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희의 다른 상품
김지수
온수의 다른 상품
|
대도시에 깃들어 살아가는 생쥐와 거리 음악가가 나누는
알수록 놀라운 뉴욕 이야기 어느 날, 버려진 피자로 배를 채우려던 생쥐는 안타깝게도 인간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다행히 그는 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돈을 버는 착한 음악가 아저씨였지요. 생쥐는 자신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음악가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제안합니다. 바로 그들이 깃들어 살아가는 이 커다란 도시, 뉴욕에 관한 이야기를요. 생쥐의 머나먼 조상들은 유럽의 네덜란드 상인들을 따라 배에 숨어들어 지금의 맨해튼으로 건너왔지요. 네덜란드 사람들은 그곳에 자신들의 도시인 ‘암스테르담’의 이름을 딴 ‘뉴암스테르담’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정착해 살았습니다. 그곳을 다시 영국이 정복해 ‘뉴욕’이라는 이름으로 바꿨고요.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뒤 뉴욕은 한동안 미국의 수도였고,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뉴욕이 전 세계 사람과 문화가 모이는 ‘세계도시’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됐습니다. 거기에 대서양과 연결된 뉴욕항과 허드슨강이라는 물길을 끼고 있어 사람과 물자가 활발히 오가는 교통과 무역의 중심지가 될 수 있었고요. 생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센트럴파크, 타임스 스퀘어, 월 스트리트, 유엔 본부 등 맨해튼 곳곳의 중심지들을 음악가와 함께 돌아보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이 특별한 동행을 함께하다 보면 어린이 독자들도 어느새 ‘세계의 수도’라고 불리는 뉴욕의 멋에 흠뻑 빠지게 될 거예요. 다문화-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세계시민의식을 길러 주는 〈나의 첫 세계지리〉 그림책 시리즈 〈나의 첫 세계지리〉는 어린이들이 가장 먼저 세계지리 지식을 접하기에 알맞은 이야깃거리들을 다양한 그림책으로 담아냅니다. 지리, 그중에서도 세계지리라고 하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세계지리에 대해 알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아이들이 자주 먹는 바나나와 초콜릿, 즐겨 보는 애니메이션과 학용품 등에는 이미 세계 여러 나라의 손길이 담겨 있습니다. 세계지리를 배우는 것은 단순히 먼 나라의 이름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지금의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는 첫걸음이 됩니다. 또한 세계지리 지식은 다문화·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아이에게 세계시민의식을 길러 줍니다. 다양한 나라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지리적 맥락으로 이해한 아이는 타인을 배려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초등 사회부터 고등 통합사회로 가는 탄탄한 디딤돌 초등 고학년이 될수록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가 바로 ‘사회’입니다. 생소한 용어와 지형, 기후 개념이 한꺼번에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초등 저학년 때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 세계지리 감각은 초등 사회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쉽게 흡수할 수 있는 촉매로 작용합니다. 나아가 중·고등학교 ‘통합사회’에서 다루는 환경, 문화, 경제,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과 같은 커다란 주제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탄탄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이 시리즈의 글을 쓴 최재희 작가는 서울 명문고등학교의 베테랑 지리교사입니다. 오랜 세월 현직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기발한 지리 교양서를 다수 집필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지리 교육의 트렌드를 그림책에 녹여냈습니다. 또한 이 시리즈는 교양서이면서도 그림책 특유의 예술성과 시각적인 재미 또한 놓치지 않습니다. 각 책마다 동시대 뛰어난 화가들이 주제를 돋보이게 하는 개성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선보입니다. 정감 가는 캐릭터와 내용이 쏙쏙 이해되는 구성으로 여러 번 반복해 읽어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림 곳곳에 숨겨진 흥미로운 요소들을 찾아보고 글 너머의 이야기를 상상해 보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