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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구
2. 나, 이제 외톨이와 안녕할지 몰라요 3. 제비역 |
Kenjiro Haitani,はいたに けんじろう,灰谷 健次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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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 청소년 구성 : 142 Page 장르 : 해외 창작동화
청소년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 고독과 불안을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드문 작품이다. 하이타니 겐지로는 어른의 입장이 아닌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복잡한 세계의 수수께끼를 놀라울 만큼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풀어나간다. 그는 세 편의 작품에서 아이들과 어른의 참된 만남을 통해 인간의 실존적 고독을 극복해가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즉,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어른과 아이가 동시에 '외톨이'로부터 '안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중학생 아들을 잃은 중년 남자와 유복한 환경 속에서도 일요일마다 가출을 되풀이하는 소년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기의 갈등과 방황을 섬세하게 그린 <나, 이제 외톨이와 안녕할지 몰라요>를 비롯해서 학교와 어른들의 위선을 예리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중학생들을 그린 <친구>, 죽음의 그림자로부터 위협받는 소녀가 심장 수술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제비역> 등 세 편 모두 현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지닌 고독과 불안을 차분하게 그려내는 가운데 아이들과 어른의 진실한 만남을 생각해보게 하는 수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