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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양장
들녘 2006.10.30.
원제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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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토니 모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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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i Morrison,본명: Chloe Anthony Wofford

1931년 미국 오하이오 주의 작은 마을인 로레인에서 태어난 토니 모리슨은 미국 북부에서 자랐지만 유전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남부적 전통을 지난 가계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백인을 증오하는 조선소 용접공이었고 어머니는 인종 차별과 그 역차별까지 반대하는 사람이었다. 토니 모리슨은 인종 차별은 물론이고 미국 사회의 다양하고 극심한 차별이 없어지는 날이 올 거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컸다. 교육적이고 종교적인 환경에서 자라던 어린 모리슨은 인디언 태생의 발레리나 마리아 톨치프를 우상으로 여겼다. 1953년 흑인을 위해 설립된 하워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
1931년 미국 오하이오 주의 작은 마을인 로레인에서 태어난 토니 모리슨은 미국 북부에서 자랐지만 유전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남부적 전통을 지난 가계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백인을 증오하는 조선소 용접공이었고 어머니는 인종 차별과 그 역차별까지 반대하는 사람이었다. 토니 모리슨은 인종 차별은 물론이고 미국 사회의 다양하고 극심한 차별이 없어지는 날이 올 거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컸다. 교육적이고 종교적인 환경에서 자라던 어린 모리슨은 인디언 태생의 발레리나 마리아 톨치프를 우상으로 여겼다. 1953년 흑인을 위해 설립된 하워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1955년 코넬 대학교에서 문학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대학에서 버지니아 울프와 윌리엄 포크너를 연구했다. 시점 교차와 다중 화법, 현실과 비현실의 넘나듦, 전설과 이야기 등으로 특징되는 토니 모리슨의 작품 세계가 두 거장 소설가로부터 일정하게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 같은 작품이나 윌리엄 포크너의 『압살롬 압살롬』 같은 작품은 토니 모리슨 작품의 양대 축인 '여성'과 '인종'이라는 강렬한 소재의 원천이 된다.

코넬 대를 졸업 후 대학에서 강의하다가, 1965년부터 랜덤하우스 출판사의 편집자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텍사스 서던 대학교에 이어 하워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틈틈이 단편들을 발표했다. 백인 중심주의 문화와 그 이야기 방식에서 벗어나는 글쓰기를 한 그녀는, 특유의 복합적인 내러티브와 다중 화자(혹은 다층 시점) 방식을 통해 자기 목소리를 찾아내기 위한 흑인 소설가의 강렬한 자의식의 무기를 획득하였다.

우울증과 고립에 대한 자신의 치료법을 기술한 『가장 파란 눈』을 데뷔작으로 주목받았고, 모리슨의 이름이 점차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이어 『술라』, 『솔로몬의 노래』 등을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다. 그리고 1988년 출간한 『소중한 사람들 Beloved』로 퓰리처 상을, 1993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2006년까지 프린스턴 대학의 로버트 F. 고힌 기금교수로 있었다. 이후 루브르 박물관 강의를 하였고, 2008년 프린스턴 대학으로 돌아와 '이방인의 집'이라는 세미나를 이끌고 있다.

『가장 파란 눈』은 인종적인 증오심, 역사적 기억, 현란한 언어 구사에 이르기까지 이후 토니 모리슨 작품의 특징을 이루는 요소들이 모두 망라되어 있어 모리슨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평을 받는다. 『소중한 사람들 Beloved』은 그녀에게 미국 언론 최고의 권위인 퓰리처상을 안겨주었다. 한 여인이 자신의 딸이 노예가 되지 않도록 살해한 눈물겨운 얘기를 담고 있는 이 소설은 정열적이고도 현란한 언어와 서정적인 감동의 힘으로 구성, 경험에서 나온 진실과 비전을 섬세하게 교직 하는데 성공하였다. 환상과 암시적인 시적 문체를 사용하고 신화를 풍부하게 짜 넣은 그녀의 작품은 힘이 있고 구성이 치밀하다.

1987년 출간한 대표작 『빌러비드』로 퓰리처상, 전미도서상, 로버트 F. 케네디 상 등을 수상했고, 1993년 흑인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06년 프린스턴대학교의 교수직에서 퇴임한 후 집필활동에 매진해 소설 『자비』 『고향』 『하느님 이 아이를 도우소서』, 희곡 『데스데모나』를 출간했고, 잡지 [네이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그녀는 작가이기 전에 세 명의 아이들을 키운 엄마로서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들이 읽는 책은 그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될 때 올바른 가치관과 세계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작가로서의 책임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엄마로서 직접 체험한 감성을 바탕으로 동화책을 쓰고자 하였으며, 그 꿈을 아들인 슬레이드 모리슨과 함께 동화책을 쓰며 실현시켰다. 향년 88세로 2019년 8월 5일 별세했다.

