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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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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천규석 - '새로운 두레 세상'을 꿈꾸는 농부
2. 스콧 니어링·헬렌 니어링 -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갈 곳은 자연뿐
3. 장일순 - 나락 한 알 속에도 우주가 있소이다
4. 장회익 - '온생명'적 삶을 위하여
5. 제레미 리프킨 - 운동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6. 머레이 북친 - 사회변혁 없이 생태문제 해결 없다
7. 류승완 - 우울한 활극과 짜증 그리고 삶
8. 윤종훈 - 공평과세 하자는 데 뭐가 문제입니까?
9. 조정환 - 십일 년의 잠행 끝에 '정치철학연구가'로 돌아온 문학 평론가
10. 김동운·이재필 - 2001년 인문사회과학서점은 무엇으로 사는가
11. 신준영 - 북한을 처음 취재한 북한전문기자

저자 소개 2

康俊晩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인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인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문해력을 위한 교양국어사전』, 『권력과 복종』, 『법조 공화국』,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전3권), 『정치적 올바름』, 『한류의 역사』, 『미디어 법과 윤리』,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한국 현대사 산책』(전28권)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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康俊晩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인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인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문해력을 위한 교양국어사전』, 『권력과 복종』, 『법조 공화국』,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전3권), 『정치적 올바름』, 『한류의 역사』, 『미디어 법과 윤리』,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한국 현대사 산책』(전28권)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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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돈
문학평론가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54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410394

책 속으로

거대재벌 삼성과 맞서 싸운다는 건 애당초 쉬운 일이 아니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하지만 그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의 허를 찌르는 '1인 시위'를 벌임으로써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국세청이 들어 있는 삼성종로타워에는 온두라스 대사관이 들어 있어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거, 대사관 앞 20m 내에서는 시위를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함께 일하는 하승수 변호사가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1인 시위'예요. 말을 하면 고성방가했다고 잡아 갈까봐 일체 한 마디도 하지 않아요. 하루는 한 시민이 다가와 본인도 동참하겠다고 해서 기자와 얘기 나누는 것처럼 마주 보고 서서 몇 마디 하다 그냥 가시라고 해서 억지로 돌려보내기도 했습니다. 후훗. 2인 이상 서 있으면 집시법에 걸리기 때문이죠. 그렇게 혼자 서 있으니 삼성 에스원 사람들도 주변을 돌며 힐끗힐끗 쳐다보기만 할 뿐, 이렇다할 액션은 없었습니다."

윤종훈 회계사의 1인 시위는 스톱삼성운동을 하는 교수그룹에도 영향을 미쳤다. 스톱삼성운동을 펼치고 있는 곽노현 교수 등 몇몇 교수들은 남대문 앞 삼성 본관을 20m 간격으로 피켓을 들고 서있다가 한 바퀴 돌며 본관 전체를 둘러싸는 또 다른 시위모델을 창출해 내기도 했다.

이처럼 윤종훈 회계사는 길고도 어려운 싸움에 시동을 건 상태다. 그러나 상대방인 국세청은 아무런 답변 없이 '조사중'이란 말만 되풀이할 뿐이다.

'엊그제는 국세청장이 절 보더니 뒷문으로 출근하더군요. 어제는 MBC『PD수첩』팀과『오마이뉴스』기자들이 출근하는 국세청장을 붙들고 인터뷰하려다 몸싸움까지 났어요. 언론은 1인 시위 같은 게 그림이 되니까 들러붙게 되는 것 같긴 해요. 문제는 우리죠. 우리가 얼마나 끈질기게 삼성과 국세청을 압박해 내느냐예요. 몇 번 하다 말면 우리 꼴만 우스워지는 거죠."

--- pp. 256-257

출판사 리뷰

1950년대 초, 일본 규수의 미나마타라는 작은 어촌에서는 갑자기 하늘을 날던 물새가 떨어지고, 고양이들이 미친 듯이 뱅뱅 도렴ㄴ서 입에서는 거품을 내뿜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이를 '춤추는 고양이 병'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일은 곧 사람들 사이에서도 일어났다. 미나마타의 주민들도 손발이 마비되고, 시각장애, 언어장애로 고통을 당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기들은 사산되거나 기형아로 태어났다. 이 사건으로 43명이 사망하고, 19명의 어린애가 심각한 기형 증상을 보이는가 하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치유 불능의 마비 증상과 고통으로 일생을 보내야 했다.

수많은 논란 끝에 이 괴질의 원인은 공식적으로 '메틸 수은'에 의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근처 질소비료공장에서 유출된 폐수 속의 메틸 수은이 바다로 흘러들면서 일어난 사건이었던 것이다. 이것이 그 유명한 미나마타병이다. 이후 일본 정부는 근처 어장을 폐쇄하고, 수천억 원의 돈을 들여 정화작업을 벌여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만여 명의 사람들이 이 병으로 고통을 당해야 했다.

그렇다면 그 넓은 바다로 유입된 메틸 수은이 얼마나 된다고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문제는 바다로 가 희석된 수은이 물 속에서 살던 고기에게 유입되면서 배설되지 않고, 체내에 점점 축적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물고기를 먹은 새, 고양이, 마침내는 사람의 체내에서 수은은 계속 엄청난 양으로 농축되면서 마침내 가공할 독성을 발휘하고 만 것이다.

인류는 가까운 시일 내에 지구 바깥의 다른 행성에서 보금자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지구는 인간의 무지와 욕망의 찌꺼기를 모두 인내할 수 있을 만큼 무한한 것 같지도 않다. 다시 말해 인간은 지구가 제공한 자연과 화해하며 공존을 도모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소비욕구는 '욕망의 전차'처럼 무한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21세기 인류의 최대 화두는 '환경'이 될 것이라는 수많은 석학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더 많은 것을, 더 많이 소비할 것인가에 매달려 있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우리 주위에선 한 발 앞서 생태계의 문제를 놓고 씨름한 선각자들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선각자들의 삶과 주장을 재조명함으로써 '우리가 사는 방식'을 되돌아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대체 그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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