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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동양의 천문과 천문사상사 방법론
1장. 천문사상의 이중적 구조 :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의 교차지대 2장. 동양의 전통적 천문 범주 개관 2부. 중국 고대의 시공간적 천문우주론 1장. 중국 고대의 천인감응 세계관 2장. 공간의 역사와 천문학 : 천문과 지리의 고대 사상사 3장. 시간의 역사와 천문역법 사상 3부. 북극성의 역사학과 천문학 1장. 북극성의 신화와 천문학 2장. 도가의 우주론과 현대의 천문우주론 3장. 도교의 지고신격 변천과 그 사상배경 4부. 도불의 천문사상 교섭사 1장. 도교의 성관과 불교의 성만다라 형식 2장. 도불의 북극성 관념과 성모신앙 3장. 도불의 칠성신앙과 그 습합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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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천문, 제자리를 찾아가다
대형서점에 가서 ‘천문’에 대한 책을 찾을라치면 발걸음을 자연과학 코너로 돌려야 한다. 천문에 관련된 모든 책을 현대 천문학 범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천문관련 서적을 자연과학으로 분류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두 권에 걸쳐 동양학의 기저에서 부단히 숨쉬어 왔던 고대 천문에 대한 이야기를 풀고 있다. 물론 저자 또한 천체의 운행과 관찰에 초점을 두는 관측학 측면이 전통 천문학 범주를 구성하는 제1차 요소임을 말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여전히 하늘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별자리를 통해서 자신의 운을 알아보고자 하거나, 달에 소원을 비는 것은 예사이다. 천문은 물질이 만들어지는 화학식이나 운동과 위치 에너지보다 훨씬 인간세상과 가깝다. 저자는 말한다. 천문을 둘러싼 인간의 사상과 문화사 측면은 전통 천문이 포괄하고 있는 제2차 요소이며 제1차 요소로서의 천체 운행에는 인간의 사회 역사가 동시에 반영되어 있다고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