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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양

책소개

목차

어째서 ‘인디아나 존스’의 모험은 말이 안 된다는 거지?

제1부 고고학의 황금시대와 위대한 전설들
1. 과연 누가 ‘인류 최초의 고고학자’인가?
과거를 추적하는 수사관, 고고학자
2. 도둑놈인가 구세주인가?
어떻게 고대 무덤의 묘실과 제단들이 통째로 런던과 파리, 베를린으로 옮겨졌을까?
3. 뭐라고, 우연히 발견했다고?
운과 노력의 결정체 - 고대 문자의 해독
4. 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보물사냥꾼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흔적을 찾아 나선 비전문 고고학 모험가들
5. 천재적인 발굴가인가 교활한 사기꾼인가?
하인리히 슐리만을 둘러싼 진실공방

제2부 고고학이 생겨나기 이전의 고대 유적지 풍경
6. 고대로의 여행
고대의 무덤, 신전과 마을이 땅속에 묻힌 이유
7. 거석묘와 미케네의 성곽, 중세 최대의 건축 재료
이걸 어디에 재활용할까?
8. 지상 최대의 금고
무덤 주인과 도굴꾼이 벌인 시합

제3부 현대 고고학, 최첨단 신기술과 스펙터클한 발견
9. 지층, 유물의 파편 그리고 나무의 나이테
정밀 측정기술을 도입한 고고학, 마침내 엄격한 과학의 반열에 오르다
10. 트로이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고고학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상과 학자들의 논쟁
11. 청동에서 네브라의 천체원반까지
인류 최초 금속가공의 비밀을 찾아서
12. 해적인가 상인인가?
바이킹의 정체
13. 늪지시신과 얼음 미라
고대 범죄의 흔적을 찾아낸 고고학

저자 소개 2

볼프강 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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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에 독일 뤼넨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다. 베를린에서 역사와 정치학을 공부했다. 녹색당과 튀빙겐 대학, 슈투트가르트 대학에서 공보관 담당자 및 편집자로 일했다. 튀빙겐 대학에서 일할 당시 재개된 트로이 발굴을 취재하고 글을 쓰기 시작해 이 분야에 정통한 작가가 되었다.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로 『디 차이트』 『게오』 『마레』 등의 신문과 잡지 그리고 수많은 책에서 고고학과 역사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전작 『바루스 전투의 수수께끼』로 클라우스 엔지카트와 함께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고 『양털 조끼의 세계 여행』은 오스트리아 올해의 과학 책으로 선정되었다.

볼프강 코른의 다른 상품

裵琇亞

소설가이자 번역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서 이화여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대에 등장한 젊은 작가 가운데에서도 그녀는 독특하다. 이화여대 화학과에 입학한 배수아는 국어 과목을 아주 싫어했다. 그러던 어느 날 2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다는 자의식으로 인해 소설을 쓰게 됐다. 1993년 서점에서 단지 표지가 이쁘다는 이유로 우연히 집어든 문학잡지 [소설과 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취미로 글을 쓴다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문학적 엄숙주의는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그의 문장은 당혹스럽고 생경하며 파격적이다. 배수아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
소설가이자 번역가.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서 이화여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대에 등장한 젊은 작가 가운데에서도 그녀는 독특하다. 이화여대 화학과에 입학한 배수아는 국어 과목을 아주 싫어했다. 그러던 어느 날 2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다는 자의식으로 인해 소설을 쓰게 됐다. 1993년 서점에서 단지 표지가 이쁘다는 이유로 우연히 집어든 문학잡지 [소설과 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취미로 글을 쓴다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문학적 엄숙주의는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그의 문장은 당혹스럽고 생경하며 파격적이다. 배수아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불온하고 불순한 이미지에 둘러싸여 있다. 한결같이 사회로부터 소외당한 늦된 아이들이며 주로 스무살 안팎의 주변적 존재이다. 이들은 사회규범에 적응하지 못하고 진화를 거부하는 인물이며 '스스로 선택한' 이상한 인물이다. 이러한 인물들의 신세대적 일상을 파고들며 신세대적 일상에 숨어 있는 존재의 어둠과 불안, 삶의 이중적 풍경에 대한 감각적 묘사로 일관하다. 체험과 사실성이 강조되던 우리 문학사에서 배수아는 은폐된 존재의 어둠을 탐사하며 독특한 개성을 갖춘 신세대 작가로 성장해왔고, 이제는 미적 성숙의 단계를 완성해가고 있다

