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역사가 놓친 33인의 독립운동가
손성진
에이콘출판사 2026.09.22.
가격
20,000
10 18,000
YES포인트?
1,0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에이콘 acornLoft 시리즈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만주의 군신(軍神)으로 불린 독립군 사령관, 양세봉
독립운동계의 숨은 거목, ‘만주벌 호랑이’ 김동삼
임시정부의 안주인, 정정화
일제를 공포에 빠뜨린 만주 3대 맹장의 한 사람, 오동진
평생을 음지에서 뒷바라지한 여성들, 이은숙과 허은
원흉을 처단하라, 백정기
친일 부호들을 처단한 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함께 일제에 항거한 한일 부부, 박열·가네코 후미코
미국에 독립군 양성 군사학교를 세우다, 박용만
만주 독립군 지휘관에서 광복군 지대장으로, 김학규
신출귀몰하며 연전연승한 평민 의병장, 신돌석
환갑을 넘긴 나이에 총을 든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
백마 탄 독립군 장군, 김경천
이국땅에서 단독으로 시도한 일본 원흉 척결, 조명하
독립운동을 이끌고 지원한 연해주의 페치카, 최재형
법정에서 독립운동가들을 변호한 독립운동가, 김병로
서울 진공 작전을 지휘한 의병장, 허위
조선총독부 폭격을 꿈꾸었던 최초의 여류비행사, 권기옥
임신한 몸으로 일제 관청 폭파에 가담한 여성, 안경신
극악한 고문을 견디고 끝까지 저항한 여성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의 숨은 주역, 김구응
조선은행 대구지점에 폭탄을 던지다, 장진홍
34번째 민족대표를 지낸 파란 눈의 서양인, 스코필드
두 팔을 잃고 피로 쓴 ‘만세’, 문용기
조선 독립운동가를 변호한 일본의 쉰들러, 후세 다쓰지
봉오동 전투의 진짜 설계자들, 최진동· 최운산 형제
독립운동의 역사적 자료를 목숨처럼 지킨 사람, 김승학
독립운동가들을 도운 몽골의 슈바이처, 이태준
모스크바의 코레예바, 주세죽
조국의 자유를 위해서라면 사랑마저 바치리, 박차정
일제 왕궁 이중교 위에 폭탄 투척, 김지섭
일제 경찰서장 앞에서 내려친 폭탄, 박재혁
대낮에 총독 처단을 시도한 평범한 청년, 송학선

저자 소개 1

부산 배정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이수했다. 1988년 서울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와 경제부를 오가며 기자로 일했고 이후 사회부장, 경제부장, 사회에디터, 편집국장, 수석논설위원, 논설실장과 논설주간을 거쳐 서울신문 논설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일제 강점기와 광복 이후의 시기, 특히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사회사와 생활사에 관심을 두고 많은 자료를 조사해 『럭키 서울 브라보 대한민국』을 썼으며, 신문과 여러 잡지에도 글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기자로 일한 경험을 살려 어린
부산 배정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이수했다. 1988년 서울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와 경제부를 오가며 기자로 일했고 이후 사회부장, 경제부장, 사회에디터, 편집국장, 수석논설위원, 논설실장과 논설주간을 거쳐 서울신문 논설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일제 강점기와 광복 이후의 시기, 특히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사회사와 생활사에 관심을 두고 많은 자료를 조사해 『럭키 서울 브라보 대한민국』을 썼으며, 신문과 여러 잡지에도 글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기자로 일한 경험을 살려 어린이들에게 신문에 나오는 시사적인 주제로 글을 짓는 법을 알려주는 『뉴스 속에 담긴 생각을 찾아라』를 펴냈다. 현재 『서울신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우리가 잘 모르는 독립운동가」와 지난 시대의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는 「그때의 사회면」을 연재하고 있다.

