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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스위트메이
스타가 되고 싶어 사랑스런 나의 천사 날개가 필요해 연극 연습 천사 거위 깃털 처음 보니? 정말 완벽한 의상 최고의 자리 소의 엉덩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천사 막이 오르고 최고의 공연 오늘은 내가 스타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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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스위트메이
유치원 때부터 줄곧 사람들의 칭찬과 시선을 한몸에 받던 세레나 스위트메이. 에밀리는 그런 세레나가 정말 지긋지긋해요. 세레나 때문에 자신은 한 번도 주목받지 못했고,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세레나가 무대 한가운데 서는 걸 지켜봐야 했으니까요. 하지만 에밀리는 이번 크리스마스 연극에서는 세레나가 아닌 자신이 주인공이 될 거라고 꿈을 꿉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사 에밀리는 크리스마스 연극에서 자신이 원하던 천사 역할을 맡아요. 물론 세레나도 천사 역할을 맡지요. 에밀리는 또다시 세레나가 연극의 주인공이 될 것 같기도 했지만, 천사 의상을 입는 순간 그 마음이 사라져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사 옷을 입고, 살랑거리는 거위 깃털로 만든 날개를 어깨에 메고, 거울 앞에 서 보니…….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눈앞에 서 있거든요. 세레나의 질투 에밀리의 완벽한 의상을 보고 세레나가 질투가 나나 봐요. 연습이 끝나자, 세레나는 안젤라, 케이티와 함께 에밀리의 따라 화장실로 들어가더니 에밀리의 아름다운 천사 드레스에 대해 좋지 않은 말들을 늘어놓지요. 화가 난 에밀리는 세레나를 세게 밀지만, 결국 되밀려서 세면대 사이에 끼고 말아요. 세레나와 안젤라, 케이티는 큰 소리로 에밀리를 비웃으며 화장실을 나가요. 에밀리만 남겨 둔 채 말이에요. 소의 엉덩이가 될래요 세레나의 못된 말 때문에 에밀리는 결국 천사 역할을 포기해요. 대신 지미와 함께 소가 되기로 하지요. 지미는 기억력이 별로 좋지 않지만, 에밀리가 좋아하는 친구거든요. 그리고 소는 의상을 입으면 슬픈 얼굴이 보이지 않으니까요. 지미는 소의 머리, 에밀리는 엉덩이가 되어서 함께 무대 위로 올라갑니다. 오늘은 내가 스타 막이 오르고, 다른 아이들의 노랫소리에 맞춰 지미가 걸어 나가요. 에밀리는 지미 뒤에서 지미를 쫓아다니느라 정신없지요. 기억력이 안 좋은 지미의 엉뚱한 행동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하니까요. 지미와 에밀리의 엉뚱한 행동에 사람들이 하나 둘 웃기 시작해요. 웃음소리는 점점 커지더니, 마지막에는 박수까지 치며 웃지 뭐예요. 공연을 마친 에밀리는 비록 머리카락이 납작하게 눌리고 힘들었지만, 선생님을 비롯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라는 칭찬을 받아요. 결국 공연의 스타는 바로 에밀리가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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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 보면 많은 부류의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나보다 잘난 사람을 만났을 때, 내 자신이 부족한 게 많은 걸 알면서도 그다지 기죽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것은, 그래도 다른 면에서는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하는 자긍심이 있기 때문일 거예요. 어떤 이는 이런 생각을 ‘못난 사람의 억지스러운 자기 위안’이라고 비웃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게 나름대로 긍정적인 해결책이 되기도 한답니다. 이 세상에는 모든 걸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사람도 없지만, 한 가지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을 찾기도 힘들지요. 누구에게나 장점과 단점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나보다 잘난 사람을 만날 때마다, 나에게 없는 재능에 좌절하고 의기소침해하지 마세요. 무리하게 쫓아가느라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내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면 더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의 저자 넷 힐튼은 학창 시절의 아픈 기억이 있어요. 호주 빅토리아 주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초기 유년 시절을 보내고, 고등학교 때 시드니로 이주했지만 대도시에서의 학교 생활은 평탄치가 않았지요. 결혼한 후에는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딸을 지켜봐야 했어요. 이야기를 쓰게 된 계기가 바로 그런 딸을 위로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니, 그 아픔이 얼마나 컸는지는 짐작이 가지요? 넷 힐튼의 글에는 과거의 아픈 기억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요. 상처 받은 아이들의 여린 가슴을 쓸어 주고 보듬어 주면서, 유쾌한 방식으로 치유해 가는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어느새 마음이 훈훈해진답니다. - 역자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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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되고 싶어!
이번 크리스마스 연극에서는 내가 스타가 될 거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사가 되어서, 언제나 주목받던 세레나의 코를 납작하게 해 주겠어! 하지만 세레나의 방해가 계속되는데 내가 정말 스타가 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