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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미술사학을 공부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진짜 친구는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아』, 『수줍은 아이, 손을 높이 들다』, 『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내가 살고 싶은 집』, 『수다쟁이 화학, 입을 열다』, 『그러니까, 철학이 필요해!』, 『화난 책』, 『코끼리 할아버지』 등이 있습니다.

조연진의 다른 상품

글 : 로랑스 부르기뇽
1963년 벨기에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도서관 사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힘을 내! 벨피거》, 《불꽃을 삼킨 벨피거》, 《마술사 늑대아저씨》, 《주머니 속에만 있을래요!》, 《거북이 리타가 최고야》, 《난 마술사야》, 《릴라가 꿈꾸는 바다》 들을 썼습니다.
그림 : 발레리 되르
1963년 벨기에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했습니다. 로랑스 부르기뇽이 쓴 그림책 《주머니 속에만 있을래요!》, 《허버트와 배꼽》, 《고래야, 노래를 불러 보렴》, 《멋진 뼈다귀》 들에 그림을 그렸고, 《뽀뽀》, 《니코의 하품》 들을 쓰고 그렸습니다.
역자 : 조연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도와줘, 늑대가 나타났어!》, 《잠자는 책》 들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2쪽 | 384g | 232*282*15mm
ISBN13
9788955823424

줄거리

코끼리 할아버지와 작은 생쥐의 만남과 이별
작은 생쥐와 코끼리 할아버지는 한 나무에 살아요. 코끼리 할아버지가 아직 어린 생쥐를 잘 보살펴 주지요. 어느 날, 코끼리 할아버지는 작은 생쥐에게 코끼리 나라를 보여 줍니다. 코끼리 나라는 코끼리가 늙거나 병들면 가는 곳으로 부모님과 형제, 친구들은 이미 저곳에 있다고 했어요. 코끼리 나라에서는 모두가 행복하다고도 했지요. 하지만 아직 어린 생쥐는 가지 말라며 할아버지를 붙잡았어요. 코끼리 나라로 가는 구름다리의 발판이 떨어져 있어서 코끼리 할아버지도 떠날 수가 없었지요. 시간이 흘러 이제는 어느새 훌쩍 자란 생쥐가 노쇠한 코끼리 할아버지를 보살펴 줍니다. 할아버지는 기침이 끊이지 않고, 잘 먹지도 못해요. 작은 생쥐는 할아버지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언젠가 늙거나 병들면 떠나야 한다고 했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떠올리지요. 작은 생쥐는 망가진 구름다리를 정성껏 고친 후, 코끼리 할아버지를 배웅합니다.

출판사 리뷰

할아버지가 죽으면 세상에 나 혼자 남는 것이 두려워요
누구에게나 죽음은 인생의 중요한 경험입니다. 죽음은 아이들에게 가능한 한 말하고 싶지 않은 주제이지만, 아이들 역시 일상에서 죽음을 경험합니다. 기르던 강아지나 물고기가 죽거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경험을 할 수도 있지요. 아이들은 천진하게 “돌아가시면 언제 다시 와?”라고 묻거나, “아빠 엄마가 죽지 않고 나랑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지하게 말하곤 합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누군가 죽어서 내 곁에 아무도 없는 것이 두려운 것이지요. 아직 어린 작은 생쥐도 ‘죽음’이 낯설고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늘 함께 지내던 할아버지를 더 이상 볼 수 없고, 할아버지가 더 이상 내 곁에 없다는 것이 낯설고 두려운 것이지요. 코끼리 할아버지가 아무리 코끼리 나라에서 행복할 거라고 말해도, 남겨진 ‘내’가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할아버지를 보낼 수 없었던 거예요.

할아버지의 행복을 바라며 떠나보낼 만큼 자란 작은 생쥐의 ‘성장’
할아버지가 점점 늙고 약해지는 반면에 작은 생쥐는 그만큼 훌쩍 자랐어요. 작은 생쥐는 더 이상 어리지 않았지만 할아버지가 떠난다고 생각하면 여전히 겁이 났지요. 그래도 예전만큼 두렵지 않았고, 할아버지가 코끼리 나라에서 행복할 거라는 것을 받아들였지요. 이제 작은 생쥐는 할아버지를 떠나보낼 준비를 합니다. 망가진 구름다리를 튼튼하게 고치고 떠나는 할아버지를 격려하지요. 작은 생쥐는 자신 안의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다른 이의 행복을 응원할 만큼 성장한 거예요. 이 책은 일본에도 소개되었는데,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에 “아빠가 없어지는 거 싫어.”라고 했던 아이가 이 책을 읽은 후, “나도 작은 생쥐처럼 아빠를 잘 배웅할 거야.”라고 했대요.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요?

리뷰/한줄평18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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