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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속도를 줄이자
물고기들이 꼬리를 흔들어요 달리던 나무들도 숨을 쉬고 아이들은 창문 열고 바람을 맞아요 그날부터 지구 열차는 햇빛을 연료로 달려요 숲과 바다를 태우지 않아요 --- pp.30-31 「거북이 지구 열차를 타다」 중에서 -할머니 약 드실 시각이에요. 물 갖다드릴까요? 나보다 먼저 할머니 챙긴다 할머니 도와드리러 왔는데 밀려난 기분이다 --- p.73 「밀려난 기분」 중에서 운동화 한 짝 신발장 위에 올려놓고 아끼는 유리구슬 가득 담아주었어 댕글댕글 올려다보며 헤벌쭉 웃는 내 친구 --- p.78 「운동화 한 짝」 중에서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다름이 모여 북적북적 사이좋게 어우러져 서로를 인정해주는 우리다움이 꽃필 수 있으니까 --- p.103 「학교가 좋은 이유」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