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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파리의 강신술사 17
8 탕아의 귀향 59 9 수녀 C.C와 M.M 143 10 탈옥기 211 11 다시 파리로 275 12 XCV 양의 불운과 행운 331 13 볼테르를 방문하다 401 14 감상적인 여행 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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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그 아름다운 손에 계속 입을 맞추면서 고마워하는 마음을 몇 번이나 보였지만, 그것은 도취의 서막이라고 할 만한 것이었다. 그리고 도취의 결말은 규정대로 사랑의 투쟁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M.M은 자신을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한 의무로 생각하는 듯했다. 아아! 거절하는 그녀의 몸짓은 얼마나 매력적이었던가! 나는 정중하고 상냥하면서도 대담하고 집요하게 공격했지만, 그것을 물리치는 두 손에는 아주 작은 힘밖에 담겨 있지 않았다. 내 정열을 억제하고 그 사랑의 불꽃을 억누르기 위해 그녀가 사용한 무기는 달콤하면서도 힘센 말로 속삭인 인간의 도리였다. 내 영혼을 녹이는 듯한 사랑의 입맞춤을 해줄 때마다 그녀의 그런 말이 갖는 방어력은 더욱 강해졌다. 우리는 괴롭고도 감미로운 투쟁을 계속하면서 두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투쟁이 끝났을 때 우리는 서로 승리를 거둔 것을 기뻐했다.”
--- 본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