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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벙어리 동생과 곱사등이 조카딸
- 흉내쟁이 어린 시절 - 소리만 최곤 줄 알았더니 - 아부지, 지 살아왔어라 - 소리를 지대로 한번 배울 티냐? - 소리나 한가락 하고 죽을라요 - 국수 파는 소리꾼에서 창극단 단원으로 - 머리 깎고 다 잊어 불라요 - 무대에서 살다 죽고 싶었는디 - 곱사춤이 장애인을 모욕한다고? - 일인 창무극을 만들다 - 눈물에서 웃음으로 - 동물춤 추는 할머니 - 뼈마디에서 우러나오는 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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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옥진 할머니는
1931년 전라남도 승주에서 태어났어요. 어려서 일본으로 건너가 무용가 최승희 선생에게서 춤을, 우리 나라로 돌아와서는 아버지 공대일 명창에게서 판소리를 배웠어요. 군산, 정읍, 고창 명창대회에서 장원했고 그 뒤로 창극단 활동도 했지만 사람들한테 알려지게 된 건 ‘곱사춤’을 비롯한 ‘병신춤’을 추면서예요. 그 춤 때문에 폭발적인 인기와 장애인들의 항의를 동시에 받았지요. 그 뒤 ‘동물춤’에도 관심을 쏟아 할머니만의 독특한 동물춤을 만들어 냈고, 1970년대 후반부터는 춤과 소리와 이야기가 어우러진 ‘일인 창무극’을 만들어 우리 나라 방방곡곡, 세계 여러 나라에 알려 오셨어요. 2002년에는 우리 대중 문화 발전에 공헌해 온 분들에게 주는 ‘MBC 명예의 전당-무대예술인 부문’에도 올랐답니다. 지금은 전라남도 영광에 있는 ‘공옥진 예술 전수관’에서 제자도 키우고 틈틈이 밭일도 하며 살고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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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교양과 감동을 한꺼번에! 우리 인물 이야기
올곧게 현대사를 살아온 우리 시대 인물들의 삶이 역사와 교양과 감동으로 되살아난다! 핵가족 시대에 우리 시대 할머니 할아버지 삶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디딤돌이 되고 다양한 분야의 인물로 다양한 시각과 풍부한 교양을 갖추게 할 [우리 인물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굴곡 많은 우리 현대사를 살아온 분들의 삶은 그 자체로 감동 넘치는 이야기이자 역사 교과서입니다. 우리 인물 이야기 기획의도 (주)우리교육에서 펴내는 인물 이야기 시리즈 ‘우리 인물 이야기’는 그 동안 나온 위인전의 흐름에서 벗어난 인물 이야기입니다. 인물 이야기 하면 위인전을 떠올리기 쉬운데, <우리 인물 이야기>는 흔히 알려진 위인전과는 다릅니다. 대개 위인전에 나오는 인물은 태어나는 것에서부터, 어려움을 이겨 내고 ‘위인’이 되기까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비롯해 보통 사람들이 살아온 것과는 너무나 다릅니다. 그리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주인공 인물과 더욱 멀어지게 하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오죽하면 요즘 아이들 가운데 위인전을 읽은 어떤 아이는 조금 과장된 소리이기는 하겠지만 “나, 위인 안 할래!” 하는 소리까지 한다는 얘기까지 있습니다. 하여 (주)우리교육에서는 ‘위인’이 아닌 평생을 한 가지 일이나 뜻에 바쳐온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 살아오신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그 살아오신 이야기에 감동과 기쁨과 슬픔과 즐거움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우리 역사 또한 담고자 하였습니다. 우리 인물 이야기, 이래서 남다릅니다 - 위인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인물의 어린 시절 삶에서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어 읽는 이로 하여금 ‘아, 나도 이런 사람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주고 있습니다. - 여느 위인전과는 다른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가까이 살았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를 담았기에 자연스레 핵가족화 된 시대에 세대 간 소통의 디딤돌의 구실을 하고 있으며, 독자가 더욱 친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한 가지 뜻과 일을 위해 올곧게 살다간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모든 인물이 한 가지 일이나 분야에 뜻을 두고 살아온 분들이라 그분들 삶 이야기를 통해 특정 분야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자기 관심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다루고 있어서 독자로 하여금 특정분야에만 관심을 두게 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인물 이야기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치밀한 인터뷰로 객관성과 사실성을 높였습니다. 뛰어난 동화작가들이 주인공이 되는 인물을 직접 만나고 치밀하게 자료를 조사하고 취재를 하여 실감나는 감동뿐만 아니라 객관성과 사실성을 높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