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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울전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용자와 용녀, 혼례를 치르다 장원 부부와 용자의 만남 해룡을 데려간 도적 장삼 막씨 부인과 용녀의 인연 용녀, 금방울로 다시 태어나다 금방울을 훔친 무손 기름 가마솥에 던져진 금방울 장원부인을 살린 보은초 족자에 그려진 아이 마음씨 고약한 변씨 호랑이 소굴, 구호동에 가다 동생 대신 누명을 쓴 해룡 머리 아홉 달린 요괴 벼슬을 얻은 해룡 해룡 전쟁터로 나가다 아리따운 처녀로 바뀐 금방울 친부모를 만난 해룡 금령과 해룡, 마침내 결혼하다 배울 점이 많은 고전, 금방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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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용왕의 딸인 용녀와 동해 용왕의 아들인 용자는 혼인한 날 요괴 때문에 헤어져서 용녀는 막씨에게 금방울로 태어나고, 용자는 장원 부부의 아들 해룡으로 태어납니다.
하지만 해룡은 어려서 부모와 헤어지고, 자신을 구해준 장삼의 손에서 자랍니다. 하지만 장삼이 죽자 장삼의 아내 변씨는 해룡을 모질게 구박해요. 변씨는 해룡이 열심히 일을 해도, 호랑이를 잡아다 줘도 미워합니다. 이때 슬픈 마음으로 집을 떠난 해룡은 금방울을 만나게 됩니다. 해룡을 만난 금방울은 그림자처럼 그를 따라다니지요. 집채만 한 호랑이가 해룡을 덮치려할 때나, 머리 아홉 달린 요괴가 해룡을 삼킬 듯이 덤빌 때에는 어김없이 금방울이 나타나 해룡을 구해줍니다. 그런데 어쩌면 좋죠? 안타깝게도 해룡은 금방울이 전생에 자신과 혼례를 올린 용녀였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