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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바람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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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지붕 위의 차차마루
2. 노랫 소리의 주인
3. 달빛 아래서
4. 바람을 탄 유카
5. 비 오는 꽃이 피었어
6.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7. 금송아지의 행방
8. 또다시 바람을 타고
9. 고마워, 차차마루!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3

스에요시 아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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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ko Sueyoshi,すえよし あきこ,末吉 曉子

1942년 요코하마 출생. 소녀시절을 누마즈 시에서 보냈으며, 아동도서 편집자를 거쳐 창작활동에 들어갔다. 장편 동화 『별로 돌아간 소녀』로 일본아동문학가협회 및 일본아동문예협회 신인상, 그림책 『타츠군 놀자!』 시리즈로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미아미 인형의 모험』,『괴수가 된 소녀』,『안개 내리는 방』,『교환 일기로 마법을 걸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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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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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즐겁게 해 오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송영화를 공부했다. 「빛과 동전」 「정글」 등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 상영했다. 어렸을 때는 눈에 보이는 거라면 뭐든지 그리고 싶어 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권정생 동화집 『사과나무 밭 달님』, 임길택 동시집 『나 혼자 자라겠어요』, 또 『컴퓨터 귀신, 뱀골에 가다』 『야호! 난장판이다』 『세 번째 바람을 타고』 『아빠와 함께』 『랑랑별 때때롱』, 『누나, 나 똥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즐겁게 해 오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송영화를 공부했다. 「빛과 동전」 「정글」 등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 상영했다. 어렸을 때는 눈에 보이는 거라면 뭐든지 그리고 싶어 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권정생 동화집 『사과나무 밭 달님』, 임길택 동시집 『나 혼자 자라겠어요』, 또 『컴퓨터 귀신, 뱀골에 가다』 『야호! 난장판이다』 『세 번째 바람을 타고』 『아빠와 함께』 『랑랑별 때때롱』, 『누나, 나 똥 쌌어!』 들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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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텐리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문화를 공부했다. ‘한일아동문학연구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면 일본의 좋은 어린이, 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화성에 간 내 동생』, 『불균형』, 『모두가 고릴라』, 『우리들은 바다로』, 『오렌지 소스』, 『우리들의 최악의 여름』,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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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404g | 153*219*20mm
ISBN13
9788954602945

줄거리

아빠의 느닷없는 여행 제안이 처음부터 내키지 않았던 유카는 자시키와라시가 나온다는 낡고 오래 된 여관에 들어서자 더욱더 못마땅하다. 한편 지붕 위에 있던 자시키와라시 ‘차차마루’는 유 카를 본 순간 그토록 그리워하던 ‘토리코’가 온 줄 알고 기대에 부풀지만, 곧 유카와 토리코는 생김새만 닮았을 뿐 전혀 다른 아이라는 걸 깨닫는다.
하지만 유카는 차차마루의 소리를 듣고 모습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가운데 하나! 유카의 아빠가 외국 출장을 떠나게 되자, 유카는 여관에 혼자 남는다. 그리고 차차마루와 여느 친구 사이처럼 티격태격하며 우정을 쌓아간다.

태풍이 몰아치는 어느 날 밤, 마침내 유카와 차차마루는 토리코를 찾기 위해 세 번째 바람을 타고 아주 먼 과거 여행을 떠난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기근 때 노인들을 버린다는 덴데라 들판! 덴데라 들판에서 유카와 차차마루는 어떤 여자가 갓 태어난 아기를 허름한 초가집 앞에 버리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런데 그 아기가 바로 차차마루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토리코였던 것이다. 아기 엄마는 아기의 발목에 종이 한 장을 묶어 두고, 값비싼 산호 비녀를 남긴 채 폭포 속으로 몸을 던진다.
다시 현실로 돌아온 유카와 차차마루는 우연히 이야기 아주머니를 만나, 아기 발목에 묶인 종이의 정체를 말해 주는 옛 이야기와 노래를 듣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스에요시 아키코의 장편동화 『세 번째 바람을 타고』는 열두 살 소녀의 정체성 찾기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이야기 전개가 흥미진진하다. 실타래처럼 뒤엉킨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다 보면, 결국 그 각각의 이야기들 은 보이지 않는 필연적인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걸 알 수 있다.

먼 옛날 토리코의 엄마가 남긴 산호 비녀, 그것은 마침내 세대와 세대를 거쳐 유카에게 전해진다. 그리고 그 산호 비녀는 유카의 아이에게 전해질 것이다. 이처럼 과거와 현재, 미래는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로 이어지는 연속성을 가지며, 그 연속성 상에는 한 개인이 있고 더 나아가 개인의 뿌리가 존재한다. 탁월한 이야기꾼의 글답게 결코 가볍지 않은 삶의 이치가 이야기 속에 잘 녹아들어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은 그들만의 부드러운 감성으로 시간과 공간을 마음껏 오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청소년들까지도 자신을 비롯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한번쯤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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