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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 수상작 시리즈

책가방 문고

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폴란드 태생 미국의 작가이며, 198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랍비 집안에서 태어난 싱어는 바르샤바 랍비 신학교에서 전통적인 유대식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랍비가 되기보다는 작가가 되기를 원했다. 첫 소설 《고레이의 악마 Der Sotn in Gorey》는 1935년 미국으로 이주하기 직전에 폴란드에서 여러 권으로 나뉘어 출판되었다. 이 책 역시 이디시어로 썼고 나중에 여러 나라에 출간되었다. 싱어는 이 책에서 유대인의 민담·전설·신비주의 등을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으며, 인간의 본성에 내재한 나약함에 대해 예리한 통찰을 보여준다. 1967년 《염소 즐라테 Zlateh the Goat》로 뉴베리상을 수상한 뒤 바로 다음 해인 1968, 69년에도 《공포의 여인숙 The Fearsome Inn》《바르샤바로 간 슐레밀 When Shlemiel Went to Warsaw》으로 뉴베리상을 수상했다.
주요작품으로는《모스카트가(家) The Family Moskat》《루블린의 마법사 The Magician of Lublin》《노예 The Slave》《영지 The Manor》《대장원 The Estate》《적과 사랑이야기 Enemies, a Love Story》《쇼샤 Shosha》《참회자 The Penitent》 등이 있다
역자 : 정미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상 번역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피아노> <데미지> <마이키 이야기> <나홀로 집에> <허드슨 호크> <사운드 오브 뮤직> <더치> <데드맨워킹> <엠마> <에버 에프터> <업 클로즈 앤 퍼스널> <디아볼릭> 등 수많은 영화를 번역하였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영상 번역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오씨》《스니커스》《헐리우드의 꿈》《스크림》《야구에서 배우는 인생 교훈》등 다수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89g | 158*215*20mm
ISBN13
9788991813137

줄거리

♣케음의 원로들과 지넨들의 열쇠
케음 마을의 일곱 명의 바보 원로들이 벌이는 이야기다. 그러나 아이작 싱어가 그리는 바보들은 단순한 바보들이 아니다. 터무니없는 짓을 하는 바보가 아니라 오히려 평범한 우리들의 모습을 띠고 있다. 그래서 더 재미있다. 그들이 바보임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걸음을 멈추고 우리를 생각하게 한다.
♣바르샤바로 떠난 슐레밀
아이작 싱어의 어린이문학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다. 게으름뱅이에 잠꾸러기고 움직이기 싫어하면서도 여행을 꿈꾸던 슐레밀(바보라는 뜻의 속어)이 드디어 말로만 듣던 아름다운 도시 바르샤바를 향해 길을 떠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도착한 바르샤바는 그의 눈에 너무나도 낯익은 모습이다. 슐레밀의 엉뚱한 여행 속에서 이 세상의 신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 1969년 뉴베리 아너 수상작이다.
♣마즐과 쉬마즐
이 단편집에는 철학적인 이야기가 많다. <바르샤바로 간 슐레밀>이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라면 이 이야기는 행과 불행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행운을 상징하는 마즐과 불행을 상징하는 쉬마즐이 가난한 청년 팀을 사이에 두고 내기에 들어가는데…….
♣교활한 토디와 구두쇠 라이저
구두쇠를 골려주는 일은 유쾌한 일이다. 그 유쾌한 이야기가 이 단편에서 그려진다. 은 식기가 아기를 낳고, 은 촛대가 죽어버리는 일이 벌어지는데, 참 통쾌하다.
♣사악한 도시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타락의 도시 소돔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악으로 가득한 세상은 반드시 멸망하고 만다는 가르침을 전하는데, 마치 지금의 뉴욕이나 서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같아 아찔하다.
♣자신을 개라고 생각하는 고양이와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개
거울이라는 물건이 일으키는 이야기를 우리는 많이들 들어왔다. 이 이야기 속에서도 그런 거울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러면서도 인생에서 진정 필요한 거울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구빈원의 하누카
어린 나이에 러시아 소년병으로 끌려갔다가 탈출하여 뒤늦게 부모와 시간을 보내고 부모가 세상을 뜨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무소유의 삶을 살아가던 노인이 하누카 이브에 한 구빈원으로 흘러들어와 자신의 굴곡진 인생얘기를 풀어놓는다.
♣랍비 리브와 마녀 큐느건드
이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선과 악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어린이에게는 ‘선과 악’은 세상을 재는 잣대다. 선의 기적을 행하는 랍비 리브와 악마의 힘을 이용하여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마녀 큐느건드 대결.
♣왜 노아는 비둘기를 선택했을까?
구약성경의 노아의 방주 이야기.
인간이 죄를 지어 하느님이 홍수로 인간을 벌하기로 하자 모든 동물들이 노아의 방주 주위에 모여 서로 자신이 뛰어난 동물이라 자랑하기 시작한다. 그 중 유독 비둘기만이 조용히 이야기를 듣고 있다. 하느님은 그 많은 동물들 중 어느 동물을 전령으로 사용하실까?
♣세 가지 소원 이야기
소원풀이도 어린이 이야기로는 흔한 소재다. 아이작 싱어는 그런 흔한 소재로 다른 이야기를 빚는데, 바로 소원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야기한다.
♣토피엘과 텔카
아름다운 아가씨를 신의 제물로 사용되는 악습은 세계 어느 나라 어느 곳에서 벌어진 비인간적인 악습이었던 모양이다. 이 이야기는 그 제물이 된 텔카의 이야기다.
♣우리 부모님의 하누카
깨닫지 못할 뿐 이 세상에는 항상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이야기다.
♣레밀과 지파
바보 레밀과 지파 부부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 바보이지만 세상 누구보다도 바르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며 사랑했던 레밀과 지파는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한 가정을 일구어 간다. 정말로 바보인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세상의 아름다움은 없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
♣드레이들이란 이름의 앵무새
인연과 우연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다.
♣노예 엘리야
아주 믿음이 강하지만 병을 앓는 바람에 오른손을 쓰지 못하게 되면서 일을 하지 못해 가난해 진 토바이어스는 아내가 마련해준 옷을 입고 하느님의 기적을 찾아 거리로 나선다. 그런 그 앞에 하늘의 전령인 엘리야가 자신을 노예로 팔라며 나타난다. 과연 토바이어스는 어떻게 해야 할까?
♣타시릭
청소년기에 일어났던 사랑이다. 당시에는 누구나 그 사랑에 쉽게 데이고, 아파한다. 너무나 여린 영혼의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아찔한 사랑 이야기다.
♣내가 길을 잃던 날
나, 슐레밀 교수는 심각한 건망증에 물건은 물론 사람, 내가 살고 있는 집 주소까지 잊어버리고 다니는 실수투성이 인간이다. 나는 내 생일날도 외출 했다가 집주소를 잊어버려 거리를 헤매게 되고 비슷한 처지의 검둥개 '멍멍이'를 만나 동병상련의 정을 나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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