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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노래
김시습 선집
정길수 편역
돌베개 200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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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전 100선

책소개

목차

간행사
책머리에

나는 누구인가
내 말이 어리석어 보이지만
나는 누구인가
내가 나에게
비 오는 밤
이 몸 또한 꿈일지니
소나무 엮어 오두막 짓고
온종일 잠에 빠져
몸과 그림자 1 - 몸이 그림자에게
몸과 그림자 2 - 그림자가 몸에게

새벽에 일어나
내 밭엔 잡초 무성하고
잔설
한 줄기 햇살 빌려다가
한잔 술에 취해 1
한잔 술에 취해 2
한잔 술에 취해 3
인간 세상에 떨어져
홀로 부르는 여섯 노래
밤에 부르는 노래
나의 일생

어떻게 살까, 무엇을 할까
군자의 처신
군자와 소인
인재가 없다는 걱정에 대하여
나라 살림을 넉넉하게 하는 법
최선의 정치
나라의 근본
인민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세상 만물을 사랑하는 길
귀신이란 무엇인가
태극을 말한다
양양부사 유자한에게 속마음을 토로하여 올린 편지

금오신화
만복사에서 부처님과 내기하다
담장 너머 사랑을 엿보다
남염부주에 가다

해설
김시습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저자 소개 1

편역정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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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吉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구운몽 다시 읽기』, 『17세기 한국소설사』, 『한국 고전장편소설의 형성 과정』이 있고, 논문으로 「〈광한루기〉 평비評批 분석」, 「〈운영전〉의 메시지」 등이 있으며, 편역서로 『길 위의 노래-김시습 선집』, 『나는 나의 법을 따르겠다-허균 선집』, 『사랑의 죽음』(천년의 우리소설 1), 『창선감의록』(천년의 우리소설 13)』 등이 있다. 한국 고전소설과 조선시대 한문 산문 비평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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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372g | 136*219*20mm
ISBN13
9788971992524

출판사 리뷰

21세기 한국인이 부담감 없이 읽을 수 있는,
그러면서도 품격과 아름다움과 깊이를 갖춘 우리 고전


고전은 미래를 읽는 창입니다. 고전 읽기의 중요성은 나이를 불문합니다. 특히 우리 고전 읽기는 자라나는 세대뿐만 아니라 지금의 우리에게도 더없이 중요한 것입니다. 단지 우리 고전이니까 아껴야 한다는 감정적인 호소 차원이 아닙니다. 고전에서 국적을 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고전에는 우리에 앞서 이 땅에서 비슷한 조건으로 삶을 살았던 선인들의 경험과 그 경험에서 나온 지혜와 사유가 녹아 있습니다. 우리 고전에 녹아 있는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현실 문제에 대한 풍부한 고민, 다양한 사실의 정교하고 치밀한 기록은 우리가 이 땅 위에 새롭게 일구어 갈 문화의 밑받침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의 원형을 우리 고전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 고전은 이 땅에 뿌리내리고 산 이들의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보물창고입니다.

하지만 입시라는 사회적 제도의 틀로 인해, 우리 고전의 독자층은 대부분 20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층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성인이 우리 고전을 읽어보려 해도, 기간된 책의 대부분이 논술시험 등 시험 대비를 위한 책이거나 전문 학술서입니다. 그리고 각색해낸 현대 스타일의 고전도 있지만, 우리 고전의 문장의 멋을 고스란히 녹여내면서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은 거의 없습니다. 초등학생까지도 논술 대비 교육을 하겠다는 요즘의 세태로 볼 때, 이러한 책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 전망됩니다.

우리고전 100선의 목표는 21세기 한국인이 부담감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품격과 아름다움과 깊이를 갖춘 국민독본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시리즈는 다음의 세 가지 점에 특히 유의하고자 합니다.
첫째, 권위주의적이고 고지식한 고전의 이미지를 탈피한다.
둘째, 시대적 요구를 고려한다는 그럴 듯한 명분을 내세워 상업주의에 영합한 엉터리 고전 책을 만들지 않는다.
셋째, 최소한의 품격과 질적 수준을 끝까지 유지한다.

학계 전문가의 정확하면서도 깊이 있는 번역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우리말로 표현된 이 시리즈의 한 권 한 권을 통해 우리 고전의 글숲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지는 즐거움을 만끽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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