『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는 이지적이면서 자기 주장이 강한 문체를 통해 남녀관계의 속물성을 파헤치고, 독신녀의 시선을 통해 보여지는 경제ㆍ섹스ㆍ결혼관ㆍ자기세계에 대한 솔직하고 쿨한 느낌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 사람의 첫사랑』에서 주인공들은 모두 사회로부터 버림받거나 스스로 추락중이다. 그들의 배후에는 일탈과 파격, 섬뜩한 비애가 차갑게 펼쳐져 있다. 세기말의 쓸쓸함과 밀봉된 희망, 피학적인 아픔이 한꺼번에 만져지는 작품이다.

『붉은 손 클럽』은 외형의 독특함을 넘어, 단자화된 관계에 상처받으면서도 결국 또 다시 사랑을 선택하는 인간의 심리, 사랑의 대상을 향한 비이성적 감성들, 일상에 물든 관계의 지리멸렬함을 포착해 내는 배수아의 섬세한 감성과 날카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배수아의 감각적이고, 이미지적인 글쓰기가 잘 나타나 있다. 『심야통신』은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그녀 특유의 감각 더듬이로 포착하고 있는 창작집이다. 배수아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고 아무것에도 감동하지 않는 일상인의 내부에 꿈틀거리는 목마름과 허기를 이야기한다. 그녀는 후기 산업사회의 일련의 징후를 상징하고 허무주의적 인간형과 이미지와 기호로 점철된 우리 세대의 문제적인 서사 형식을 보여주면서 자기만의 자리, 자기만의 소설을 탄생시켰다.

『철수』는 인간 존재 안의 어둠과 생의 운명적인 폭력 속으로 더 한층 깊이 탐사해 들어가는 배수아 소설의 불온한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섬뜩한 생의 이면을 보아버린 자의 어둡고 서늘한 내면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이바나』는, 소설 속의 '나'가 외국 여행 중에 산 중고 자동차의 이름이다. 또, '그녀'로 불리는 이바나는 여행기를 편집하는 편집자에겐 신비의 여성이다. '이바나'는 어느 도시의 이름이기도 하고, 어느 지방에선 흔한 이름이기도 하다. 자신의 단편집 말미에, 배수아는 '나에게 제목이란 면상의 흉터와도 같아서 도저히 어찌할 수 없이 치명적이다. ...... 지금 나는 왜 모든 소설은 예외 없이 제목을 필요로 하는가 회의스럽다.' 고 말했다. 가장 짧은 제목이 가장 좋은 제목이라고도 했는데, 이 소설의 제목 '이바나'는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인지조차 알 수 없는 이 '이바나'는 내내 소설 속 화제의 중심인데 비해,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모두 뭉개져 있다. 나, K, B, 산나, Y...... '죽기 전까지는 대도시를 빠져나갈 수 없는 사람들', 그들이 견디는 불면의 밤을 섬뜩하게 그리고 있다.

이 외에도 『어느 하루가 다르다면, 그것은 왜일까』, 『뱀과 물』,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멀리 있다 우루는 늦을 것이다』, 『동물원 킨트』, 『이바나』,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당나귀들』, 『독학자』, 『훌』, 『에세이스트의 책상』, 『북쪽 거실』, 『올빼미의 없음』, 『서울의 낮은 언덕들』,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 등을 썼다. 산문집 『처음 보는 유목민 여인』, 창작집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그 사람의 첫사랑』 등과 장편소설 『랩소디 인 블루』, 『부주의한 사랑』, 『붉은손 클럽』 등이 있다. 또한 몸을 주제로 한 에세이 『내 안에 남자가 숨어 있다』를 펴냈다.

