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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hisa Yamamoto,やまもと ゆきひさ,山本 幸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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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회사 '보코구미'의 오다키, 구로가와, 나미는 비록 비좁은 다다미방에서 삼류잡지 표지나 어묵회사 전단지를 디자인하며 근근이 지내고 있지만 장차 업계 최고의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겠다는 꿈을 간직하고 있다. 보코구미는 어느 퇴락한 유원지의 리뉴얼 사업에 업계 최고 회사인 QQQ와 공동 참여하게 되면서 꿈에 부푼다. 그런데 QQQ의 대표 고미야는 바로 보코구미의 창립멤버 출신으로, 오다키와 구로가와를 배신한 덕에 오늘의 명성을 얻게 된 야심만만한 여자였다.
리뉴얼 사업에 캐릭터 부문을 담담하게 된 나미는 QQQ에서 파견근무를 하게 되고, 고미야를 인간적으로 좋아하게 된 나미는 그녀와 보코구미와의 악연을 알게 된다. 배신당했어도 여전히 고미야를 흠모하는 오다키, 고미야라면 치를 떠는 구로가와, 그리고 고미야와 나미. 네 사람의 얽히고설킨 인연은 리뉴얼 사업의 무산과 또 다른 배신으로 고미야의 사업이 망하면서 엉뚱한 방향으로 흐른다. 1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감춰두었던 미련과 회한이 동시에 폭발하면서, 네 사람은 보코구미의 비좁은 다다미방에서 다시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