된 관용구를 살펴보아요……104
- 입에 오르내리다
- 눈살을 찌푸리다
- 미움을 사다
- 말만 앞서다
· 언제나 성실하고 노력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해요……112
- 눈코 뜰 사이 없다
- 젖 먹던 힘까지 다하다
- 이를 악물다
- 눈에 불을 켜다
· 남을 배려하는 훌륭한 행동을 칭찬해요……120
- 귀를 기울이다
- 입이 무겁다
- 한발 물러서다
- 속을 털어놓다
- 손을 내밀다
·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요……130
- 쥐구멍을 찾다
- 얼굴에 철판을 깔다
- 홍당무가 되다
- 얼굴이 두껍다
관용구 배움터 동물이 나오는 관용구……138
관용구 놀이터 알맞은 것끼리 연결하기……140

5장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좋아요

·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어요……144
- 손발을 맞추다
- 가슴을 열다
- 손을 맞잡다
- 머리를 맞대다
· 서로를 이해하는 힘을 키워요……152
- 입을 모으다
- 무릎을 치다
- 척하면 삼천리
- 가슴이 넓다
- 가슴이 탁 트이다
· 함께하면 훨씬 즐겁고 행복해요……162
- 한솥밥을 먹다
- 깨가 쏟아지다
- 콧등이 시큰하다
- 입이 귀에 걸리다
- 날개를 달다
관용구 배움터 딱 맞는 관용구일까, 어색한 관용구일까?……172
관용구 놀이터 보드게임……174
관용구 놀이터 정답……176

저자 소개 2

경기도 화성에서 나고 자랐다. 지금은 북한산 아래 살며 동화와 동시, 청소년소설을 쓰고 있다. 2009년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 창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매』 『개고생』 『화성 소년 장비』 등의 동화, 『무옥이』 『저수지 괴물』 『조선의 수학자 홍정하』 등의 청소년소설, 『화성을 지킨 사람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국제 분쟁 이야기』 등의 지식정보책이 있다. 격월간 동시 잡지 『동시마중』으로 등단했으며 동시집 『깨알 같은 잘못』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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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홍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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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개와 함께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냥냥댕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와 고양이 그림을 그리며 소수의 구독자들과 함께 놀고 있습니다. 작업한 책으로는 『시험지 괴물』, 『우리 반 퓰리처』, 『앉은뱅이밀 지구 탐사대』, 『그림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3』, 『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 1』, 『그림으로 보는 한국 지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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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90*257*20mm
ISBN13
978895333603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그림으로 보는 관용구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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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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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90*20*257mm |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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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등골이 오싹하다
등골은 등 한가운데에 길게 팬 곳을 말해요. 이곳이 오싹하다는 말이지요. 특히 여름에 공포 영화를 볼 때 사람들이 등골이 오싹하다고 말하지요? 심한 두려움으로 인해 등골에 소름이 끼친다는 뜻이에요. 무서울 때는 뒤에 뭔가가 있는 것 같아서 으스스하잖아요.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되고요.
이럴 때 쓰는 말이 ‘등골이 오싹하다’예요. 무서울 때 느끼는 우리 몸의 반응은 추울 때의 반응과 비슷하대요. 차가운 것이 피부에 닿으면 뇌가 차갑다는 것을 알아채고 피부 근처의 혈관을 닫고 근육을 수축시켜요. 그래서 으스스한 느낌이 들면서 피부에 소름이 돋는 거예요. 그러니 공포심을 이용해 더위를 피해 보려는 생각은 에어컨이 없던 시절에 생각해 낸 훌륭한 피서법인 셈이죠. 여름만 되면 공포 드라마나 호러 영화가 많은 이유를 알겠죠?
--- 본문 중에서

