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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래리 엘리슨
실리콘밸리의 좌충우돌 간판스타/고훈우 2. 정문술 자본주의에 복수를 꿈꾸는 한국의 벤처 대부/김학수 3. 존 챔버스 유토피아를 파는 베테랑 세일즈맨/김환표 4. 제프 베조스 신화와 거품의 기로에 선 디지털 유통혁명의 선두주자/이휘현 5. 리처드 스톨먼 열린 정보 사회의 적들에 대항하는 사이버 히피/이휘현 6. 이민화 휘청거리는 한국 벤처의 프론티어/이휘현 7. 짐 클라크 실리콘밸리의 인디아나 존스/최을영 8. 앤드류 그로브 "항상 경계하는 자만이 경쟁에서 이긴다"/최을영 9. 스콧 맥닐리 빌 게이츠는 나의 적/최을영 10. 마이클 델 컴퓨터 유통혁명의 선구자/최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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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서비스를 요약한다. 첫째, 고객들을 위해 책에 관한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둘째, 전세계의 모든 자료들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고객들로 하여금 책에 관한한 '폭넓은 선택권'을 갖도록 최선을 다한다. 마지막으로, '일대일 서비스'
--- p. 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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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스톨먼에게 현재 거대한 부를 거머쥐고 있는 '지식 자본가들'만이 정보 공유의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싸워야 하는 적대세력인 것은 아니다. 이드 못지 않게, 자신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유화·독점화함으로써 '자신만의' 풍요로운 삶을 향유하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 즉 미래의 지식 자본가들 또한 그가 대항해 싸워야 할 '열린' 정보사회의 '적(敵)들'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들 열린 정보사회의 적들과 치루는 지난한 싸움을 통해 스톨먼이 얻고자 하는 것은 오직 하나, 정보를 '독점'의 족쇄에서 해방시켜 자유로운 '공유'의 바다에 놓아 주고자 하는 데에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여기서 잠시 예전에 국내의 어느 주간지에서 보았던 '스톨먼과 코카콜라'에 관한 에피소드를 어렴풋한 기억이나마 끄집어 내어 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그 에피소드는 '스톨먼이 얼마만큼 독점에 대해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가'를 짐작케 하는 하나의 뚜렷한 예를 제공해 준다고 나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에피소드란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 p. 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