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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발음이 비슷하지만 뜻이 다른 낱말
큰소리 | 큰 소리(무하마드 알리 이야기) 낟알 | 낱알(공자 이야기) 머릿속 | 머리 속(앙리 뒤낭 이야기) 메다 | 매다(이솝 이야기) 부치다 | 붙이다(파브르 이야기) 바치다 | 받치다(박경리 이야기) 벌리다 | 벌이다(마틴 루터 킹 이야기) 너머 | 넘어(슈바이처 이야기) 갈가리 | 갈갈이(진시황 이야기) 계발| 개발(에디슨 이야기) 채 | 체(척)(아르키메데스 이야기) 데 | 대(이외수 이야기) 띠다 | 띄다(오드리 헵번 이야기) 반드시 | 반듯이(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야기) 한번 | 한 번(아인슈타인 이야기) ② 모양이 비슷하지만 뜻이 다른 낱말 한참 | 한창(뉴턴 이야기) 쫓다 | 좇다(랜스 암스트롱 이야기) 가르치다 | 가리키다(이순신 이야기) 맞추다 | 맞히다(스티비 원더 이야기) 로서 | 로써(세종대왕 이야기) 들리다 | 들르다(맹사성 이야기) 겨루다 | 겨누다 vs 견주다(정약용 이야기) 바라다 | 바래다(디오게네스 이야기) 두껍다 | 두텁다(솔로몬 이야기) 햇빛 | 햇볕(알렉산더 이야기) 장이 | 쟁이(이항복 이야기) 죽음 | 주검(권정생 이야기) ③ 뜻이 비슷하지만 다른 낱말 엉덩이 | 궁둥이(가우스 이야기) 닦다 | 씻다(휘종 이야기) 자식 | 새끼(사마천 이야기) 장사 | 장수(천상병 이야기) 벗겨지다 | 벗어지다(서경덕 이야기) 덕 | 탓(탈레스 이야기) 먹이 | 모이(네이피어 이야기) 열매 | 과일(황희 이야기) 값 | 삯(벤자민 프랭클린 이야기) 껍질 | 껍데기(아타우알파 이야기) 돌덩이 | 돌멩이(사마광 이야기) 동물 | 짐승(석주명 이야기) 방망이 | 몽둥이(간디 이야기) 일찍 | 빨리(루즈벨트 이야기) 밑 | 아래(정주영 이야기) ④ 표기를 잘 구별해서 써야 할 낱말 왠지 | 웬(이황 이야기) 이틀 | 이튿날(전봉준 이야기) 요새 | 금세(마리 퀴리 이야기) 윗사람 | 웃어른(노자 이야기) 므로 | ㅁ으로써(파스칼 이야기) 새다 | 새우다(윤회 이야기) ⑤ 그 밖의 틀리기 쉬운 낱말 틀리다 | 다르다(갈릴레이 이야기) 발소리 | 발자국 소리(박지성 이야기) 부록- 낱말정리·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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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할 때 술래는 말이 채 끝나기 전에 눈을 뜨고 봐서는 안 됩니다. 놀이에서 누군가 규칙을 어기면 술래가 됩니다. 그리고 규칙을 계속 어길 때는 놀이가 중단되고 말죠. 따라서 놀이에서 규칙은 매우 중요합니다. 놀이를 계속하려면 모두가 규칙을 지켜야 해요. 놀이는 자유로운 것 같지만, 언제나 규칙 안에서 자유롭죠. 말도 마찬가지랍니다. 말에도 일정한 규칙이 있어요. 말을 주고받는 것, 즉 대화는 규칙을 따르는 거랍니다. 말의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대화는 이루어질 수 없어요. 그저 ‘대답 없는 질문’과 ‘질문 없는 대답’만 오고 갈 뿐이죠. 쉽게 얘기해서 서로 말이 안 통한다는 거예요. 구체적인 예를 들어볼까요? 요즘 가을볕이 참 따뜻합니다. 여름 볕이 마음을 날카롭게 하는 볕이라면, 가을볕은 마음을 살짝 데우는 볕인 거 같아요. 단풍잎이 다 떨어져 겨울이 오기 전까지 가을은 우리들의 마음을 데우느라 바쁘답니다. 그런데, ‘가을볕’에 쓰인 ‘볕’(‘햇볕’)과 ‘빛’(‘햇빛’)은 어떻게 다를까요? ‘햇볕’은 따뜻한 기운을 가리킨답니다. ‘햇빛’은 따뜻한 기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햇빛’은 눈에 보이는 거예요. 눈에 보이는 것은 ‘햇빛’이고, 몸에 닿는 것은 ‘햇볕’이랍니다. 그러니 ‘햇빛’은 밝고 ‘햇볕’은 따스하겠죠. 이렇게 우리말에는 그 뜻이 얼핏 비슷한 듯하지만 다른 말들이 많이 있답니다. 껍질과 껍데기, 방망이와 몽둥이, 돌덩이와 돌멩이, 엉덩이와 궁둥이 등등. 이런 말들의 차이를 올바로 알아야 다른 사람과 제대로 대화할 수 있어요. 이런 차이가 바로 하나의 규칙인 거죠. 이 책은 바로 그 규칙에 관한 책이랍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알아두면 좋을 규칙들을 공부할 수 있도록 썼답니다. 공부라면 지긋지긋하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50명의 위인들이 여러분의 공부를 도와줄 거니까요. 이 책은 50명의 위인들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야기 사이사이에 우리가 공부할 단어들을 살짝 넣어 놓았답니다.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낱말들과 조금씩 친해지게 될 거예요. 낱말들과 친해지면 그것들을 공부하는 건 한결 쉬워진답니다. 뭐든지 친해져야 깊이 알 수 있죠. 이 책에 실린 50명의 위인들 중에는 여러분이 잘 아는 인물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인물도 있어요. 철학자, 과학자, 예술가 등 다양한 위인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위인들의 이야기에는 삶의 지혜가 가득 담겨 있어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뜨거운 열정과 번뜩이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생명을 아끼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자세도 배울 수 있겠고요. 낱말 학습편이 다소 어려운 친구들은 먼저 위인들의 이야기만 쭉 읽어도 상관없답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쓰였지만 중학생이 읽어도 된답니다. 물론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님이 읽으셔도 좋습니다. 우리말 공부는 배우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공부죠. 자녀들과 올바른 규칙을 지키며 언어 놀이(‘대화’)를 하려면 더욱 그러하겠죠? 이 한 권의 책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의 언어 놀이가 윤택해지고, 책 놀이(‘독서’)가 풍성해지기를 감히 바랍니다. 2008년 가을 작가 오승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