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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된 뉴스
디아스포라에서 유로의 탄생까지
배수아
주니어김영사 20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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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양

책소개

목차

서문 오늘도 진행 중인 역사의 한복판에서

고대

01 유대인의 해방
02 보리수 아래 해탈의 광채가
03 아테네여 듣는가, 이 기쁨의 함성을
04 아테네에 세워진 최초의 철학 학교
05 불타는 페르세폴리스를 보라, 마침내 페르시아가 점령되었다!
06 알프스를 넘은 한니발
07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암살
08 나일 강의 여왕에게 사로잡힌 남자
09 로마는 지금 축제 중
10 클라우디우스 갈레누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로마
11 더 이상의 박해는 없다
12 게르만의 힘
13 만인에게 공정한 법을

중세

01 피난길에 오른 무함마드
02 불타는 카르타고
03 바이킹에게 약탈당한 영국의 수도원
04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은 황제의 왕관
05 맨발의 참회
06 신의 이름으로
07 몽골인이 온다!
08 마침내 평화인가?
09 신성 모독인가, 과학의 진보인가
10 중국을 가 봤다니!
11 천국의 새로운 대변자
12 검은 죽음의 손길, 도시를 뒤덮다
13 이단에게 자비란 없다

르네상스

01 인도로 가는 길
02 마법을 거는 미소
03 세계 제 3의 도시가 멸망하던 날
04 수도사와 수녀의 결혼
05 힘을 잃은 교황
06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
07 피바다를 이룬 파리의 밤
08 세 번 휘두른 도끼

17세기

01 술이 죄란 말인가?
02 이곳은 신의 영토
03 살아 있는 다비드
04 크롬웰이 국왕의 목을 자르다니!
05 성 중의 성이 되리라!
06 무엇인가, 이 독특한 즙은!
07 그는 다시 올까?

18세기

01 늪지에 세운 도시
02 온도는 온도다
03 과학계의 큰 별이 지다
04 직조공은 이제 실업자가 될 판인가?
05 미국의 독립 선언
06 빈민 묘지에 묻힌 천재
07 혁명의 승리

19세기

01 깡통에서 고기가 나오다니!
02 도망치는 나폴레옹
03 전 세계 노동자여, 단결하라!
04 원숭이가 인간의 조상이라고?
05 도움의 손길을 주는 적십자
06 이것은 연극이 아니다!
07 베르사유에서 탄생한 독일 제국
08 예술이란 무엇일까?
09 반지의 제왕
10 미치광이 말 앞에 무릎 꿇은 조지 A. 커스터
11 인도는 영국 땅이다?
12 마차의 시대여 안녕
13 몸속이 보인다!

20세기

01 꿈은 영혼의 거울인가?
02 낙서인가, 회화인가?
03 값싼 자동차
04 전쟁이 났다, 전쟁이다!
05 차르의 몰락
06 여성에게도 투표함을 허하라!
07 빌헬름 2세 물러나다
08 파리의 린드버그
09 끝없는 추락
10 말하는 채플린
11 프랑코의 쿠데타
12 5시 45분부터 응대 사격
13 공격 개시!
14 평화를 위한 협력
15 잿더미만 남은 히로시마
16 인도의 독립
17 건국일에 일어난 전쟁
18 베를린 장벽
19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는가?
20 수프 깡통과 예술
21 인류의 위대한 발자국
22 그의 음악은 영원하리
23 천국의 평안인가 죽음의 광장인가
24 무너진 장벽
25 만델라, 석방!
26 독립 이후
27 이것은 진짜 양인가?
28 새로운 테러
29 유로가 온다!
30 죽음의 파도

저자 소개 1

裵琇亞

소설가이자 번역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서 이화여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대에 등장한 젊은 작가 가운데에서도 그녀는 독특하다. 이화여대 화학과에 입학한 배수아는 국어 과목을 아주 싫어했다. 그러던 어느 날 2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다는 자의식으로 인해 소설을 쓰게 됐다. 1993년 서점에서 단지 표지가 이쁘다는 이유로 우연히 집어든 문학잡지 [소설과 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취미로 글을 쓴다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문학적 엄숙주의는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그의 문장은 당혹스럽고 생경하며 파격적이다. 배수아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
소설가이자 번역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서 이화여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대에 등장한 젊은 작가 가운데에서도 그녀는 독특하다. 이화여대 화학과에 입학한 배수아는 국어 과목을 아주 싫어했다. 그러던 어느 날 2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다는 자의식으로 인해 소설을 쓰게 됐다. 1993년 서점에서 단지 표지가 이쁘다는 이유로 우연히 집어든 문학잡지 [소설과 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취미로 글을 쓴다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문학적 엄숙주의는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그의 문장은 당혹스럽고 생경하며 파격적이다. 배수아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불온하고 불순한 이미지에 둘러싸여 있다. 한결같이 사회로부터 소외당한 늦된 아이들이며 주로 스무살 안팎의 주변적 존재이다. 이들은 사회규범에 적응하지 못하고 진화를 거부하는 인물이며 '스스로 선택한' 이상한 인물이다. 이러한 인물들의 신세대적 일상을 파고들며 신세대적 일상에 숨어 있는 존재의 어둠과 불안, 삶의 이중적 풍경에 대한 감각적 묘사로 일관하다. 체험과 사실성이 강조되던 우리 문학사에서 배수아는 은폐된 존재의 어둠을 탐사하며 독특한 개성을 갖춘 신세대 작가로 성장해왔고, 이제는 미적 성숙의 단계를 완성해가고 있다

