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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가야!
양장
마리 홀 에츠 저 / 정형민 역
비룡소 200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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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일공일삼

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마리 홀 에츠
사회학과 사회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제1차 세계 대전무렵부터 어린이를 위한 복지 사업에 힘을 쓰던 그는 건강이 나빠져서 지금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는 어린이와 동물 사이의 친밀감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렸으며, 『미스터 페니』『바다도깨비 올리』『나무 숲 속』등의 그림책을 펴냈다. 『크리스카스까지 아홉 밤』(1959)은 칼데콧 상의 영광을 얻은 작품이다.
역자 : 정형민
작가는 건국대학교 발생학 박사학위의소유자로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로 일했다. 지금 포천중문의과대학교 의학과 해부학교실 부교수이자, 차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며, (주)차케어스의 대표이사이다. 제16차 세계불임학회 및 제 54차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 56차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7월 2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1쪽 | 646g | 230*311*15mm
ISBN13
9788949150475

책 속으로

처음에 배아는 솜뭉치처럼 보여요. 하지만 그건 솜뭉치가 아니에요. 배아는 계속 자라면서 여러 다른 모습으로 변해요.
세포가 생긴 지 3주가 지났어요. 아기 집은 사과 씨만큼이나 커졌어요. 아기 집에 뿌리가 잔뜩 자라 아기 집 바깥이 오돌토돌해졌어요. 물주머니 속에 있는 배아는 쉼표( ,)의 꼬리만큼이나 커져서 마치 구름으로 만들어진 점처럼 보이네요. 하지만 아직 머리도, 다리도, 눈도 없어요. 오직 심장과 꼬리만 있을 뿐이지요. 꼬리는 마디를 만들며 자라나 마치 벌레처럼 보여요. 하지만 배아는 벌레가 아니에요. 배아는 무엇인가가 되기 위해 계속 변하고 또 자라요.
며칠 동안 심장이 실룩실룩 움직이더니 마침내 뛰기 시작했어요. 배아의 한쪽 끝에서는 머리가 자라기 시작해요. 눈이 될 부분과 귓구멍이 될 부분도 보여요. 머리 앞쪽에 구멍이 하나 생기더니 입이 되기 시작했지요.
또 물고기의 아가미처럼 목이 될 부분이 움푹 파였어요. 배아는 마치 물고기처럼 보이지만 물고기는 아이에요. 배아는 계속 자라고, 계속 변해요.

--- pp.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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