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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맑은 겨울날 오후,
작은 여자아이가 집 앞에서 햇볕을 쬐고 있어요. 그때 오빠가 다가왔어요. “우리 나갔다 오자!” --- pp. 2~3 여기저기에 갖가지 모양, 갖가지 빛깔을 띤 나뭇잎이 가득해요. --- pp. 10~11 쏟아지던 비가 어느새 눈으로 바뀌었어요. --- pp. 2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