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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클립 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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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첫 번째 거래, 빨간 클립 한 개
두 번째 거래, 물고기 펜 한 개
세 번째 거래, 문손잡이 한 개
네 번째 거래, 캠핑 스토브 한 개
다섯 번째 거래, 빨간 발전기 한 개
여섯 번째 거래, 즉석 파티 세트
일곱 번째 거래, 스노모빌 한 대
여덟 번째 거래, 야크 여행권
아홉 번째 거래, 큐브밴 한 대
열 번째 거래, 음반 취입 계약서 한 장
열한 번째 거래, 피닉스의 일 년 무료 임대권
열두 번째 거래, 앨리스 쿠퍼와의 오후
열세 번째 거래, 키스 스노 글로브 한 개
열네 번째 거래, 영화 출연권
열다섯 번째 거래, 키플링의 집 한 채

Epilogue, 서스캐처원 최대의 집들이 파티

저자 소개 2

저카일 맥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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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 MacDonald

캐나다 청년으로 빨간 클립 한 개와 열네 번의 거래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이루어냈다. 그는 ‘비거 앤드 베터(Bigger and Better) : 더 크고 더 좋은 것으로 바꾸기’ 놀이를 계획, 2005년 7월 12일에 빨간 클립 한 개를 교환하고 교환한 끝에 1년 만인 2006년 7월 12일 키플링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었다. 그는 정확히 1년 만에 집 한 채를 손에 넣었다. 그것은 2층집으로, 서스캐처원주 키플링 메인 스트리트 503번지에 위치해 있다. 빨간 클립으로 집 한 채를 얻으려는 남자의 이야기가 전 세계에 전해지면서, 카일의 블로그는 380만 회 이상의 조
캐나다 청년으로 빨간 클립 한 개와 열네 번의 거래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이루어냈다. 그는 ‘비거 앤드 베터(Bigger and Better) : 더 크고 더 좋은 것으로 바꾸기’ 놀이를 계획, 2005년 7월 12일에 빨간 클립 한 개를 교환하고 교환한 끝에 1년 만인 2006년 7월 12일 키플링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었다. 그는 정확히 1년 만에 집 한 채를 손에 넣었다. 그것은 2층집으로, 서스캐처원주 키플링 메인 스트리트 503번지에 위치해 있다. 빨간 클립으로 집 한 채를 얻으려는 남자의 이야기가 전 세계에 전해지면서, 카일의 블로그는 38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최근 캐나다 통신에 의하면 카일은 이사 때문에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교환하기를 원한다며 7월 11일까지 교환신청을 받는다고 한다. 그는 현재 ‘oneredpaperclip.com’을 운영 중이다.
대한민국 출판계를 대표하는 전문 번역가 중 한 사람이다. 30여 년간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된 다수의 도서를 번역했다. 단순한 번역가의 역할을 넘어 원서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의 온전한 윤문을 더한 편저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발휘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번역가다. 지금까지 번역한 도서는 200종에 달하며 개인 저서로 『영어 실무 번역』, 『Cool 영작문』 등이 있다. 최근 전 세계 동시 출간된 『일론 머스크』의 역자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역서로 『넛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스티브 잡스』, 『디즈니만이 하는 것』, 『스틱!』, 『마켓 3.0』, 『괴짜경제학』 등
대한민국 출판계를 대표하는 전문 번역가 중 한 사람이다. 30여 년간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된 다수의 도서를 번역했다. 단순한 번역가의 역할을 넘어 원서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의 온전한 윤문을 더한 편저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발휘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번역가다.
지금까지 번역한 도서는 200종에 달하며 개인 저서로 『영어 실무 번역』, 『Cool 영작문』 등이 있다. 최근 전 세계 동시 출간된 『일론 머스크』의 역자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역서로 『넛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스티브 잡스』, 『디즈니만이 하는 것』, 『스틱!』, 『마켓 3.0』, 『괴짜경제학』 등이 있다. 이번 스노우폭스북스의 「천년의 지혜」 시리즈의 번역 감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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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50쪽 | 602g | 188*254*30mm
ISBN13
9788973819454