1993년 미국 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여 전 세계인의 이목을 흑인 문학에 집중시킨 작가이자, 타임지 선정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명' 중 하나로 꼽히는 작가로, 그녀는 작품속에서 흑인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룬다. 이러한 소재를 정교한 문체와 서정적인 어구들로 아름답게 구현하여 감동을 이끌어낸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정체성 회복에 많은 관심을 두어, 비난의 목소리를 담기 보다는 미국 흑인들의 뼈아픈, 그리고 잊혀진 역사를 작품의 틀로 삼고 이를 복원하고자 한다. 한 곡의 재즈음악을 듣는 듯한 유창한 서술, 그 속에서 배어 나오는 흑인들의 깊은 절망과 한숨이 촘촘히 박아놓은 토니 모리슨의 언어 속에는 그녀 한 사람이 아닌, 많은 이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저서로는 『가장 푸른 눈』, 『소중한 사람들(빌러브드)』, 『술라』, 『재즈』, 『솔로몬의 노래』, 『네모 상자 속의 아이들』, 『파라다이스』, 『얄미운 사람들에 관한 책』, 『누가 승자일까요?』, 『타르 베이비』, 『A Mercy』,『빌러비드』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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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존 밀턴을 공부해 문학박사가 되었고, 영어권 문학을 연구, 강의, 번역한다. 메리 셸리, 수전 손택, 토니 모리슨, 비비언 고닉, 실비아 플라스, 매기 넬슨, 힐러리 맨틀, 시리 허스트베트,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존 디디온, 마거릿 애트우드, 루시 모드 몽고메리, 스콧 피츠제럴드, 카렐 차페크, 킹슬리 에이미스, 더글러스 애덤스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했다. 2010년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2025년,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을 새로 옮기고, 젊은 시절 제인 오스틴의 세계를 구석구석 포착한
서울대학교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존 밀턴을 공부해 문학박사가 되었고, 영어권 문학을 연구, 강의, 번역한다. 메리 셸리, 수전 손택, 토니 모리슨, 비비언 고닉, 실비아 플라스, 매기 넬슨, 힐러리 맨틀, 시리 허스트베트,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존 디디온, 마거릿 애트우드, 루시 모드 몽고메리, 스콧 피츠제럴드, 카렐 차페크, 킹슬리 에이미스, 더글러스 애덤스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했다. 2010년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2025년,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을 새로 옮기고, 젊은 시절 제인 오스틴의 세계를 구석구석 포착한 에세이 『디어 제인 오스틴: 젊은 소설가의 초상』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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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0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13쪽 | 518g | 150*220*30mm
ISBN13
9788975275562

출판사 리뷰

토니 모리슨, 문학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 수상작가인 토니 모리슨. 그녀의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미국 내에서만 보통 1천만 부가 팔린다. 그녀는 문학성과 대중성은 함께 갈 수 없다는 독자들의 고정관념을 일거에 무너뜨린 대단히 힘센 작가다. 또한 그녀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미국 사반세기 최고의 NO.1 소설, 『빌러비드』의 작가이기도 하다. 이토록 위대한 작가가 한국에서만 유독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그녀의 이름 앞에 붙어 다니는 ‘흑인 여성’이라는 수식어 때문이 아닐까? 흑인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흑인 사회와 그 안에서 고통 받는 여성의 문제를 심도 있게 파헤친 흑인 여성 소설가 등등. 이것이 우리의 편견을 더 단단하게 옭죄는 장애물이 아닐까?
어느 작가든 자신이 가장 깊이 천착하는 문제를 형상화한다. 앞서 말했다시피 토니 모리슨은 흑인이고, 흑인 여성이고, 흑인 여성 작가다. 그녀에게는 흑인 사회가, 흑인 여성의 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이므로 그녀의 작품은 흑인들의 이야기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가 택한 하나의 창Window에 불과하다. 독자들은 작가가 내다보는 고유한 창을 통해 삶의 진실과 감동을 느낀다.
토니 모리슨이 말한다.
“흑인 여성의 문제는 결코 편협하거나 사사로운 주제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토니 모리슨은 사랑을 작품의 중심에 놓는다. 그러나 그 사랑은 인생을 구원하는 사랑이 아니다. 그녀가 그리는 사랑은 『빌러비드』의 지독한 사랑, 『재즈』의 강박적 사랑이다. 존재감마저 뒤흔드는 이 사랑에는 배신, 증오, 경멸, 자기혐오가 배어 있다. 이것은 흑인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 노예시대부터 인권운동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역사가 순수하고 진실한 사랑을 위협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인생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다. 토니 모리슨의 사랑은 모성애, 동경, 우정 등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욕망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 순수한 욕망을 위협하는 사회와 자기모순에 빠진 인간들은 늘 우리 곁에 있다.
2003년에 출간된 그녀의 최신작 『러브』도 사랑 이야기다. 『빌러비드』의 지독한 사랑, 『재즈』의 강박적인 사랑이 『러브』에도 고스란히 들어 있다. 이 소설은 ‘열한 살에 인생이 바뀌어버린 두 여자의 삶과 그들의 삶을 불행으로 이끈 한 남자의 욕망’을 다룬다. 이 지극히 통속적인 이야기를 위대한 작가 토니 모리슨은 과연 어떻게 풀어갔을까? 비평가들은 한목소리로 ‘음탕한 이야기를 서정시로 완성한’ 모리슨에게 ‘경이롭다’는 찬사를 바쳤다. 『러브』는 가장 토니 모리슨다운 작품이며, 그녀야말로 진정한 이야기꾼이라고 극찬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친절하게도 토니 모리슨이 쓴 묵직한 감투가, 그녀를 둘러싼 견고한 틀이 버거워서 그녀의 소설들을 아직 읽지 못했다면 『러브』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리뷰/한줄평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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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기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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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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