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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마당 - 먹을거리 이야기
둘째 마당 - 쓰레기 이야기 셋째 마당 - 물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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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도 음식물 찌꺼기를 따로 모아서 버리는 지역이 늘고 있어. 예전에는 썩지 않는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일이 많았지만, 지금은 음식물찌꺼기 버리는 날을 정해 놓고, 따로 거두어다가 퇴비나 사료로 만든단다.
그런데 음식물 찌꺼기 재활용에도 몇 가지 어려움이 있어. 광우병 사건이 난 다음부터 소를 기르는 사람들은 음식물 찌꺼기로 만든 사료를 꺼리기 시작했어. 광우병은 초식 동물인 소한테 고기를 먹이면서 생긴 병이야. 그런데 여러 곳에서 모은 음식물 찌꺼기에는 채소 같은 식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기도 섞여 있거든. 그리고 음식물 찌꺼기로 만든 거름에는 소금기가 많아서 땅에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어. --- p.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