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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망토가 훨훨 날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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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세계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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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3

나딘 브룅코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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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일을 하다 전업 작가로 데뷔한 뒤, 20년 넘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 『큰 늑대 작은 늑대』, 『아빠가 성큼성큼』 등이 있습니다.

그림시빌 들라크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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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현재 남프랑스 오트가론에 살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의 그래픽 연구 대학을 졸업하고, 그림책 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한다. 주로 연필과 색연필을 써서 따뜻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의 그림과 글이 어우러진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 『키다리 말고 엘리즈』, 『내 어깨 위의 새』, 『한 줌의 모래』, 『내가 안 보이나요?』 들이 있다.

시빌 들라크루아의 다른 상품

스물다섯 살에 번역을 시작했고 서른이 넘어 전업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으며 어느덧 번역 일을 하지 않았던 세월보다 이 일을 하면서 살아온 세월이 더 긴 출판번역가. 서강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영화를 보기 위해 당시 종로구 사간동에 있던 프랑스 문화원을 드나든 것이 계기가 되어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프랑스 문학에 매력을 느껴 대학원에서 계속 공부할 마음을 먹게 되었다. 공부를 하기 위해 프랑스에도 잠시 다녀왔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대학원 재학 시절 처음 발을 들였던 번역 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진지하게 직업으
스물다섯 살에 번역을 시작했고 서른이 넘어 전업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으며 어느덧 번역 일을 하지 않았던 세월보다 이 일을 하면서 살아온 세월이 더 긴 출판번역가.

서강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영화를 보기 위해 당시 종로구 사간동에 있던 프랑스 문화원을 드나든 것이 계기가 되어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프랑스 문학에 매력을 느껴 대학원에서 계속 공부할 마음을 먹게 되었다. 공부를 하기 위해 프랑스에도 잠시 다녀왔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대학원 재학 시절 처음 발을 들였던 번역 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진지하게 직업으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유학도 잠시 다녀오고 회사도 잠시 다녀보고 하면서 출판번역이야말로 나의 적성과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는 27년 차 출판번역가로서, 단어 몇 개로 이루어진 유아용 서적에서부터 세계적인 학자의 저서들까지 누구보다 다양한 책을 다루어왔다. 번역가는 정적인 직업이지만 생각지 못했던 난관에 부딪히고 문제를 해결하거나 기대 이상의 보람을 느끼는 과정은 꽤 역동적이기도 하다. 업계의 사정은 27년 전보다 결코 좋다고 할 수 없지만 다른 직업을 택했더라면 지금 누리는 이 평온한 만족감이나 지적 자극을 느끼기는 어려웠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돌아온 꼬마 니콜라』,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모두가 세상을똑같이 살지 않아』, 『아노말리』 외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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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200*287*15mm
ISBN13
9788901290027

출판사 리뷰

바람이 불어닥치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진다!
빨간 망토와 배고픈 늑대의 유쾌한 추격전


세찬 바람이 부는 어느 날, 숲으로 사냥에 나선 늑대의 눈이 반짝인다. 빨간 망토를 쓴 아이가 눈앞에 있었던 것! 군침을 흘리며 빨간 망토를 덮치려던 순간 거센 바람이 불어닥치고, 늑대가 한눈을 판 사이 빨간 망토는 훨훨 날아가 버리는데…….

『빨간 망토가 훨훨 날아가면』은 빨간 망토를 쫓는 늑대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늑대를 따돌리는 숲속 친구들의 소동을 담은 그림책이다. 『빨간 망토가 훨훨 날아가면』에서 바람은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하나의 중요한 장치로 작용한다. 바람에 흩날리는 망토를 따라 반복되는 장면들은 이야기에 경쾌한 리듬감을 부여하고, 유쾌한 반전 앞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잡힐 듯 말 듯 도망치는 친구들과 간발의 차로 먹잇감을 놓치는 늑대, 그리고 바람에 날아가며 제멋대로 주인을 바꾸는 빨간 망토!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익숙한 듯 새로운 빨간 망토 이야기

『빨간 망토가 훨훨 날아가면』은 고전 동화 세 작품을 유쾌하게 비틀어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었다. 『빨간 망토』, 『아기 돼지 삼 형제』,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양』 속 친숙한 주인공들이 한 공간에서 서로 얽히며 놀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들이 하나둘 벌어지기 시작한다. 독자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늑대를 따라간다. 하지만 이야기는 우리가 익히 아는 결말로 흘러가지 않는다. 아슬아슬 이어지는 늑대와 빨간 망토의 동행은 다음 장면을 끝없이 상상해 보게 한다.

『빨간 망토가 훨훨 날아가면』은 익히 많이 만나 온 해석들처럼 이야기를 단순한 선악 구도로 해석하지 않는다. 숲속 친구들은 물론 늑대 역시,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나 그 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아내는 친구들의 모습은, 마냥 쉽지만은 않은 삶을 살고 있을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가져다 줄 것이다. 처음 만나는 빨간 망토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빨간 망토가 훨훨 날아가면』 속 숲속으로 얼른 떠나 보자.

빨간 망토와 함께 불어온 작은 행복

능숙한 스토리텔러 나딘 브룅코슴이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이야기에,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시빌 들라크루아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그림이 만나 좌충우돌 우당탕대는 숲속 친구의 하루가 탄생했다. 시빌 들라크루아는 차분한 색상과 부드러운 선으로 주인공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유의 세밀한 묘사로 촘촘히 그려낸 숲속 풍경을 보면 휙 하는 바람 소리와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다.

친구들의 하루에는 재잘대는 웃음이 가득하다. 늑대는 결국 빨간 망토를 놓치고, 아이는 파이를 잃어버리고, 돼지는 종일 모은 땔감을 다시 또 모아야 하는 좌충우돌 우당탕대는 날이었지만, 하루 끝에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어쩌면 우리 삶도 이 이야기와 닮아 있을지 모른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일투성이지만, 때때로 작은 우연과 예상 밖의 사건이 더 큰 행복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세찬 바람이 빨간 망토를 날려 보내듯, 『빨간 망토가 훨훨 날아가면』 역시 우리에게 따뜻한 웃음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실어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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