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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북

책소개

목차

나의 동화에 대하여 - H.C. 안데르센

부싯깃 통 / 장다리 클라우스와 꺼꾸리 클라우스 / 완두콩 공주 / 꼬마 이다의 꽃 / 엄지 공주 / 못된 아이 / 길동무 / 인어 공주 / 벌거숭이 임금님 / 행운의 장화 / 데이지꽃 / 장난감 병정 / 백조 왕자 / 천국의 정원 / 하늘을 나는 트렁크 / 황새들 / 청동 멧돼지 / 우정의 맹세 / 호메로스 무덤의 장미 / 꿈의 신, 올레 루쾨이에 / 장미 요정 / 돼지치기 왕자 / 메밀 / 천사 / 나이팅게일 / 다정한 연인들 / 미운 오리 새끼 / 전나무 / 눈의 여왕

딱총나무 / 감침 바늘 / 종 / 할머니 / 요정들의 언덕 / 빨간 구두 / 높이뛰기 선수들 / 양치기 소녀와 굴뚝 청소부 / 홀거 단스케 / 성냥팔이 소녀 / 햇빛과 죄수 / 바르토우의 창 / 낡은 가로등 / 이웃들 / 어린 툭 / 그림자 / 낡은 집 / 물방울 / 행복한 가족 / 어느 어머니 이야기 / 옷깃 / 아마 / 불사조 / 어떤 이야기 / 침묵하는 책 / 오래된 묘비 / 우쭐한 사과나무 가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미 / 한 해 이야기 / 최후의 날

정말이야 / 백조의 보금자리 / 쾌활한 성품 / 슬픈 마음 / 모든 것은 제자리에! / 난쟁이 요정과 식품점 / 새로운 시대의 유럽 여행 / 버드나무 아래서 / 완두콩 꼬투리 속 콩 다섯 개 / 하늘나라에서 떨어진 꽃잎 / 한심한 여자 / 마지막 진주 / 두 처녀 / 북극의 바다에서 / 돼지 저금통 / 이브와 어린 크리스티나 / 바보 한스 / 영광의 가시밭길 / 유태인 소녀 / 병 주둥이 / 현자의 돌 / 소시지 꼬챙이로 만든 수프 / 후추 총각의 나이트캡

뜻있는 일 / 늙은 떡갈나무의 마지막 꿈 / 부적 / 늪을 다스리는 왕의 딸 / 빨리 달리는 것들 / 종이 떨어진 깊은 곳 / 못된 왕 / 발데마르 다에와 그의 딸들에 대한 바람의 이야기 / 빵을 밟은 소녀 / 탑지기 올레 / 안네 리스베스 / 아이들의 잡담 / 진주 목걸이 / 깃털 펜과 잉크병 / 무덤 속의 아이 / 마당 닭과 기상 닭 / 아름다워라 / 모래언덕에서 전해오는 이야기 / 인형조종사 / 두 형제 / 낡은 교회종 / 열두 시의 우편마차

여행을 떠난 딱정벌레 /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다 / 눈사람 / 포르투갈 오리 / 새로운 세기 시의 여신 / 얼음 공주 / 나비 / 프시케 / 달팽이와 장미나무 / 늪의 마녀가 도깨비불이 시내에 있다고 말했다 / 풍차 / 은 동전 / 뵈르크룸 주교와 그의 신하들 / 아이들 방에서 / 황금 보물 / 폭풍은 간판을 안고 달린다 / 찻주전자 / 민요의 새 / 녹색 옷을 입은 작은 병사들 / 도깨비와 채소밭 아줌마 / 파이터와 피터와 피르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 법 / 문지기의 아들 / 이삿날 / 아네모네 / 숙모 / 두꺼비 / 대부님의 그림책 / 넝마 조각들 / 베뇌와 글레뇌 / 가장 행복한 장미꽃은 누구였을까? / 나무 요정 / 헨그레테의 가족 / 엉겅퀴의 모험 / 시의 주제 / 행운은 작은 바늘에 숨어 있기도 하는 거야 / 혜성 / 요일들의 이야기 / 햇빛 이야기 / 증조 할아버지 / 촛불들 / 믿을 수 없는 일 / 온 가족이 말한 것 / 춤추어라, 춤추어라, 내 꼬마 인형아! / 여러분에 관한 우화 / 아말 부인에게 물어봐 / 거대한 물뱀 / 정원사와 주인 나리 / 벼룩과 교수님 / 요한나 할머니의 이야기 / 현관문 열쇠 / 앉은뱅이 한스 / 치통 마녀

