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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로운 정책을 펴다
2. 친왕들의 저항 3. 숙명 4. 명교죄인 5. 팔황자 윤사의 몰락 6. 움트는 새싹 7. 태평성대의 그늘 8. 할미새 9. 욕쟁이 총독 10. 기득권층의 저항 11. 충신과 고신 12. 홍력, 위험에 빠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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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키나는 지금 자기 일당을 보호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폐하!" 방포가 입을 열었다. "어차피 대옥을 실시하지 않으실 바엔 그 증거물들을 가져와서 무엇을 하겠사옵니까. 조정에서 증거를 말살했다는 괜한 의혹을 안지 마시고 아키나더러 태우든 말든 맘대로 하게끔 내버려두는 것이 좋겠사옵니다" 방포의 말은 충분히 일리가 있었다. 옹정이 긴 한숨을 거듭 내쉬었다. "그래, 조정에서 증거를 말살했다는 의혹을 받을 이유가 없지. 내일....모레에 셋째, 열여섯째, 홍시 셋더러 동시에 아키나와 열넷째의 집을 압수수색에 들어가라고 하게. 그것들도 비밀문서들은 다 태워버렸을 테지만" 집에서 자성의 ㅅ간을 가지라며 사실상 감금시켰던 열여섯째 윤록을 언급하는 옹정의 말에 장정옥과 방포가 적이 놀라워하자 옹정이 자조섞인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아키나 일당들도 손보지 않기로 한 마당에 열여섯째를 풀어주지 못할 게 뭐 있나. 귀가 부실한 죄밖에 더 있나? 날도 저물었는데 그만 청범사로 돌아가도록 하게! 윤상의 병세에 대해 수시로 보고 올리도록 하고. 후유...." "예, 폐하...!" ---p.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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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키나는 지금 자기 일당을 보호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폐하!" 방포가 입을 열었다. "어차피 대옥을 실시하지 않으실 바엔 그 증거물들을 가져와서 무엇을 하겠사옵니까. 조정에서 증거를 말살했다는 괜한 의혹을 안지 마시고 아키나더러 태우든 말든 맘대로 하게끔 내버려두는 것이 좋겠사옵니다" 방포의 말은 충분히 일리가 있었다. 옹정이 긴 한숨을 거듭 내쉬었다. "그래, 조정에서 증거를 말살했다는 의혹을 받을 이유가 없지. 내일....모레에 셋째, 열여섯째, 홍시 셋더러 동시에 아키나와 열넷째의 집을 압수수색에 들어가라고 하게. 그것들도 비밀문서들은 다 태워버렸을 테지만" 집에서 자성의 ㅅ간을 가지라며 사실상 감금시켰던 열여섯째 윤록을 언급하는 옹정의 말에 장정옥과 방포가 적이 놀라워하자 옹정이 자조섞인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아키나 일당들도 손보지 않기로 한 마당에 열여섯째를 풀어주지 못할 게 뭐 있나. 귀가 부실한 죄밖에 더 있나? 날도 저물었는데 그만 청범사로 돌아가도록 하게! 윤상의 병세에 대해 수시로 보고 올리도록 하고. 후유...." "예, 폐하...!" ---p. 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