『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는 이지적이면서 자기 주장이 강한 문체를 통해 남녀관계의 속물성을 파헤치고, 독신녀의 시선을 통해 보여지는 경제ㆍ섹스ㆍ결혼관ㆍ자기세계에 대한 솔직하고 쿨한 느낌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 사람의 첫사랑』에서 주인공들은 모두 사회로부터 버림받거나 스스로 추락중이다. 그들의 배후에는 일탈과 파격, 섬뜩한 비애가 차갑게 펼쳐져 있다. 세기말의 쓸쓸함과 밀봉된 희망, 피학적인 아픔이 한꺼번에 만져지는 작품이다.

『붉은 손 클럽』은 외형의 독특함을 넘어, 단자화된 관계에 상처받으면서도 결국 또 다시 사랑을 선택하는 인간의 심리, 사랑의 대상을 향한 비이성적 감성들, 일상에 물든 관계의 지리멸렬함을 포착해 내는 배수아의 섬세한 감성과 날카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배수아의 감각적이고, 이미지적인 글쓰기가 잘 나타나 있다. 『심야통신』은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그녀 특유의 감각 더듬이로 포착하고 있는 창작집이다. 배수아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고 아무것에도 감동하지 않는 일상인의 내부에 꿈틀거리는 목마름과 허기를 이야기한다. 그녀는 후기 산업사회의 일련의 징후를 상징하고 허무주의적 인간형과 이미지와 기호로 점철된 우리 세대의 문제적인 서사 형식을 보여주면서 자기만의 자리, 자기만의 소설을 탄생시켰다.

『철수』는 인간 존재 안의 어둠과 생의 운명적인 폭력 속으로 더 한층 깊이 탐사해 들어가는 배수아 소설의 불온한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섬뜩한 생의 이면을 보아버린 자의 어둡고 서늘한 내면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이바나』는, 소설 속의 '나'가 외국 여행 중에 산 중고 자동차의 이름이다. 또, '그녀'로 불리는 이바나는 여행기를 편집하는 편집자에겐 신비의 여성이다. '이바나'는 어느 도시의 이름이기도 하고, 어느 지방에선 흔한 이름이기도 하다. 자신의 단편집 말미에, 배수아는 '나에게 제목이란 면상의 흉터와도 같아서 도저히 어찌할 수 없이 치명적이다. ...... 지금 나는 왜 모든 소설은 예외 없이 제목을 필요로 하는가 회의스럽다.' 고 말했다. 가장 짧은 제목이 가장 좋은 제목이라고도 했는데, 이 소설의 제목 '이바나'는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인지조차 알 수 없는 이 '이바나'는 내내 소설 속 화제의 중심인데 비해,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모두 뭉개져 있다. 나, K, B, 산나, Y...... '죽기 전까지는 대도시를 빠져나갈 수 없는 사람들', 그들이 견디는 불면의 밤을 섬뜩하게 그리고 있다.

이 외에도 『어느 하루가 다르다면, 그것은 왜일까』, 『뱀과 물』,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멀리 있다 우루는 늦을 것이다』, 『동물원 킨트』, 『이바나』,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당나귀들』, 『독학자』, 『훌』, 『에세이스트의 책상』, 『북쪽 거실』, 『올빼미의 없음』, 『서울의 낮은 언덕들』,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 등을 썼다. 산문집 『처음 보는 유목민 여인』, 창작집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그 사람의 첫사랑』 등과 장편소설 『랩소디 인 블루』, 『부주의한 사랑』, 『붉은손 클럽』 등이 있다. 또한 몸을 주제로 한 에세이 『내 안에 남자가 숨어 있다』를 펴냈다.