안데르센의 생애와 작품
안데르센 연보

저자 소개 1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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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 Christian Andersen

덴마크 오덴세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대개는 혼자 집에서 공상하거나, 자기만의 작은 극장을 갖고 놀거나 인형 옷을 만들어 놀았다. 가수나 배우가 되고 싶어 열네 살에 무작정 대도시 코펜하겐으로 가 여러 극단을 찾아다니지만 타고난 재능이 없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매번 퇴짜를 맞았다. 14세 때 코펜하겐의 덴마크 왕립 극장의 단원이 되어 배우의 꿈을 키우지만 변성기가 오면서 글쓰기에 집중하게 된다. 1822년 완성한 희곡 『알프솔』은 상연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을 들었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정치가 요나스 콜린과 국왕 프레데리크 6세의 도움으로 본격적
덴마크 오덴세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대개는 혼자 집에서 공상하거나, 자기만의 작은 극장을 갖고 놀거나 인형 옷을 만들어 놀았다. 가수나 배우가 되고 싶어 열네 살에 무작정 대도시 코펜하겐으로 가 여러 극단을 찾아다니지만 타고난 재능이 없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매번 퇴짜를 맞았다. 14세 때 코펜하겐의 덴마크 왕립 극장의 단원이 되어 배우의 꿈을 키우지만 변성기가 오면서 글쓰기에 집중하게 된다. 1822년 완성한 희곡 『알프솔』은 상연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을 들었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정치가 요나스 콜린과 국왕 프레데리크 6세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한다.

1827년에는 시 「죽어가는 아이」가 코펜하겐 신문에 실렸다. 여행을 즐긴 안데르센은 유럽 곳곳을 누비며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1835년 서른 살에 첫 소설 『즉흥시인』을 발표하며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발간했으나, 처음엔 비난받기 일쑤였다. 교육적, 계몽적 측면보다 환상적 묘사에 힘을 실은 동화는 외면받던 시대였다. 하지만 잇달아 기발하고 독특한 자신만의 창작 동화를 발표하며 명성을 떨쳤다.

오늘날 안데르센은 구전 민담의 원형을 넘어서서 ‘동화’ 장르를 개척한 ‘동화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못생긴 새끼 오리』, 『눈의 여왕』, 『성냥팔이 소녀』, 『빨간 구두』, 『나이팅게일』 등 생전에 남긴 200여 편의 동화는 ‘불멸의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100여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다. 동화뿐만 아니라 소설, 시, 극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그는 자신이 관찰하고 상상한 모든 것을 현실로 불러들이고, 이를 생동감 있게 묘사하는 데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난 작가이자 예술가이다.

1875년 친구인 멜히오르가(家)의 별장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덴마크 국민들의 크나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의 장례에는 국왕 내외도 참석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다른 상품

역자 : 김유경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를 전공하엿다. 창작미협전「정월」특선 목우회전에서〈주왕산〉으로 입상하였다. 저서로는 『조선 세시 열두 달 이야기』이 있으며, 옮긴책으로는 『잉걸스-초원의 집』, 『몽고메리-빨강머리 앤』, 『몽고메리-앤스북스』, 『그림동화전집』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268쪽 | 1468g | 153*224*60mm
ISBN13
9788949704012

출판사 리뷰

밝고 아름다운 세상, 따뜻한 사람들의 마음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 일인가!
인간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는 영원한 메르헨


