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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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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그림책

책소개

저자 소개 2

고미 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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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o Gomi,ごみ たろう,五味 太郞

1945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구와자와 디자인 연구소 공업 디자인과를 졸업했다. 산업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지만, 책상, 그릇, 의자 등 타인 중심의 디자인에 지루함을 느끼던 중, ‘나’, 곧 개인 ‘고미 타로’ 중심으로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만든 그림책이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림책 세계에 매료되었다. 1973년, 28세에 첫 책 출간 이래 2020년, 75세가 된 지금까지 350여 작품을 출간했으며, 간결하고 단순한 글과 그림, 위트 있는 유머, 재치 있는 아이디어, 발랄할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라이프치히도서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
1945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구와자와 디자인 연구소 공업 디자인과를 졸업했다. 산업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지만, 책상, 그릇, 의자 등 타인 중심의 디자인에 지루함을 느끼던 중, ‘나’, 곧 개인 ‘고미 타로’ 중심으로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만든 그림책이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림책 세계에 매료되었다. 1973년, 28세에 첫 책 출간 이래 2020년, 75세가 된 지금까지 350여 작품을 출간했으며, 간결하고 단순한 글과 그림, 위트 있는 유머, 재치 있는 아이디어, 발랄할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라이프치히도서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상’, ‘밀드레드 배첼더 어워드 어너리스트’, ‘산케이 아동 문학상’, ‘고단샤 그림책 상’ 등을 받았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수많은 나라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 『뭐든지 할 수 있어』, 『바다 건너 저쪽』, 『저런, 벌거숭이네』, 『금붕어가 달아나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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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신기한 씨앗 가게』 『신기한 영웅 가게』 『신기한 우산 가게』 『비가 주룩주룩』 『꼬마 지하철 달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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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308g | 236*256*15mm
ISBN13
9788983947864

출판사 리뷰

나와 타인을 관찰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고미 타로의 철학 그림책

뭐라고? 나랑 너랑 닮았다고?
나는 멋진 말이고, 너는 낡은 의자인데?
흠, 그러고 보니 너도 다리가 네 개네.
사람들을 등에 태우는 것도 같아.
정말 우리가 닮은 걸까?

이 책은 일본을 대표하는 유아 그림책 작가 고미 타로의 신작으로, 특유의 단순하고 간결한 그림 속에 깊은 생각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간결함 속에 담긴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이 작품에서도 여전하며, 그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인 이유를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있습니다.
말과 의자가 만납니다. 의자는 말에게 ‘나와 닮았다.’라고 말합니다. 말은 스스로를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의자의 말에 헛소리라고 생각하지요. 의자는 차분하게 둘의 닮은 점을 하나하나 알려 주자 높디높은 말의 자존심은 위험에 처하고 맙니다. 뜻밖에도 둘 사이엔 공통점이 많습니다. 다리가 네 개라는 점, 사람을 등에 태운다는 점, 그 사람이 너무 무겁거나 거칠게 굴면 힘들다는 점. 자부심 강한 말은 쉽게 인정할 수 없습니다. 자신은 엄마가 낳았다며 살아 있는 생명이라는 걸 강조하지요. 하지만 의자는 자신도 목수가 생명을 불어넣어 만들었다며 받아칩니다. 그리고 말이 언젠가 생명이 다해 스러지듯이 의자도 낡아 부서지고 만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듣다 보니 말은 점점 더 의자의 논리에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마침내 말과 의자는 같다고 말하기에 이르지요. 하지만 의자는 ‘우리는 같은 게 아니라 닮은 것’이라고 선을 긋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말과 의자의 대화는 건조한 유머로 가득하며, 고미 타로만의 간결하고 청량한 일러스트는 여기에 유쾌한 색을 더합니다.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논리적으로 서로를, 그리고 스스로를 관찰하고 돌아보면서, 말은 상대방에 대해 또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은 지켜보는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스스로를 발견하는 생각의 힘을 길러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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