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PART 1. HISTORY 스페인 미술 500년
008 ART BRIEFING 숫자로 보는 『스페인 미술 500년』 010 ARTS 신을 그린 중세에서 빛과 현실을 담은 근대까지 016 THE COLLECTOR 아처 헌팅턴의 꿈에서 시작된 히스패닉 문화의 보고 020 THE TIME 스페인 미술에 담긴 역사 026 THE SPIRIT ‘스페인 회화 4대 천왕’을 통해 스페인 미술을 읽는 법 034 CURATOR’S NOTE 찬란한 대서사의 기록, 『스페인 미술 500년』 PART 2. EXHIBITION 빛과 어둠의 연대기 036 CURATOR’S SELECTION 『스페인 미술 500년』 전시를 대표하는 19점의 작품 076 MASTERPIECES 결정적 순간 086 ARTISTS 거장의 후예들 088 BEHIND THE SCENES 그림으로 읽는 스페인 왕가 이야기 098 THE SYMBOL 그림 속 해골은 무슨 의미일까? 스페인 회화 속 상징들 102 ABOUT SPAIN 스페인 키워드 5 104 THE SPOT 명화의 배경을 걷다 108 CULTURE LITERATURE 문학으로 읽는 스페인 112 GOODS 전시의 여운을 그대로, 아트 굿즈 컬렉션 114 LIST 전시 작품 리스트 |
한경arte 특별취재팀의 다른 상품
|
“헌팅턴은 유명한 스페인 그림 몇 점을 가진 컬렉터에서 그치지 않고 스페인이라는 문화 자체를 이해하고 보존하고 싶었다. 훗날 히스패닉 소사이어티 관장 기욤 키엔츠는 헌팅턴의 꿈을 단순한 미술품 수집이 아니라 전 세계 관람객이 스페인 창조 정신의 정점을 만날 수 있는 ‘문화의 보고’를 만드는 일이었다고 설명한다.”
--- p.016, 본문「아처 헌팅턴의 꿈에서 시작된 히스패닉 문화의 보고」중에서 “그림은 역사의 초상화다. 이베리아반도의 스페인에서는 특히 그러했다. 스페인의 역사와 스페인 미술의 교집합은 약 1만5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로 서양미술사의 첫 장을 차지하는 알타미라동굴이다.” --- p.020, 본문「스페인 미술에 담긴 역사」중에서 “15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이어지는 스페인 미술 500년의 여정에는 시대마다 다른 얼굴의 스페인이 담겨 있다. 엘 그레코와 벨라스케스, 고야 같은 거장의 작품부터 이름은 낯설지만 한 시대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작품까지, 이번 전시를 대표하는 19점의 작품을 따라 스페인 미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살펴본다.” --- p.036, 본문「「스페인 미술 500년』 전시를 대표하는 19점의 작품」중에서 “〈성가족〉은 그의 명성과 성공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제작한 묵상용 회화다. 강렬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로 알려진 그의 다른 작품들과 달리 이 그림에는 가족의 따뜻한 감정이 진하게 묻어난다. 마리아는 품에 안은 아기를 다정하게 내려다보고, 요셉은 그 어깨너머로 잔잔한 염려가 묻어나는 시선을 보낸다.” --- p.040, 본문「찬란한 대서사의 「스페인 미술 500년』」중에서 “개인적 고통과 침잠의 시기, 격변의 시대가 뒤섞여 고야는 마침내 ‘어둠의 화가’가 됐다. 그는 인간의 비이성, 폭력, 광기, 권력의 추악함 등 존재 밑에 깔린 어둠을 누구보다 명징한 이성으로 직시해 세상에 펼쳐놓았다.” --- p.080, 본문「결정적 순간」중에서 “왕실 초상화 앞에 서면 우리는 먼저 한 사람의 얼굴을 본다. 그러나 궁정에서 그 얼굴은 결코 한 개인의 것만은 아니었다. 왕의 몸에는 왕조가 겹쳐 있었고, 왕비의 혼인에는 외교가 따라붙었다. 왕녀의 결혼은 서로 다른 왕가를 연결했으며, 후계자의 탄생과 죽음은 한 가족의 일을 넘어 국가의 미래가 됐다.” --- p.088, 본문「그림으로 읽는 스페인 왕가 이야기」중에서 |
|
* 15세기부터 20세기까지, 스페인 미술 500년을 한눈에!