싹을 밟다
들판에 난 작은 싹을 발로 밟으면 아직 자라기도 전에 꺾이고 뭉개져 버리겠지요. ‘싹을 밟다’는 어떤 일이나 생각, 가능성이 커지기도 전에 없애 버리는 것을 뜻해요. 몇 아름으로도 안아지지 않는 거대한 나무도 처음 싹이 났을 때에는 아주 작고 여려요. 그때 싹을 밟아 버렸다면 그렇게 커다란 나무로 자라지 못했겠지요. 아직 해 보지도 않았는데 ‘안 될 거야.’, ‘쓸데없어.’, ‘해 봤자 소용없어.’ 하고 미리 막아 버릴 때 쓰는 말이에요.
우리의 생각이나 꿈도 마찬가지예요. 처음에는 가능성이 잘 보이지 않아도 점점 구체적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섣불리 싹을 밟는 행동으로 가능성을 죽여 버리면 안 되겠지요. 나쁜 생각이나 태도도 마찬가지겠죠?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라는 속담처럼 처음에는 작은 잘못이었지만 그냥 놔두면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커져요. 처음 나쁜 마음이 생겼을 때 없애지 않으면 점점 자라서 손쓸 수 없이 커지기도 해요.
--- 본문 중에서

파김치가 되다
파김치 먹어 본 적 있나요? 좋아하지는 않더라도 본 적은 있을 거예요. 파를 소금에 절여서 양념을 넣고 담그는 파김치는 풀이 팍 죽어서 기운이 하나도 없어 보여요. ‘파김치가 되다’는 너무 피곤해서 기운이 하나도 없는 상태를 뜻해요. 온몸에 힘이 쭉 빠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쓰는 말이에요. 몸도 마음도 모두 지쳤을 때 쓰면 딱 맞는 표현이지요.
비슷한 말로 ‘녹초가 되다’라는 말이 있어요. 녹색 풀이 된다는 뜻일까요? 아니에요. 여기서 녹초는 녹은 초를 말해요. 초가 녹으면 흐물흐물해지잖아요. 그렇게 힘이 없어졌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파김치가 되거나 녹초가 되었을 때 어떻게 하면 빨리 회복될 수 있을까요? 우선 충분히 쉬고 가벼운 스트레칭도 하고 잠도 충분히 자야겠지요? 물론 영양가 있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죠!
--- 본문 중에서

눈코 뜰 사이 없다
매우 바빠서 쉴 틈이 전혀 없다는 뜻이에요. 눈을 뜨고 코를 비빌 사이도 없을 정도로 바쁘다는 뜻이니 얼마나 바쁜지 알 수 있지요? 이렇게 바쁘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서 착각을 하거나 실수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겠어요. 바쁜 때일수록 오히려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근차근 순서대로 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요.
‘눈코 뜰 사이 없다’의 눈코를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도 있어요. 고기를 잡는 그물의 구멍과 매듭을 눈, 코라고 하는데 그것을 가리킨다는 거예요. 그물을 가지고 고기를 잡으러 갔는데 고기 떼가 몰려와서 그물의 눈, 코를 손질할 사이도 없이 다시 고기를 잡으러 나가야 하는 상황처럼 매우 바쁘다는 뜻이라는 거죠. 사람 얼굴의 눈코인지 그물의 눈, 코인지 정확히 어디에서 이 말이 시작됐는지는 알 수 없어요.
--- 본문 중에서

머리를 맞대다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같은 문제를 놓고 깊이 생각하거나 의논한다는 뜻의 관용구예요. 실제로 머리를 부딪친다는 말이 아니라 지혜를 모은다는 뜻이에요.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일을 서로 도우며 풀어 가는 협력과 배려의 의미가 담겨 있어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거나 함께 방법을 찾는 상황에서 자주 쓰여요. 실험이나 발표를 할 때 혹은 숙제를 할 때 머리를 맞대고 함께 풀어 나가죠? 이런 것을 어려운 말로는 ‘집단 지성’이라고 해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에서는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일이 중요해요. 혼자 고민하기보다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면 더 좋은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람마다 생각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 혼자서는 떠올리지 못했던 좋은 생각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언어의 세계를 아름답게 색칠하는 ‘관용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왜 읽어야 할까요?

