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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를 읽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수령으로 임명된 사람이 지켜야 할 여섯 가지 조항 목민관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데 지켜야 할 여섯 가지 조항 수령이 나랏일을 하는 데 지켜야 할 여섯 가지 조항 백성을 돌보는 데 필요한 여섯 가지 조항 관청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여섯 가지 조항 세금과 관련된 여섯 가지 조항 백성들에게 예의를 가르치는 데 필요한 여섯 가지 조항 군사와 관련된 여섯 가지 조항 법을 집행하는 데 관련된 여섯 가지 조항 살기 좋은 고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여섯 가지 조항 흉년이 들었을 때 목민관이 해야 할 여섯 가지 조항 목민관의 지위에서 해임되었을 때 지켜야 할 여섯 가지 조항 정약용과『목민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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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은 세금과 관계된 6개의 조항입니다. 정약용은 이 6개의 조항에서 당시의 세금을 둘러싸고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비리를 비판하며, 백성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나라를 부강하게 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세금을 거두어 들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 전정 - 농토에 대한 세금을 올바르게 거두는 방법 2. 세법 - 공정한 세금을 걷기 위한 방법 3. 곡부 - 환곡과 세금의 출납을 제대로 기록하기 위해 해야 할 것들 4. 호적 - 올바른 인구조사를 위해 해야 할 일들 5. 평부 - 공평한 부역제도를 위해 힘써야 할 것들 6. 권농 - 백성들에게 농사에 힘쓰도록 하기 위해 할 일들 --- pp.7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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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어린이들에게는 IQ, EQ와 더불어 뛰어난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공부만 잘하는 아이, 그저 성격만 좋은 아이로는 다양화된 현대사회 속에서 살아가기는 쉽지 않다. 특히 요즘처럼 어지러운 정치·사회 속에서 필요한 진정한 리더로의 자질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차근차근 길러져야 한다. 지금으로부터 2백여 년 전 쓰여진 이 책은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기에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 자신의 의사를 뚜렷이 표현하고, 조직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자신의 지식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교과서가 되어 줄 것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인 정약용이 쓴『목민심서』는 '백성들을 직접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쓴 책이다. 목민이란 '백성들을 기른다'는 뜻으로, 정약용은 수령들을 '목민관'이라 불렀다. 이것은 백성들을 직접 대하는 수령이 부모와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목민심서』에는 수령의 역할을 각 시기와 주제에 따라 12개의 조로 분류를 했고, 각 조는 다시 6개의 항목으로 분류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정약용은 자신이 수령으로서 겪었던 체험과 백성들의 고충을 설명하면서 당시의 여러 제도를 비판하고 있기도 한다. 이 책은 정약용이 쓴『목민심서』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책으로 『목민심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꾸미고 그 이야기에 대한 해설을 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대가 아무리 바뀐다 해도 변하지 않는 지도자로서의 덕목을, 어린이들은 이『목민심서』를 통해 깨닫고 더 나아가서는 조선 후기의 정치와 사회, 경제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