엘 그레코·벨라스케스·수르바란·고야·소로야 등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히스패닉 소사이어티 소장 작품 95점을 통해 종교화에서 바로크, 낭만주의, 외광 회화와 근대미술까지 스페인 미술사의 큰 흐름을 조망한다. * 그림과 역사를 함께 읽는 가장 쉬운 스페인 미술 입문서 레콩키스타, 합스부르크 왕조, 제국의 흥망과 스페인 내전까지. 작품이 탄생한 시대와 역사를 함께 살펴보며 왜 스페인 미술이 독특한 색채와 주제를 갖게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 대표작 19점부터 왕실·상징·여행까지, 전시를 확장하는 입체적 구성 전시를 대표하는 19점의 감상 포인트, 엘 그레코·벨라스케스·고야·소로야의 결정적 순간, 왕실 초상에 숨은 권력의 언어와 회화 속 상징, 명화의 배경이 된 실제 장소까지 풍성하게 담았다. 신앙과 왕권에서 인간과 빛으로 500년의 변화로 읽는 스페인 미술사 신을 그린 중세에서 빛과 현실을 담은 근대까지 스페인의 역사는 수많은 문화와 권력이 충돌하고 뒤섞인 시간이었다. 이슬람과 가톨릭 문화가 공존하고 충돌했으며, 레콩키스타 이후에는 강력한 가톨릭 왕국이 등장했다. 합스부르크 왕조 아래 세계적인 제국으로 성장했지만 그 영광은 오래가지 않았고, 전쟁과 왕조의 교체, 근대화의 격변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다. 미술 역시 이 역사와 함께 움직였다. 중세 말 종교화와 르네상스, 엘 그레코를 거쳐 17세기에는 벨라스케스·수르바란·무리요 등이 활약하며 스페인 회화의 황금기를 이루었다. 이후 고야는 왕실과 인간의 어두운 내면을 동시에 바라보며 근대 회화의 문을 열었고, 19세기와 20세기 초의 화가들은 왕과 성인이 아닌 평범한 사람과 자연, 일상과 빛으로 시선을 옮겼다. 책은 이 거대한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면서 역사와 미술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보여준다. 한 사람의 꿈에서 시작된 히스패닉 문화의 보고 이 전시와 책의 출발점에는 미국의 수집가 아처 밀턴 헌팅턴이 있다. 스페인 문화에 매료된 그는 단순히 미술품을 소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언어와 역사, 문화를 직접 공부하고 기록했다. 1904년 뉴욕에 히스패닉 소사이어티를 설립하면서 그가 꿈꾼 것은 전 세계 사람들이 스페인의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 꿈은 한 세기를 건너 서울로 이어졌다. 『스페인 미술 500년』에는 엘 그레코, 벨라스케스, 고야, 소로야를 비롯한 거장들의 작품을 포함해 히스패닉 소사이어티가 소장한 작품 95점이 소개된다. 단순한 명화 컬렉션을 넘어 한 문화권의 역사와 사람, 종교와 생활을 함께 기록하고자 했던 헌팅턴의 수집 철학도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다. 명화 앞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 전시를 대표하는 19점으로 배우는 그림 읽기 전시장에서 수많은 작품을 마주하면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이 책은 전시를 대표하는 19점의 작품을 ‘CURATOR’S SELECTION’으로 엄선해 한 작품씩 깊이 들여다본다. 엘 그레코의 〈성가족〉, 수르바란의 〈성녀 루치아〉, 벨라스케스의 〈카밀로 아스탈리〉, 고야의 〈돈 마누엘 라페냐〉를 비롯해 소로야, 루시뇰, 솔라나 등으로 이어지는 작품 속에서 화가의 기법과 시대적 배경, 인물의 시선과 복식, 화면 속 작은 디테일까지 짚어낸다. 그림을 ‘아는 것’보다 그림 앞에서 ‘보는 것’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독자는 작품 전체를 감상한 뒤 세부 장면을 따라가며 화가가 남긴 단서를 발견하고, 한 점의 그림이 품고 있는 이야기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도슨트처럼, 집에서는 미술 교양서처럼 스페인 미술 500년을 가장 입체적으로 만나는 법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PART 1 ‘HISTORY’에서는 스페인 미술 500년의 큰 흐름과 함께 아처 헌팅턴과 히스패닉 소사이어티의 컬렉션, 스페인 역사, 엘 그레코·벨라스케스·무리요·고야를 통해 읽는 스페인 회화의 특징을 살펴본다. PART 2 ‘EXHIBITION’에서는 본격적으로 작품 앞으로 다가간다. 큐레이터가 선정한 대표작 19점을 비롯해 거장들의 결정적 순간, 스페인 왕실 초상, 회화 속 상징, 명화의 배경이 된 장소와 스페인 문화 등을 다채롭게 펼쳐낸다. 전시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작품을 더 깊이 볼 수 있게 해주는 안내서가 되고, 전시장을 찾지 못한 독자에게는 스페인이라는 나라를 그림으로 여행하는 미술 교양서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