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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중앙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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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한나의 방
계획 변경
학교
계획 하나
계획 둘
궁지에 몰리다
계획 셋
광고
공연 발표
전화
할아버지
가족회의
특별한 선물

저자 소개1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이학석사학위를 받았다. 『우주여행, 시간여행』으로 제15회 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비롯해 『애니모프』 시리즈, 『델토라 왕국』 시리즈, 『우주가 우왕좌왕』, 『물리가 물렁물렁』, 『아름다운 밤하늘』, 『고대 야생동물 대탐험』, 『혜성』, 『세균전쟁』,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 『진화하는 진화론』 등이 있다.

김혜원의 다른 상품

글 : 리비 글리슨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꾸준히 펴내고 있는 인기 작가입니다. 작품으로는 그림책 ≪에이미와 루이≫ ≪별이 된 큰 곰≫ 등이 있고, 특히 ≪별이 된 큰 곰≫으로는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했습니다. 한나의 감수성 넘치는 성장기를 다룬 시리즈로는 ≪모래 위에서 스케이트 타기 Skating on Sand≫ ≪한나 더하기 1 Hannah Plus One≫ 등이 있으며, 한나의 세 번째 이야기인 ≪내 방을 돌려주세요 Hannah and the Tomorrow Room≫는 CBCA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 책 위원회 어린이 책 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그림 : 앤 제임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나 20년이 넘게 중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다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수많은 작가들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50여 권이 넘는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는 ≪캄캄한 밤에 아기들은 무엇을 할까?≫ ≪폭풍을 불러온 나비≫ ≪외톨이 매그너스≫ ≪언젠가는 너도 할 수 있어≫ 등이 있습니다. 현재 친구 앤 헤던과 함께 어린이용 도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위한 갤러리 북 일러스트레이티드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30쪽 | 308g | 165*210*20mm
ISBN13
9788945124395

출판사 리뷰

한나는 문틀에 기댄다.
천장은 노란색으로, 벽은 파란색으로 골랐다.
한나가 무언가를 결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내일이면 내 방이 생긴다……’
한나는 조그맣게 속삭여 본다.

방을 되찾기 위한 아홉 살 난 소녀의 마음을 솔직담백하게 그려 낸 작품!
심술궂은 쌍둥이 언니들과 함께 방을 쓰던 한나에게 드디어 방이 생긴다.
좋아하는 포스터와 학교에서 그린 그림들을 어디에 붙여 놓을지도 마음속으로 다 정해 놓았는데,
뭐든지 계획대로 되지는 않는 법!
갑작기 편찮으신 할아버지가 한나의 새 방에 머물게 된다.
“할아버지, 내 방을 돌려주세요!”
한나는 방을 되찾기 위한 계획을 세워 나가는데…….

<작품 속으로>
“내일이면 내 방이 생긴다…….”
언제나 언니들과 함께 방을 쓰던 한나에게 드디어 방이 생긴다. 벽을 터서 새로 방을 꾸미기로 한 것이다. 한나는 자신만의 공간이 생긴다는 사실에 마음이 설렌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편찮으신 할아버지에게 방을 내주게 되고, 한나는 방을 잃은 슬픔에 빠진다. 그때 친구들이 한 가지 제안을 한다. 할아버지가 못 견뎌서 떠나시도록 만들라는 것! 한나는 할아버지를 떠나게 할 계획을 세운다.

한나의 계획
계획 하나 : 할아버지 슬리퍼 속에 미끈거리는 달팽이 넣기

한나는 우연히 신발을 기어오르는 달팽이를 보고, 곧 발가락 사이를 꾸물거리는 미끈미끈한 달팽이를 떠올린다. 한나는 몰래 새 방으로 숨어 들어가 할아버지 슬리퍼에 달팽이를 넣는다.

계획 둘 : 냄새 나는 가방을 침대 밑에 밀어 넣기
“이런 게 있는 방에서는 아무도 살 수 없어!”
아무도? 그렇다면 할아버지도?
한나는 언니가 한 말을 떠올리고는 냄새 나는 가방을 집어 들고 새 방으로 내려가 침대 머리 쪽으로 밀어 넣는다.

계획 셋 : 할머니 구인 광고
“아내가 필요해!”
“그렇지만 할아버지의 아내를 어디서 구해?”
“광고하면 되지!”
한나와 친구들은 할아버지를 모셔 갈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구인 광고를 낸다.
“병든 할아버지가 손녀의 방에서 살지 않아도 되도록 건강을 보살펴 줄 아내를 구함.”

“이 할아비도 여기 있는 게 싫단다.”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한나는 물을 마시러 주방에 갔다가 우연히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런데 할아버지 역시 한나의 방에 머무는게 싫다고 하시는 게 아닌가!
“이 할아비도 여기 있는 게 싫단다. 사람이 아플 때는 침대에서 많은 시간을 생각하면서 보내지. 그럴 때는 평소에 지냈던 곳에 있는 게 가장 좋아. 자신에게 모든 일들이 일어났던 곳에. 너의 방은 좋지만, 그 방은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단다. 이 할아비는 나의 유령들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
“유령이라뇨?”
할아버지가 씩 웃는다.
“좋은 유령이야. 무서운 유령이 아니고. 추억들……. 뭐 그런 종류지.”

되찾은 방, 그 안에 깃든 할아버지에 대한 추억!
할아버지는 할아버지의 추억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게 되고, 한나는 결국 방을 되찾는다. 한나는 할아버지가 떠난 텅 빈 방에서 할아버지를 느낀다. 앞으로 한나의 방에는 또 어떤 추억이 깃들게 될까? 할아버지가 선물로 주고 간 스노우 볼 속에서 눈송이들이 계속해서 소용돌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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