출판사 리뷰

빨간 클립 한 개가 어떻게 집 한 채가 됐을까
빨간클립 한개→물고기 볼펜 한개→캠핑용 스토브 한개→빨간 혼다 발전기 1개→즉석 맥주 파티→유명인의 스노모빌 한 대→야크 1일 여행권→큐브 밴 한 대······1년 간의 주택 무료임대→록그룹 키스 스노 글로브 한 개→영화 출연권→ 집 한 채


당신의 “만약(If)”은 무엇입니까
“일류대에 들어갔으면”, “취업만 된다면”, “1억만 있다면”, “집만 있다면”, “외모만 좀 된다면” 등 사람들이 원하는 바가 현실성이 있든 없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만약(If)"을 가지고 있다. 당신의 “만약”은 현실로 이끌 수 있는 생각의 씨앗이다. 하지만 당신의 “만약”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당신은 반드시 무언가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만약”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실현시킬 것인가? 이 책 『빨간 클립 한 개』를 펼치는 순간 당신은 가슴에 “만약”을 품게 될 것이다.

발상의 전환, 그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했다
백수 생활 1년차인 저자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이력서를 쓰고는 있지만, 자신의 상품가치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 싫다. 알바는 하지만 다달이 집세 내기도 빠듯하고 밥벌이는 지루해 죽을 지경이다. 더욱이 그에게 비전 같은 건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하지만 그의 책상서랍에는 빨간 클립 한 개가 있다. 청년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 클립을 언젠가는 집 한 채와 바꾸겠다는 터무니없는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물물교환을 거듭한 끝에 정확히 1년 만에 침실이 세 개 달린 집 한 채를 손에 넣게 된다. 동화 ‘잭과 콩나무’를 보면 소를 팔러 나간 잭이 어떤 할머니를 만나 콩 몇 알과 소를 맞바꾼다. 집에 돌아온 잭은 엄마에게 혼쭐이 나고(외관상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닌 거래였다), 화가 난 엄마는 창문 밖으로 콩을 던져 버린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보니, 콩이 싹을 틔워 하늘 구름 위까지 이어져 있었다. 그 콩은 다름 아닌 ‘마법의 콩’이었던 것이다. 콩나무를 타고 구름 위로 올라간 잭은 괴물을 물리치고 금은보화를 얻어 땅으로 내려온다. 빨간 클립 한 개는 백수청년 저자에게 ‘잭의 마법 콩’이 아니었을까.

일상의 지루함에서 일상의 즐거움으로
저자는 자신의 재미를 위해 그리고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물물교환을 시작했지만, 그의 행보를 지켜보는 모든 이들에게도 즐거움을 주었다. 만약 집을 얻지 못했더라도 분명히 그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된 것이리라. 우리 모두가 'funtential' (재미를 느낄 가능성)이 최대한 실현되는 것을 목격했고, 그 과정에서 즐거웠기 때문이다. 우리와 똑같은 평범한 한 사람의 기발한 생각과 상상력, 재기발랄한 행동은 유쾌함 그 자체였고, 또한 우리 모두에게 각자의 일상에서 즐거움을 맛볼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하고 동기와 영감을 주었다. 저자의 글쓰기는 블로그 특유의 재기발랄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소소한 일상을 쉽고, 재치 있게 써내려갔고,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들도 담았기 때문이다. 중간 중간 저자가 다른 세계, 다른 상황을 상상하다가 퍼뜩 정신을 차리고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모습은 마치 시트콤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각 장마다 거래 물품에 얽힌 이야기를 써놓았는데, 다음 거래 물품이 무엇일까, 마침내 집을 얻게 될까 하는 궁금증 때문에 도무지 끝까지 읽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드는 책이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이 계획을 진행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좌우명, 격언 등을 실었다. 일상이 지루하다고 느낀 사람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웹 2.0과 블로그의 역할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누가 감히 변변치 않은 ‘빨간클립 한 개’로 내 집을 마련할 생각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생각을 당당하게 실행에 옮기고, 성취해 낼 수 있을까?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이미 이루어진 것은 쉬워 보이나, 맨 처음 생각해서 성공한 사람은 분명 선구자로서 그에 응당한 평가를 받아야 마땅하다. 그러나 저자의 계획이 가능했던 데는 여러 가지 조건이 갖춰져 있었기 때문이다. 분명 10년 전만해도 실패로 끝났던 일이 지금에 와서 성공한 데는, 웹 2.0과 블로그의 역할이 지대했다. 블로그는 새로운 ‘문화 혁명’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주류 언론매체에서 하찮게 다루거나, 거들떠보지도 않는 개인의 ‘미천한’ 생각이 전 세계 사람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소통되고 토론되는 장이 바로 블로그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사나 일상이 거대한 장으로 영입되어 인기를 얻으면, 주류 언론매체의 어느 유명 인사 못지않게 유명세를 얻게 되고, 결국 오프라인 언론에서까지 유명인이 된다. 이런 성공 사례는 이미 한국에서도 인터넷 강국답게 비일비재하다. 저자가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고, 유명 언론 매체에 헤드라인과 황금시간대를 장식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블로그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 덕분에 좀더 수월하게 물물교환을 진행할 수도 있었다. 블로그의 이상 역시 ‘놀면서 일하기’와 ‘인맥이나 연줄이 아닌 아이디어의 순수한 승리’라는 점에서 저자의 기발한 생각과 블로그는 서로에게 상승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찰떡궁합이었다. 저자의 모험은 블로그의 긍정적인 위력을 우리 모두에게 입증해 주었다.