역서로는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 프란츠 카프카의 『꿈』,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자』, W. G. 제발트의 『현기증. 감정들』, 『자연을 따라. 기초시』, 헤르만 헤세의 『나르치스의 골드문트』, 『데미안』 등으로 2003년 한국일보문학상, 2004년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사데크 헤다야트의 『눈먼 부엉이』,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 프란츠 카프카의 『꿈』,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자』,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달걀과 닭』과 『G. H. 에 따른 수난』 등이 있다.

전통 소설의 인물과 이야기 중심에서 벗어나 어떻게 서술 자체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인 「무종」을 통해 2010년 제34회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월요일 독서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독특한 문체와 색깔로 열혈 독자군을 거느려 왔던 그녀는 이제 사유하는 문장의 힘으로 새로운 독자들과도 만나고 있다.

배수아의 다른 상품

저자 : 클라우스 클레버
2003년부터 독일 ZDF 방송의 <저널, 오늘(heute journals)>의 제작 담당자이자 사회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전에는 15년간 미국 워싱턴에서 ARD 방송 특파원과 워싱턴 ARD 스튜디오의 책임자로 일했다. 그는 법학도로서 튀빙겐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쥐드베스트 라디오 방송국에서 프리랜서 리포터로 일하면서 언론인으로서 경력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유럽의 격변기라고 할 수 있는 1989년과 1990년에 그는 베를린 RIAS 방송국의 편집 책임자로서 여러 차례 동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그의 다큐멘터리 필름 ‘전지전능 아메리카’와 ‘동방의 사람들’은 큰 호평을 받았고 2003년 ZDF에서 방송되기도 했다. 그는 언론인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힐데가르트 폰 빙겐 상’, ‘크반트 미디어 상’, ‘독일 텔레비전 상’ 등을 수상했고, ‘RIAS 텔레비전 상’을 여러 번이나 수상했다. 2004년 8월에는, 클라우스 클레버와 앙겔라 안더슨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세계 강국들의 행태를 취재해 만든 2부작 필름 중 한 편을 ZDF가 ‘미국의 십자군 원정’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한 바 있다. 같은 이름을 가진 책 『미국의 십자군 원정·강대국들의 음모;Amerikas kreuzzge-Was die Weltmacht treibt』는 2005년 ‘코린느 국제 도서상’의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781g | 160*240*30mm
ISBN13
9788934929956

책 속으로

… 1970년부터는 그냥 단순히 ‘록 음악’이라고 말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록 음악은 아주 빠른 시일에 도무지 종잡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하게, 심지어 그 일부는 서로 모순되는 스타일로 정신없이 종류가 분화된 것이다. 복합적인 것(프로그레시브 록)이 이쓴가 하면 일부러 단순화시킨 종류(펑크 록)도 있고 과거의 연주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 것과 고전 록 음악 등도 있다… ---‘그의 음악은 영원하리’ 중에서

…… 역사는 아주 초라하게 시작되기도 하고 거의 눈에 띄지 않을 때도 있다. 550년 전 마인츠에서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여기저기로 옮길 수 있고 교체도 가능한 금속 활자용 새 인쇄기를 만드느라 고생만 하고 있을 때, 그의 작업장 근처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그가 투덜거리는 소리를 매일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저 위에서 지켜보는 역사가 위대한 순간을 준비해 놓고 있으며, 그가 발명한 금속 활자 앞에서 제후까지도 몸을 떨게 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으리라. ……

--- 글쓴이의 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어제의 뉴스가 오늘의 역사가 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사의 주요 사건들이 한 권으로 정리된 책!

역사를 이루는 사실들은 모두 한때에는 따끈따끈한 뉴스였다. 그중에는 신문의 머리기사를 장식한 사건들도 있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알려진 뉴스의 배경 이야기들도 있다. 역사는 그렇게 살아남은 뉴스이다. 지금으로부터 기원전 538년 페르시아의 왕이었던 키루스 2세의 유대인 사면령은 이후 유대인이 전 세계에 흩어져 살게 된 디아스포라의 시작이기도 했다. 2500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지금 이 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밑바탕에는 디아스포라를 극복하고 유대인 나라를 건설하고 싶었던 그들의 소망과 욕망이 숨어 있다. 하나의 사건은 단지 하나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 사건이 일어나기까지의 원인과 배경이 있으며, 그 사건으로 인한 결과와 영향이 있다.

독일의 유명한 저널리스트 클라우스 클레버는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인류 역사상 중요한 사건들을 뉴스의 형태로 모았다. 세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대별로 분류하고, 언론인의 시각으로 각 사건을 기사문으로 작성해 놓았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세계 역사를 정치, 철학, 자연 과학, 문학, 음악, 예술, 그리고 종교에 관련된 시사성 있는 주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역사적인 배경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함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을 두고 역사의 흐름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정독한다면 더욱 좋겠지만 인덱스를 통해 필요한 사건들만 살펴보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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