손성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128*188*19mm
ISBN13
9791194409724

출판사 리뷰

기억되지 못한 삶, 그러나 우리가 누리는 오늘을 만든 33인의 불굴의 기록

독립운동 유공자 18,776명, 그리고 찾아내지 못한 10만여 명의 무명 영웅들.
우리가 기억하는 이름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시간이 흘러 상처는 아물었지만,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던진 이들의 이름마저 잊혀서는 안 된다. 독립운동은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한 목숨 건 투쟁이었으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광영은 모두 그들의 희생으로 얻은 결실이다. 이 책은 교과서 너머, 역사의 그늘 속에 파묻혀 있던 33인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삶과 저항 정신을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재조명한다. 후손으로서 그들의 애국정신을 다잡고, 잊혀가는 독립운동가들과 그 유족들에게 비로소 빚을 갚아나가는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지은이의 말

정부는 매년 독립운동 유공자를 발굴해 훈장과 포장, 표창을 추서하고 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독립운동 유공자 수는 18,776명이다. 우리는 이 가운데 얼마나 많은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알고 있을까.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김구, 안창호……. 대부분 교과서를 통해 배운, 극히 적은 숫자의 독립운동가들만 알고 있을 뿐이다. 알거나 들은 적이 있는 독립운동가를 꼽으라면 아무리 많아도 겨우 수십 명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 18,776명이라는 숫자도 아직 찾아내지 못한 독립 운동가에 비하면 일부에 불과하다.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에 몸을 던졌다. 전체 규모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얼추 잡아 10만 명은 넘을 것이다. 일제가 조선을 강제병합한 경술국치는 116년 전의 일이다. 일제 지배에서 해방된 지 벌써 81년이 지났다. 세월이 흐르면서 아픈 상처도 거의 아물었고, 독립운동가들의 이름도 서서히 잊혔다. 상처가 아무는 것은 좋지만 이름이 잊히는 것은 슬픈 일이다.

나라가 있기에 우리가 있다. 독립운동에 뛰어든 사람들의 국가 의식은 뚜렷했다. 충의(忠義) 정신으로 나라와 군주를 받드는 조선의 유교 사상도 작용했다. 유학자들이 많았던 경북 북부 지역에서 독립운동가가 많이 배출된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이 책에서 언급된 허위, 김동삼, 이상룡, 김대락, 남자현이 그 지역 출신이다. 만약에 지금 대한민국이 구한말 조선과 같은 위기에 놓인다면 우리는 과연 목숨을 내놓고 저항할 수 있을까. 아마도 그런 용기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이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지배하는 풍조로 시대상이 변한 탓이다. 독립운동을 하려면 체계적인 조직과 자금, 무엇보다 훌륭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재산과 리더십을 가진 사회 지도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희생이 절대적 요소다. 지도층 인사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배워야 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다. 곧 다른 나라 군대가 우리 땅에 쳐들어온다고 가정해 보자. 너도, 나도 자기만 살려고 경쟁하듯이 국외로 달아난다면 나라는 이미 빼앗긴 것이나 다름없다.

조선이 외세의 침략을 막아내지 못한 큰 원인으로 왕을 포함한 지도층의 무능함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 모습을 본 백성들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일제에 저항했다. 의병 투쟁이나 3·1운동 등의 평화적 만세 시위, 무장투쟁, 학생운동, 광복군 참여, 외교 활동 등을 국내를 넘어 중국 본토, 만주, 연해주, 미국 등지에서 펼쳤다. 일제는 갖은 수단으로 독립운동을 탄압했다. 총칼을 앞세워 평화적 만세운동을 진압했고, 밀정을 통해 정보를 알아내어 국내나 만주, 상해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을 처형하거나 처벌했다. 고문은 필설로 옮기기 어려울 만큼 잔혹했다. 인격을 말살하는 만행이었다. 손톱 밑을 대나무 침으로 찌르고, 손발을 묶어 공중에 매달아 놓고 매질을 하고, 못이 박힌 통 안에 사람을 굴리고……. 듣기만 해도 치가 떨리는 고문이 자행됐다. 여성이라고 해서 예외는 없었으며, 오히려 더 잔인했다. 많은 고문 장면들이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아 있다. 서울 서대문역사박물관에 가면 고문의 방식을 볼 수 있다.

