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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터법 혁명
양장
책그릇 200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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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제니퍼 팬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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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였으며,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적인 인물을 다룬 전기, 발명에 관한 지식정보책 등 어린이 대상의 논픽션 책을 쓰고 있다. 저서로 『백열전구』, 『피카소, 세상을 바꾼 위대한 예술가』, 『마틴 루터 킹』 등이 있다.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 번역가이다.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다. 그림책 전문 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를 설립했고,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 세계아동도서협의회(KBBY) 운영위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대학교와 도서관, 미술관에서 그림책을 강의하고 있다. 『도솔산 선운사』, 『한 나무가』, 『운곡 선생 계시느냐』, 『책이 된 선비 이덕무』, 『소 찾는 아이』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 번역가이다.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다. 그림책 전문 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를 설립했고,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 세계아동도서협의회(KBBY) 운영위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대학교와 도서관, 미술관에서 그림책을 강의하고 있다.

『도솔산 선운사』, 『한 나무가』, 『운곡 선생 계시느냐』, 『책이 된 선비 이덕무』, 『소 찾는 아이』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고, 샘 어셔의 그림책들과 『북쪽 나라 자장가』, 『나무들의 밤』, 『나에게 작은 꿈이 있다면』, 『노란 카약』, 『도시에 사는 우리 할머니』,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비밀 파티』, 『마법 침대』 등의 글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림책 이론서 『그림책 쓰기』, 에세이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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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7쪽 | 514g | 220*280*15mm
ISBN13
9788991780439

줄거리

의심스런 두 아저씨의 출연
프랑스 혁명으로 유럽 전체가 시끄럽던 1792년, 프랑스 북쪽과 남쪽 끝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장 밥티스트 들랑브르와 피에르 메생을 의심스런 눈길로 에워쌌어요. 프랑스 천문학자였던 두 사람은 각각 프랑스의 남쪽과 북쪽 끝에서 주위를 관찰하며 무언가를 기록하던 중이었거든요. 이들은 세상을 새롭게 측량하는 세계 공통 도량형을 탐구하며, 7년 동안 불안정했던 국경, 까다로운 날씨, 울퉁불퉁한 지형과 씨름하며 프랑스 자오선을 측정했어요.

새로운 시대를 열다!
프랑스에서는 1789년에 혁명이 일어났어요. 이로써 프랑스의 신분제도가 무너지고 계몽사상이 널리 퍼졌지요. 자유·평등·박애의 가치가 전파되며, 유럽에서는 노예 매매가 금지되었고 해방 노예들은 아프리카로 귀환하여 독립 국가를 세우기도 했어요. 동시대에 영국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오스트레일리아를 개발하고, 중국은 농업이 발달하면서 식량 자원을 확보하고 인구도 급증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도자기나 옷감 등의 특산품이 더욱 활발히 생산되었지요.

250,000개가 넘는 단위를 하나로, 세계도 하나로
이러한 혁명과 성장을 배경으로, 프랑스 과학자 한 무리는 세계 곳곳을 연결할 방법을 구상했어요. 당시 무게와 치수를 재는 데 250,000개가 넘는 단위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능률적인 거래와 정확한 소통을 하기가 힘들었지요. 과학자들은 물품과 정보 교환을 쉽게 하려고 통일된 측량법을 개발하기 시작했어요. 특히 모든 사람과 모든 문화권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누구나 영원한 세계로 여기는 ‘지구’를 기본으로 삼았지요. 그래서 지구의 일부분인 프랑스 자오선을 측량하여 지구 전체의 길이를 계산했어요. 지구 둘레의 1/4을 1천만으로 나눈 게 1미터예요. 미터법이 공표된 뒤, 이를 기준으로 미터 중량 치수도 만들었지요.

세계인의 동의를 얻어낸 ‘미터법’
미터법은 10진법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익히고 사용하기가 쉬웠어요. 그러나 익숙한 관습을 포기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의 습성 때문에 한동안 과학자들의 자료 속에만 있다가, 프랑스 황제로 전 유럽 및 세계에 프랑스 혁명 사상을 전파한 나폴레옹이 미터법 사용을 의무화하며 널리 알려졌지요. 그 후 잠깐 폐지되었지만, 결국 미터법은 세계인의 동의를 얻어냈어요. 200년이 지난 오늘날은 거의 모든 나라에서 미터법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지요. 미터법을 만든 프랑스 과학자 마리 장 콩도르세가 말했듯이, 미터법은 ‘모든 시대, 만인을 위한’ 측량법이 된 거예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미국에서는 10월 10일을 ‘미터법의 날’로 지정했답니다.

출판사 리뷰

미터법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7월 1일부터 미터법을 ‘법정계량단위’로 공식 지정하고, 그동안 부동산 단위로 흔히 사용하던 ‘평’, 가전제품 등에서 사용하던 ‘인치’, 금은방에서 사용하던 ‘돈’과 같은 계량 단위를 모두 ‘미터법’으로 통일하도록 했다. 그 전에도 미터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큰 혼란은 없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평·말·돈·근 등을 대신 하여 사용하기엔 헛갈리고 불편하다는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터법’을 법정계량단위로 지정하고,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미터법을 표준 단위로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만큼 간단하고, 편리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미터법 이전에는 어떤 단위가 무엇을 기초로 만들어졌으며, 미터법은 언제, 누가, 어떻게 만들었고, 어떤 방법을 통해 보급하였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일상생활과 경제 영역뿐 아니라, 과학이나 수학 같은 교과 과정에도 흔히 나오는 미터법. 단위가 생겨난 유래와 측량 방식에 대해 시대적 상황과 함께 이해한다면, 실생활에서 미터법을 사용하는 것이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에 출간한 『미터법 혁명』은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적합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라가치상 수상
‘세상에 무슨 일이?’ 시리즈의 마지막 책!
한 해 동안 출간한 어린이책 가운데 창작성, 교육적 가치, 예술적인 디자인이 가장 훌륭한 책에게만 주는 라가치상(Bologna Ragazzi Award)을 받은 백열전구를 비롯하여, 모나리자,운명 교향곡 는 ‘세상에 무슨 일이?’ 시리즈의 책들이다. 이 시리즈는 세계사에 길이 남을 위인들의 업적과 발명품이 어떤 배경에서 탄생했고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풍부한 시각 자료와 함께 당대의 정치·경제·역사·문화·예술 등을 통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품격 높은 지식정보 책으로 평가받아 어린이 독자들의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그래서 ‘세상에 무슨 일이?’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며 이번에 출간한 책 『미터법 혁명』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왜냐하면 『미터법 혁명』을 보면, 단순히 ‘미터법’을 누가, 어떻게, 어떤 이유로 만들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시에 미터법이 프랑스 혁명과 세계사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통해 미터법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기 때문이다.

‘미터법’을 통해 입체적인 역사의 현장으로 가 보자!
또한 『미터법 혁명』은 당시 세계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보여 주는 다양한 예술 작품과 사진,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독자를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미터법 탄생 당시, 격정적으로 소용돌이치던 프랑스 대혁명기와 측량법의 발전을 풍부한 시각 자료와 함께 잘 묘사하여,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미터법을 한층 쉽게 이해하고 다각적으로 생각하게끔 도와준다.
프랑스 혁명과 관련한 여러 화가들의 작품, 계몽사상과 자유·평등·박애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들과 함께, 시대를 반영하는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 세련된 편집, 이 삼박자가 어우러져 책 자체만으로도 예술적인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은 지금까지 어린이 지식정보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진지하고도 통합적인 예술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동시에 역사적 지식까지도 얻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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