개인의 성장과 사회학적 실험
저자는 시장경제 논리에 역행하는 물물교환 방식을 택했다. 손해 보는 장사는 없다고 했다. 현실에서는 어느 누구도 ‘더 크고 더 좋은 것으로’ 바꿔 주는 거래를 내켜하지 않는다. 그러나 저자의 방식은 ‘상대적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누군가의 쓰레기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보물이 될 수 있다’는 명제를 입증한 것이다. 이러한 물물교환은 카일에게 하나의 모험이자 여정이었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가족, 애인, 친구들의 지지와 성원, 격려로 ‘터무니없는’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그 과정 중에 저자는 ‘선택의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협상의 기술도 터득하며, ‘너와 나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렇지만 또한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점을 깨닫는다. 이것은 분명 개인의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다. 누군가가 저자에게 보낸 이메일에 이 여정이 ‘사회학적인 실험’이라는 표현을 썼다. 맞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팽배한 개인주의가 기본적인 인간성, 인류애의 발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때, 저자는 개인주의의 틀을 벗어나 사람들의 참여와 온정을 느꼈다. 저자 카일은 참여와 온정을 이끌어 낸 주체이며, 동시에 참여와 온정의 수혜자이기도 한 것이다. 삶에 대한 생각과 가치가 변하고 있다. 아직 일부 계층의 얘기일지 몰라도, 파급 속도는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카일의 여정은 우리에게 재미와 즐거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긍정과 희망의 열매를 보여준 소중한 기회였다.

당신의 빨간 클립은 무엇인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거래’하고 싶은가? 당신의 첫 번째 행동은 무엇인가? ‘큰 것’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어쩌면 그것은 전화 한 통화일 수도 있고, 오랫동안 품어왔던 의문을 풀기 위해 던지는 질문일 수도 있다. 빨간 클립 한 개를 물고기 펜 한 개와 거래하는 것은 당연히 별 볼일 없는 하찮은 일로 생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시작이라는 것이다. 시작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끝낼 수 있단 말인가? 시작하지 않으면 일은 결코 발생하지 않는다. 위대한 여정도 모두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일단 문밖으로 발걸음을 떼어놓고 움직임을 시작하라. 왼발부터냐 오른발부터냐는 당신이 선택할 사안이다. 가장 힘든 부분은 현관문을 나서는 것이다. 그것이 ‘만약’을 현실로 바꾸기 위한 첫 번째 움직임에 속한다. 물론 밖에 나가려면 재킷을 걸치거나 자외선차단크림을 바르는 등의 사전 준비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쨌든 집안에서 빈둥거리며 계속 ‘만약’만 가정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일이다. 주위를 샅샅이 훑어보라. 당신의 빨간 클립은 없는 게 아니라 당신이 찾지 못하는 것이다.

최근 캐나다 통신에 의하면 2005년 빨간클립을 맞교환하기 시작해 집까지 얻었던 카일 맥도널드가 이사 때문에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교환하기를 원한다며, 7월11일까지 교환신청을 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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