1. 관용구를 바르게 사용해 문해력과 어휘력을 키워요

관용구는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단어들의 뜻만으로는 전체 의미를 알기 어려운 특수한 의미를 나타내요.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쓰이는 관용 표현으로, 사람들이 오랫동안 써 오면서 말 그대로의 뜻이 아니라 다른 뜻을 전하는 말이 되었지요.
예를 들어 ‘배꼽 빠지다’라는 말은 진짜 배꼽이 빠지는 게 아니라 어이없거나 아주 우스운 상황일 때 써요. 너무 웃다 보면 배가 아파서 움켜쥐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지요. ‘얼굴이 두껍다’는 부끄러워하지 않고 뻔뻔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관용구예요. 사람의 감정이 가장 잘 드러나는 얼굴에 무언가를 몇 겹 발라 놓아 두꺼워진다면 본래의 표정을 쉽게 알 수 없겠지요? 그래서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을 얼굴이 두껍다고 하는 거예요. 이렇듯 관용구는 두서너 개의 낱말이나 짧은 문구로 어떤 상황을 전혀 새롭게 표현해요. 이런 뜻을 정확하게 알고 활용하면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말하거나 글을 쓸 때 좀 더 생생하고 맛깔나게 표현할 수 있어요. 말의 맛과 빛깔이 다채로운 관용구의 표현을 익혀서 두루두루 사용하다 보면 문해력과 어휘력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질 거예요.

2. 관용구를 읽으며 인성과 사회성을 길러요

〈그림으로 보는 관용구〉에서는 함께 살아가면서 갖춰야 할 태도, 성실하고 노력하는 마음가짐,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행동 등을 다양한 관용구를 통해 알아보아요. 학교생활이나 집안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 가운데 재치 넘치는 관용구의 활용을 살펴보면서 바른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예의 없는 말을 들었을 때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모습을 보았을 때 ‘눈살을 찌푸린다’고 해요. 눈살을 찌푸릴 만한 행동은 서로 하지 않는 것이 올바른 인성의 기본이에요. 또 친구의 고민이나 비밀을 들었다면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고 지켜 주는 것이 필요하지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소중히 여기고 지켜 줄 때 사람들은 서로를 더 믿게 돼요. 이렇게 ‘입이 무거운’ 사람은 누구에게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지요.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에 관한 관용구들을 살펴보며 자연스럽게 인성과 사회성이 자라날 거예요.

3. 관용구에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나요

옛이야기나 고전 작품 속에서도 비유와 상징을 담은 관용구를 찾아볼 수 있어요. 〈삼국지〉에서 ‘손발을 맞춰’ 적과 싸우는 관우·유비·장비, 〈심청전〉에서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바다에 몸을 던졌을 때 ‘눈물이 앞을 가린’ 심청이, 이 밖에도 〈흥부전〉, 〈아라비안나이트〉 등의 친근한 이야기를 통해 관용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림으로 보는 관용구〉에는 우리말 관용구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재미있는 관용구, 외국인이 들으면 기절초풍할 우리나라 관용구, 동물이 나오는 관용구, 상황에 맞지 않는 관용구 등 다양한 읽을거리로 관용구가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질 거예요.

〈그림으로 보는 관용구〉는 어떤 점이 특별할까요?

1.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썼어요

〈그림으로 보는 관용구〉는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관용구에 얽힌 배경을 이해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맥락까지 잡을 수 있게 도와줘요. 짧은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더욱 쉽지요. 어렵고 딱딱한 단어와 문장을 말랑하게 풀고 그림은 재미있고 생생하게 그려 어린이의 흥미를 끌지요.

2.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생한 그림을 일대일로 맞췄어요

관용구는 단어들의 의미만으로는 전체의 뜻을 알 수 없어 어린이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그림으로 보는 관용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술술 읽히면서도 깊게 생각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어요. 또 그림 비중을 확 늘려 매 페이지마다 주요 장면을 재치 있게 풀어내 생생한 느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을 거예요.

3. 깊이 있고 재미있게 관용구를 공부하는 코너가 가득해요

‘관용구 배움터’에는 어린이가 흥미 있어 할 만한 관용구와 관련된 지식 정보들을 소개해 폭넓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관용구 놀이터’에서는 다시 한번 앞의 내용을 더듬으며 기억하게 해 줄 다른 그림 찾기, 알맞은 것끼리 연결하기, 보드게임, 숨은그림찾기 등 재미있는 퀴즈로 읽은 내용을 확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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