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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과 자만심의 차이를 알려 주세요!
조선 세종 때 19살에 장원 급제를 할 정도로 똑똑했던 맹사성이란 사람이 있었어요. 그는 자신의 똑똑함을 으스대고는 했지요. 하루는 한 스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스님이 찻잔에 차를 따르는데 차가 넘치도록 붓는 게 아니겠어요? 그러자 맹사성이 놀라며 “찻잔에 차가 넘치지 않습니까?” 하고 말했지요. 그러자 스님이 “찻잔에 차가 넘치는 것은 아시면서, 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어찌 모르십니까?” 하고 꾸짖었어요. 맹사성은 부끄러워져서 황급히 일어나 자리를 뜨려다 방문 상단에 머리를 찧었지요. 그러자 스님이 또 한 번 맹사성에게 말했답니다. “고개를 숙이면 매사 부딪치는 법이 없지요.” 위 이야기는 비록 자신이 잘났더라도 자만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담고 있어요. 안전을 교육할 때에도 위와 같은 충고는 반드시 새겨들어야 해요. 대부분의 안전사고가 자신의 힘을 자만하고, 안전에 유의하지 않았다가 일어나거든요. 〈자전거 타기 좋은 날〉을 보세요. 작은 땃쥐는 자전거를 능숙하게 탈 줄 알아요. 그런데 자신감이 넘쳐 안전에 유의하지 않지요. 그저 제 실력을 자랑하고픈 마음에 힘껏 달리기만 할 뿐이에요. 그러다가 여우에게 물벼락을 씌우게 되지요. 유아와 함께 그림책을 보며 자신감과 자만심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둘이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자만심을 갖게 되면 왜 위험한지를 일깨워 주세요. 백 번 “조심해라.”라는 말을 듣는 것보다, 한 번의 깨우침이 제 몸을 돌보는데 더 큰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