역서로는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 프란츠 카프카의 『꿈』,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자』, W. G. 제발트의 『현기증. 감정들』, 『자연을 따라. 기초시』, 헤르만 헤세의 『나르치스의 골드문트』, 『데미안』 등으로 2003년 한국일보문학상, 2004년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사데크 헤다야트의 『눈먼 부엉이』,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 프란츠 카프카의 『꿈』, 로베르트 발저의 『산책자』,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달걀과 닭』과 『G. H. 에 따른 수난』 등이 있다.

전통 소설의 인물과 이야기 중심에서 벗어나 어떻게 서술 자체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인 「무종」을 통해 2010년 제34회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월요일 독서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독특한 문체와 색깔로 열혈 독자군을 거느려 왔던 그녀는 이제 사유하는 문장의 힘으로 새로운 독자들과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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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466g | 160*240*20mm
ISBN13
9788934931645

책 속으로

… 1970년부터는 그냥 단순히 ‘록 음악’이라고 말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록 음악은 아주 빠른 시일에 도무지 종잡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하게, 심지어 그 일부는 서로 모순되는 스타일로 정신없이 종류가 분화된 것이다. 복합적인 것(프로그레시브 록)이 이쓴가 하면 일부러 단순화시킨 종류(펑크 록)도 있고 과거의 연주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 것과 고전 록 음악 등도 있다… ---‘그의 음악은 영원하리’ 중에서

‘프리아모스 왕의 보물’에서 ‘네브라의 천체원반’까지, 역사적인 유물에 얽힌 전설과 용감한 모험가의 이야기는 늘 신비롭고 환상적이어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연히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정말로 고고학자들은 대단한 모험가인가 봐, 영화에 나오는 그 인디아나 존스처럼!
그런데 실제로도 그럴까? 사실 고고학자들은 온몸이 땀에 젖은 채 고된 노동에 허덕인다. 누구 할 것 없이 몇 달이고 해가 떠서 질 때까지, 발굴터를 한 층 한 층 파헤치며 조심스럽게 흙을 걷어내는 단조로운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다 조그만 유물조각이라도 발견하면, 당장 모든 발굴 정황을 최대한 상세히 기록해 놓아야 한다. 지금은 조금도 중요할 게 없어 보이는 아주 사소한 상황이나 조건도 나중에는 그 유물에 얽힌 수수께끼를 푸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글쓴이의 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고대보다 더 신비로운 고고학의 세계

지금으로부터 3,000년도 훨씬 전, 고대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집에서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 요즘처럼 기록과 자료보관이 발달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고대인의 삶 혹은 우리 조상들의 일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자칫 영원한 기억의 저편에 묻힐 수도 있었을 고대의 사건을 생생하게 재현해 내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고고학자이다. 고고학자들은 번득이는 영감과 독창적인 방법으로 역사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조사해 나간다. 함부로 버려져 있던 증거들을 모아 까마득한 옛날에 벌어진 사건을 해결할 열쇠로 삼는 것이다. 마치 범죄 수사관들이 증거들을 하나하나 수집해서 범인을 추적하는 것처럼. 이 책은 이렇게 고고학자에게 우선 지면을 할애한다. 최초의 고고학자라고 할 만한 사람은 누구인가? 고고학계에서 가장 널리 이름이 알려진 하인리히 슐리만의 말은 과연 진실이었을까? 비전문 고고학자들이 이룩한 업적들은 무엇인가?
그 다음은 고고학이라는 학문을 다룰 차례. 도굴과 발굴의 차이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과학전문작가인 볼프강 코른은 고고학이 도둑질에서 학문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 동안 고대 유물들은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최첨단 과학기기들을 동원한 현대의 고고학 이야기가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과거의 신비와, 그 신비를 풀어가는 방법이 궁금한 사람 혹은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 한 번쯤 열광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책.

리뷰/한줄평11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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