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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8월 28일 화요일 분뇨 수거인 9월 2일 토요일 움푹 꺼진 눈, 시퍼렇게 질린 입술 9월 4일 월요일 그러니까, 조는 아직 죽진 않았다 9월 5일 화요일 악취가 질병이다 9월 6일 수요일 사건의 재구성 9월 8일 금요일 펌프 손잡이 결론 유령의 지도 에필로그 다시 찾은 브로드 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더 읽을거리 주석 참고문헌 찾아보기 |
Steven Joh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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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충격과 감동의 실화!
런던 대역병을 과학자의 눈으로 놀랍도록 실감나게 추적한 세기의 문제작! 거대 교역도시를 철저히 무력화시킨 무시무시한 세균의 발생과 전염, 소멸경로를 빠짐없이 기롯한 ‘감염지도’! 세계과학사에 한 획을 그은 감염지도의 탄생과정에 대한 치밀하고도 생생한 기록! 스릴러를 능가하는 독창적인 구성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술방식! 환경, 생태, 사회문화, 경제 등 다양한 학제를 넘나들며 전염병과 도시의 역학관계를 밝혀낸 흥미진진한 이야기! 바이러스의 중심에 있으면서 죽은 자가 나오지 않았던 맥주공장, 소호 거리를 휘감은 역병의 확산과정에 관한 숨막히는 묘사! 참혹한 대재앙의 한복판으로 질주하듯 빨려 들어가며, 최고의 지적 희열을 맛보게 하는 교양과학서! “매년 100만 명의 사람들이 말라리아로 목숨을 잃고 있다!”_세계보건기구(WHO) 21세기, 우리에게는 새로운 ‘감염지도’가 필요하다! 이 책은 150년 전의 어느 음울했던 일주일을 그저 회고하는 데 머무는 건 아니다. 이성을 마비시킨 거대한 공포에 맞서 싸우던 스노와 화이트헤드가 맞닥뜨린 지적-문화적 장벽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도, 이런 장애를 물리친 도시 내부의 역동성과 잠재력에 주목한다. ‘이성의 힘’으로 참혹했던 현장의 한복판을 누비며 독기이론이라는 성채를 허물어낸 스노와 화이트헤드의 용기, 그리고 불굴의 의지는, ‘열정적 아마추어리즘’으로도 불릴 도시 내부 공동체 특유의 역동성과 대중지성의 발로였던 셈이다. 스노와 화이트헤드 사이에 이뤄진 의도하지 않은 제휴 과정은 이같은 도시적 역동성의 반영이자 그 결과였다. 도시 상하수시스템과 공중보건 관념의 대대적 쇄신을 이끈 ‘감염지도’는, 두 사람이 따로 쌓아뒀던 ‘토박이 지식’들이 대중지성 차원으로 창발하면서 비로소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현대 도시 공통의 난제로 떠오르고 있는 공중위생 문제를 다각적으로 해부한다! 획기적인 창발성 과학·문화이론서 《이머전스》 저자 스티븐 존슨의 최신 화제작! 스릴러를 능가하는 독창적인 구성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술방식으로 《바이러스 도시》는 환경, 생태, 사회문화, 경제 등 다양학 학제를 가로지르며 전염병과 도시진화의 역학관계를 파헤친다. 전염병 확산과 도시의 등장, 과학적 탐구의 본질이 교직하는 역사의 실타래들을 능란하게 풀어헤치며, 존슨은 살아 있는 역사서술로 그 역사가 어떻게 우리가 사는 오늘을 있게 했는지에 관한 흡인력 있는 설명을 선사한다. 때로는 현미경으로, 때론 망원경으로 도시의 어제와 오늘을 넘나들면서 그는 전염성 바이러스의 ‘역습’으로 전지구적 난제가 된 공중위생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바이러스 도시》는 죽은 기억의 단편들로 살아 있는 미래를 전망하는 색다른 방식의 ‘백 투 더 퓨처’이자, 애써 외면하려 해도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오래된 미래’에 관한 보고서이기도 하다.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의 거주민이 될 머지 않은 미래, 《바이러스 도시》는 독자들로 하여금 도시의 미래가 어떤 가능성들 앞에 열려 있는지 냉철히 내다볼 수 있는 지적 희열은 물론 읽는 재미까지 한꺼번에 맛보게 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