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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올렉은 곰을 잡았다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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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세계 그림책

책소개

저자 소개 1

바르트 무이아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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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 Moeyaert

1964년에 벨기에 브뤼헤에서 태어났고, 1983년에 『불협화음의 이중창』으로 데뷔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는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밖의 나라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 작가로 더 유명하다. 데뷔작이 벨기에 어린이·청소년 독자 심사위원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책에 선정된 이래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들을 꾸준히 써왔으며, 벨기에와 네덜란드 청소년 문학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혁신적인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사랑, 우정, 죽음, 연대와 같은 주제들을 간결하고 명료한 언어로 풀어냄으로써 어린 독자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서는 동시에 어른들에게도 깊이 생각해볼 거리를 던지는
1964년에 벨기에 브뤼헤에서 태어났고, 1983년에 『불협화음의 이중창』으로 데뷔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는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밖의 나라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 작가로 더 유명하다. 데뷔작이 벨기에 어린이·청소년 독자 심사위원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책에 선정된 이래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들을 꾸준히 써왔으며, 벨기에와 네덜란드 청소년 문학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혁신적인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사랑, 우정, 죽음, 연대와 같은 주제들을 간결하고 명료한 언어로 풀어냄으로써 어린 독자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서는 동시에 어른들에게도 깊이 생각해볼 거리를 던지는 무이아르트의 작품들은 독자층을 청소년과 성인으로 구분하지 않으려는 작가 본인의 바람대로 청소년과 성인층 모두에게서 고루 사랑받고 있다.

1995년에 출간된 『1월 0일』(원제 ‘맨손’)은 폭력을 소재로 한 밀도 높은 이야기와 외로움에 대한 섬세하고도 예리한 묘사로 주목받으며 네덜란드 실버펜슬 상(1995)·벨기에 북라이온 상(1996)·독일 청소년문학상(1998)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19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안데르센 상 후보에 네 차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에 여덟 차례 후보로 올랐는데 어린 시절부터 린드그렌의 열렬한 팬이었던 무이아르트는 현재 2011년에 있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의 수상 후보로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무이아르트는 시와 소설뿐 아니라 번역·시나리오·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벨기에 안트베르펜 예술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안트베르펜 시의 계관시인이 되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와 『울타리 너머 아프리카』가 있다.

바르트 무이아르트의 다른 상품

그림 : 볼프 에를브루흐
1948년 독일에서 태어났고,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광고와 잡지에 그림을 그리다 1980년대부터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1993년 <아빠가 되고 싶어요>로 독일 아동문학상 그림책 부문을 수상했고, 2003년 <생각을 만드는 책>으로 독일 청소년 특별문학상, 구텐베르그 상을 수상했다. 2004년 <커다란 질문>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그림책 부문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국제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로 선정되는 등 그림책 작가로서 주요한 상을 많이 수상했다. 지금은 작품 활동 외에 대학 교수로도 재직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8쪽 | 569g | 307*278*15mm
ISBN13
9788901069852

줄거리

어느 날 아침, 올렉은 곰을 잡아 그 가죽으로 모자를 만들어 쓴다. 그러고는 부모님께 인사를 하고 길을 떠난다. 자신이 어디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다는 것. 씩씩하게 길을 떠난 올렉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작은 소년을 만나서는 신발 끈을 묶어 주고, 구멍이 난 양동이 때문에 곤란해 하는 아가씨를 위해서는 양동이 구멍을 메워 주고, 덫에 걸려 버둥거리는 토끼를 보고는 덫에서 풀어 준다. 그리고 날개 한쪽이 마비된듯한 빨간 새를 만나 이 새도 도와주기 위해 따라가다, 새에게서 빨간 깃털 하나를 얻는다. 빨간 새는 올렉 같은 젊은이는 도와주어야 한다면서 도움이 필요하면 깃털로 신호를 보내라고 한다. 올렉은 자신도 모르는 새 마법의 정원에 떨어지고, 거기서 악마에게 붙잡혀 갇혀 있는 열두 명의 아가씨를 만난다. 이전에 이들을 구하러 온 남자들은 모두 돌로 변해 버렸지만, 올렉은 다시 한 번 용감하게 나선다. 빨간 새가 준 깃털을 가슴에 꽂고 간 올렉은 빨간 새의 도움으로 결국 악마를 물리치고, 아가씨들과 돌로 구한 남자들도 구한다. 그리고 열두 번째 아가씨의 사랑도 얻게 된다.