고문 앞에서는 누구나 공포를 느끼게 된다. 고문은 독립운동가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한 도구였지만, 대부분의 독립운동가들은 어떤 고문에도 굴복하지 않았다. 고문을 견디다 못해, 거짓 자백을 하거나 일제의 요구를 따른 독립운동가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배신자로 매도해서는 안 된다. 인간이 인간에게 할 수도 없고 해서는 안 될 가혹행위를 당했다면, 그 피해자는 감싸줄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독립운동가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극한의 고통을 견디며 한 몸을 희생했을까. 이 시대에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죽음을 되돌아보는 이유는 이 물음과 연관돼 있다. 독립운동가들에게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그들의 국가관과 애국심이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 세대가 나라를 바라보는 마음과 자세를 한 번쯤 되짚어봐야 할 때다. 우리에게 국가는 어떤 의미일까. 독립운동가들은 그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가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것. 국가는 나를 만든 주체다. 그렇기에 국가는 곧 나 자신과 같다. 국가를 잃는 것은 나를 잃는 것이고, 잃은 국가를 되찾는 것은 나를 되찾는 것이다. 독립운동은 잃어버린 나를 찾는 투쟁인 것이다. 나라를 잃고 수천 년 동안 세계를 떠돈 유대인들이 느낀 국가의 의미도 동일하다.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지고 한평생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을 찾아내어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은 후손들의 당연한 도리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희미해져 가는 우리의 국가관을 그들을 통해 다잡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광영(光榮)은 그들의 희생으로 얻은 것이다. 그 공로를 알아야 하고 고마워해야 한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무슨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독립운동가 33인의 활동과 삶을 다루고 있다. 국가에 몸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불굴의 저항 정신의 근원이 무엇인지도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거나 익숙한 독립운동가들이 아닌, 덜 알려지거나 모르는 독립운동가들을 다루었다. 아직도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기억 속에서 잊힌 채, 역사 속에 파묻혀 있다. 앞으로 시간이 더 흐르면 독립운동은 점점 우리의 관심사에서 멀어질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인생과 업적을 재조명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2020년 광복절 즈음에 『우리가 버린 독립운동가들』이라는 제목의 책을 냈었다. 이번 책에서는 그때 다룬 독립운동가들 일부에 새로운 인물들을 추가해 읽기 쉽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서술했다. 33인이 꼭 우리가 잘 모르는 독립운동가들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보다 훨씬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사연이 역사 속에 잠들어 있다. 역사 탐구와 서술의 생명은 진실이다. 역사를 왜곡하거나 허구를 사실처럼 쓰는 것은 역사에 대한 모독이다. 이 책이 역사서는 아니지만 최대한 역사적 진실을 바탕으로 쓰고자 노력했다. 다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있었을 법한 대화를 가미했다. 없었던 일을 지어내거나 미화하는 일이 없도록 애를 썼다.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고 기억에서 멀어져 가는 독립운동가들을 앞으로 국가와 사회가 책임을 지고 발굴해서 알려야 한다. 훈장을 주고 국립묘지에 안장했다고 할 일이 끝난 것은 아니다. 매일 몇 명씩 잘 모르는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알려도 전체를 다루는 데는 100년은 족히 걸린다. 그렇게 하지는 못해도 숨은 독립운동가들을 찾아내어 재조명하는 작업을 지금부터라도 서둘러야 한다. 더 안타까운 것은 독립운동가들의 후손 문제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다. 실제로 후손들은 궁핍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조상들이 집안의 막대한 재산을 독립운동에 쓴 이유이기도 하고, 후손들까지 탄압을 받은 탓이기도 하다. 많은 후손들은 광복 후에도 국내로 들어오지 못하고 국외로 떠돌고 있다. 사정이 어려운 후손들을 챙기고 돕는 것도 잊혀가는 독립운동가들을 알리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일이다.

추천평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일은 오늘의 삶을 살아가는 데 힘과 용기가 된다.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역사 속에 파묻혀 있다. 잊혀 가는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일은 한국인으로서 민족적 자부심을 되찾는 일이다. 역사의 부름에 응답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의 일독을 권한다. - 최성주 (최운산 장군의 손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을 우리는 몇 분이나 알고 있을까. 기억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독립운동가들의 현실이 후손으로서 몹시 안타깝다. 고난으로 점철된 항일 역정을 되새기고 그들을 추모하는 것은 후세의 도리다. 최근 여러 연구가의 노력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소개되고 있어 반갑다. 음지에 가려진 독립운동가 33인을 우리 앞에 불러낸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도 꼭 읽어보기 바라는 책이다. - 박중훈 (박상진 의사의 증손자)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8,000
1 1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