지순한 인간애, 긍정적 사고는 삶의 기쁨을 부른다
1833년, 28세인 안데르센은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다. 소년시절부터 동경하던 피렌체에서 마치 고향에 돌아온 듯 포근함을 느낀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북유럽의 깊은 우수― 단순한 향수와는 다른 가슴 차오르는 슬픔―그것이 내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여기서 말하는 ‘단순한 향수와는 다른, 가슴 차오르는 북유럽의 깊은 우수’, 이 우수야말로 북유럽의 민족성에 근거한, 하나의 비극적인 우주관을 형성했다. 그것이 안개처럼 안데르센 동화 위에 감돌며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깊은 북유럽의 우수라는 안개 속에서도 따뜻한 태양이 내리쬐고 있다는 것을 놓쳐서는 안 된다. 그것이야말로 안데르센 특유의 인간애이며, 바로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힘이었다. 그것은 단순한 낙천주의가 아니라 어둠과 죽음을 통해 한 단계 깊어진 삶을 긍정하는 인생의 기쁨이기도 하다.
인생의 슬픔기쁨을 아름답게 그려낸 메르헨
안데르센, 한스 크리스티안(Andersen, Hans Christian)은 핀 섬 오덴세(Odense)에서 가난한 구둣방 집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문학을 좋아하여 어린 한스에게 《아라비안나이트》 등 많은 이야기책을 즐겨 읽어 주었다. 나중에 안데르센이 문학의 길을 걷게 된 것도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그의 작품은 가난한 사람들 편에서 그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이 넘쳐흐른다. 하지만 활달한 기질이 부족하여 때때로 염세주의적 경향을 풍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작품에 장중한 느낌을 불어넣기도 하지만, 때로는 어두운 인상을 주는 안데르센의 문학이념이기도 하다.
안데르센의 동화 〈후추 총각의 나이트캡〉을 보면, 앤소니 할아버지는 의지할 사람도 없이 홀로 다른 나라에서 평생을 일하다가 아무도 없는 방에서 쓸쓸하게 생애를 마친다. 그 마지막 깊은 잠에 들면서 할아버지는 이렇게 중얼거린다.
“이제 좀 자야겠어. 잠을 자면 나아질 거야. 내일 아침에는 몸이 가뿐해지겠지. 정말 놀라운 일이야. 굉장해. 그 옛날 내가 사랑을 맹세하며 심었던 사과나무가 천상의 아름다움 속에 나타나다니!”
이 외로운 노인의 마지막 중얼거림에서 편안한 안식이 느껴진다. 안데르센 동화의 깊이는 이런 문학의 정점에 있는 것이다.

행복을 부르는 따뜻하고 착한 마음들
안데르센은 소설과 시, 연극 등을 썼으나, 그의 이름을 온 세계에 알린 것은 그의 동화들이었다. 그 수는 150여 편이나 되는데, 동화 말고도 그 자신의 이야기라고 불렸던, 어린아이가 읽기에는 어려운 소설과 같은 작품도 상당수 있다. 예를 들면 〈모래언덕에서 전해오는 이야기〉 〈얼음공주〉 〈프시케〉 등이 그러하다. 또 그의 동화에는, 〈장다리 클라우스와 꺼꾸리 클라우스〉 〈바보 한스〉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다〉 등과 같이 민화에서 채집한 작품도 있다. 그러나 안데르센은 그림(Grimm)형제와 달리 이런 경우에도 상당히 자유롭게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창작에 가깝게 만들었다.
그의 중심 작품들은 순수한 창작동화 쪽에 있다. 독일 낭만파 작가들의 동화에서 영향을 받으면서도, 이것을 자신의 특유한 동심과 인간애로 문학성을 높이 살려냈다. 그에 따라 기지와 유머로써 흥미를 돋우어 아이들과 어른들까지 좋아하는, 건강하고 살아 있는 이야기를 예술성 높게 꾸몄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그의 이야기들이 이처럼 온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끄는 이유는, 안데르센은 불행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사람들과 자신을 동일시했기 때문이다. 평생 스스로를 이방인이라고 느꼈으며,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에 흡족해하지 않았다. 또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깊은 고통을 받기도 했다.
안데르센 동화는 어른, 아이 모두에게 친근하다. 안데르센의 동화를 읽으면서 자란 어른들은 당연한 일인 듯 아이들의 손에 그의 동화책을 쥐어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안데르센의 동화 하나하나에는 모두 안데르센의 참다운 마음씨가 스며있기 때문이다. 진실로 안데르센이라는 사람은 일생 동안 인간의 순수한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고 살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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