출판사 리뷰

친절한 올렉 -마음씨 따뜻한 사람을 위해 준비된 행운

올렉은 또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나 동물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친절한 마음씨도 가졌다. 그래서 숲을 지나가는 길에 만난 소년의 신발 끈을 묶어 주고, 물이 새는 양동이를 가진 아가씨를 만나서는 양동이의 구멍을 막아 준다. 그리고 덫에 걸린 토끼를 보고는 풀어준다. 비록 신발 끈이 너무 짧아 금방 다시 풀어지고, 양동이도 너무 낡아 다시 구멍이 생기고, 덫에는 금방 다른 토끼가 달려들겠지만, 어쨌든 올렉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고, 좋은 일을 한 건 분명하다. 비록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 내지 못하고 아직 미숙한 면이 있지만, 올렉은 최선을 다해 선의를 베푸는 따뜻하고 친절한 마음씨를 가진 젊은이이다.
옛말에도 있듯이 좋은 일에는 반드시 그 보답이 따르게 마련. 올렉은 빨간 새를 만나 깃털을 하나 얻고, 새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일을 만나면 깃털로 신호를 보내라고 한다. 빨간 새는 말했다. 올렉 같은 젊은이는 도와주어야 한다고. 그리고 결국 그 작은 깃털은 순식간에 모든 것을 바꾸는 기적을 일으킨다.
선한 일은 복을 받고 악한 일은 벌을 받는다는 것은 수많은 옛이야기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교훈이다. 그건 아마도 그 평범해 보이는 말이 세상 돌아가는 이치이며, 사람살이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명심해야 할 가치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옛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란 아이는 나쁜 일을 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옛이야기를 듣는 중에 그 당연하지만 귀중한 가치를 가슴으로 받아 안기 때문일 것이다.

올렉의 어른 되기 -시험을 거쳐 성숙한 인간으로

결국 올렉은 자신이 베푼 선한 일로 인해 자신이 곤경에 처했을 때 큰 도움을 받게 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법의 정원으로 들어간 올렉은 악마의 손아귀에 갇힌 열두 명의 아가씨를 만나고, 그 아가씨들을 구하는 일 역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나선다. 이제 그것은 모험을 떠난 올렉에게 가장 크고 위험한 시험이다. 악마를 상대하는 것이 결코 만만할 수는 없는 일. 악마는 지옥의 불을 보여 주며 올렉을 위협한다. 하지만 올렉에게는 빨간 깃털이 있었다. 올렉이 아가씨들을 구하러 온 다른 영웅들처럼 돌로 변할 위기에 처했을 때, 올렉은 빨간 깃털을 흔들며 빨간 새에게 도움을 청한다. 결국 올렉은 빨간 새의 도움으로 악마를 물리치고, 아가씨들을 구한다. 게다가 열두 번째 아가씨의 사랑도 얻게 된다.
모험을 떠나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시험을 거친 올렉은 마침내 가장 큰 시련도 이겨내며 어른이 된 것 같다. 물론 열두 번째 아가씨와 키스하는 것이 곰을 잡거나 그 가죽으로 모자를 만드는 것만큼이나 어렵다고 느끼는 것을 보아하니, 여전히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까지 해 왔던 것처럼 늘 선의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것을 해 간다면, 올렉은 날이 갈수록 훨씬 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기대를 갖게 된다.

강렬하고 힘이 넘치는 글과 그림

이 책은 힘이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글을 쓴 바르트 무야르트는 옛이야기를 다시 쓰면서 전형적인 옛이야기의 캐릭터에 매우 강하고 독특한 성격을 부여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반복되는 구조에서는 주인공의 말에 성격이 잘 드러나도록 특징을 살려 줘 읽는 재미도 크다. 악마의 정원에 들어서 대결하는 장면에서는 각 인물들의 행동이나 상황을 세세하게 묘사해, 사건에 흥미진진한 긴장감도 넘친다.
2006년 국제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2007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미 세계 최고의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볼프 에를브루흐, 그의 그림 역시 매우 인상적이다. 일체의 배경을 무시하고 캐릭터만으로 전개한 화면은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옛이야기 구조에 가장 적합한 구성이다. 그러나 이 단순한 구성으로도 그는 각 인물들의 성격이나 심리, 상황 등을 독자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그려내고 있다. 색 또한 빨강과 파랑, 검정 등 원색으로만 극도로 자제해 썼는데, 이 역시 단순하지만 강렬한 이미지와 은유로 독자의 머릿속에 이야기의 상징성에 대한 더 큰 증폭을 일으킨다. 글과 그림 모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오래도록 기억될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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