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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飛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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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행 다니면서 똑같은 질문을 수천, 수만 번 받았다.
"어느 나라에서 왔어요?" "한국이요." "북한이요, 남한이요?" 나는 이 질문에 남한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 한국의 어린 아들딸들이 세계 여행을 할 때는 이런 대답을 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통일한국이요." . . .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이 나이에……'라는 말이다. 앞으로 더 나이 들 일밖에 남지 않았으니 바로 '이 나이'가 그 사람의 인생으로서는 제일 젊은 나이인데도 말이다. 바로 '이 나이'가 자기보다 나이 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며 돌아가고 싶어 하는 '참 좋은 때'인데도 말이다. 스스로 자신을 '이 나이에'라는 올가미로 얽어매지 않는다면 나이로부터 얼마든지 자유로울 수 있다. 언제 어느 때든 용기를 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중국 격언이 있다. '늦게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 말고, 하다 중단할 것을 두려워하라.'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