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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목소리
제2장 비밀 번호 제3장 집시 여자 제4장 모스 부호 제5장 어긋난 계획 제6장 어른들 제7장 도주 -수호자의 대화 제8장 후신팅 찻집 제9장 쯔카웨이 도서관 제10장 사무실 제11장 예수회 신부 제12장 자동차 제13장 센추리 공원 제14장 인질 제15장 89호 배수관 제16장 예언자 제17장 수룡의 진주 제18장 히나우 제19장 포로들 제20장 페르난도 제21장 비밀 제22장 밀러 교수 제23장 입맞춤 제24장 파티 -에필로그 |
Pierdomenico Baccal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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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여야 해요! 찾았어요, 아저씨!”
성이 더 흥분해서 소리쳤다. “뭘?” “단서요! 후신팅 찻집 홀에 커다란 중국 그림이 있었어요. 바로 정자 한가운데에 걸려 있었죠. 늘 거기에, 모두가 다 볼 수 있는 곳에 있었어요! 상하이의 관광 명소예요. 그렇지만 아무도 그걸 보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예요!” “그림? 무슨 그림?” 에르메테가 물었다. “맞혀 보세요. 각기 다른 옷을 입은 네 명의 아이가 거대한 용의 등에 탄 그림이었어요. 수룡요. 푸른색요!” “날개가 없고 주둥이가 말 같은, 너희 중국인들이 용이라고 부르는 그 큰 뱀 말이야?” “그러니까 제 말은 우리 네 사람이 다른 그 어떤 용보다 더 큰 용을 타고 있었다는 뜻이에요!” 성이 큰 소리로 말했다. “뭐라고? 너희 네 사람?” “잘 들어 보세요! 용의 꼬리에 앉은 소년은 돌로 만든 알처럼 생긴 걸 손에 쥐고 있었어요. 그 애 앞에 앉은 소녀는 거울을 들고 있었고요. 세 번째 여자 아이는 길고 흰 베일을 두르고 있었는데 금박으로 장식이 되어 있고…….” “돌, 거울, 베일…… 그리고 네 번째 아이는?” “네 번째 아이는 용의 고삐를 잡고 있었어요. 바다 위에서 용을 몰아 반짝이는 별을 향해…… 날아갔어요.” “세상에.” 에르메테가 말했다. --- 본문 중에서 허밋 데블이 천천히 안경을 벗으며 말했다. “사실 넌 이곳에 있을 이유가 없다. 정말 이상하지? 넌 선택된…… 네 명의 아이 중 하나가 아니거든.”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예요?” 성이 물었다. 허밋 데블이 그의 뒤에 있는 닉 나이프에게 신호를 보냈다. 닉 나이프가 엘레트라의 입에서 재갈을 풀어 주었다. “저 사람 말 절대 믿지 마. 단 한 마디도 믿으면 안 돼!” 엘레트라가 곧 소리쳤다. “계속 말해 봐……. 원래 선택된 아이가 마지막 순간에 성으로 바뀐 거라고 말해 주는 게 어때?” 허밋 데블이 엘레트라를 부추겼다. 성은 입술이 떨리는 것을 느꼈다. “누가 당신에게 그런 말을 했죠?” 성이 허밋 데블에게 물었다. “거짓말이야! 저 사람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어! 넌 우리처럼 선택되었어!” 엘레트라가 다시 소리쳤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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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마다 세상을 알아야 할 시간이 찾아온다. 진실을 찾으려면 어느 길로 가야할까?
그렇게 큰 비밀에 도착할 수 있는 길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 길을 찾아낸다면 조심스레 그것을 지켜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 길을 찾아내지 못하게 막아라.” -알프레트 반 데어 베르거 8권 수룡을 깨워 센추리의 비밀을 밝혀라 허밋 데블을 처치하고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기 위해 야콥 말러와 하비가 세웠던 계획은 마지막 순간에 실패하고 하비를 구하러 고층 건물로 들어갔던 엘레트라와 미스트랄마저 닉 나이프에게 잡히고 만다. 성은 89번 셔츠를 입은 아이를 통해 지금껏 숨겨져 있던 자신의 능력에 눈을 뜨고 후신팅 찻집과 쯔카웨이 도서관에서 얻은 단서로 상하이의 보물 ‘수룡의 진주’를 찾아낸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비밀을 가로 챈 허밋 데블은 아이들을 100년마다 한 번씩 떠오르는 섬 펑랑으로 끌고 가는데……. 과연 새로운 수호자가 될 아이들은 허밋 데블을 막아 낼 수 있을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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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리얼한 모험 판타지!
『센추리 게임』의 배경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네 명의 특별한 아이들은 미국 뉴욕,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 그리고 중국 상하이에서 모험을 한다. 이야기 속에 황당한 마법이나 현실에는 절대 없을 것 같은 보물 따위는 등장하지 않는다. 역사와 고전, 그리고 실재하는 장소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놀라운 상상의 세계는 독자로 하여금 지금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할 것이다. 2월 29일에 태어난 네 명의 아이들과 하늘의 별자리에 따라 선정된 네 개의 도시, 그리고 각 도시에서 찾아야 할 네 개의 보물. 작가는 치밀한 작품 설정과 구상을 통해, 『율리시스 무어』에서 보여 주었던 환상적이면서도 리얼한 판타지를 또 한 번 선물한다. 로마, 뉴욕, 파리에 이어 상하이에서 찾을 보물은 무엇인가? 『센추리 게임』의 마지막 권을 읽는 재미는 중국 소년 성에게 집중된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종종 의미심장한 꿈을 꾸는 성. 과연 성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 능력을 통해 어떤 보물을 찾아낼 것인지가 관건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위험한 순간 극적인 도움을 주었던 칼데아 인의 지도와 팽이를 허밋 데블에게 빼앗겨 버렸다. 상하이에서 아이들을 도와 줄 수 있는 물건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성은 자신의 능력에 눈을 뜨고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성 대신에 원래 선택되었던 특별한 아이‘히나우’의 정체는 무엇일까? 센추리의 비밀을 지켜 온 수호자들의 이야기가 밝혀진다! 센추리의 비밀을 지키고 다음의 아이들에게 온전히 비밀을 넘겨주는 의무를 가진 수호자들. 이들은 비밀을 수호하는 대가로 다른 사람보다 더 천천히 나이를 먹는 자연의 선물을 받는다. 그리고 이들은 세계 각지에서 아이들이 모험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센추리 게임』 8권에서는 수호자들이 어떤 이유로, 어떻게 아이들을 돕게 되었는지 그들이 100년 전에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숨겨진 이야기가 모두 밝혀진다. 고대 역사와 신화, 철학과 전설이 한 작품 속에 녹아들었다! 『센추리 게임』에는 고대 역사와 신화, 철학과 전설에 대한 작가의 해박한 지식이 흥미진진한 모험 속에 녹아들어 있다. 작품 곳곳에서 각종 사상과 지식, 인물과 마주치게 될 독자들은 호기심을 참지 못할 것이다. 아이들이 각 도시에서 벌이는 모험과 함께 도시에 얽힌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지며 자연스럽게 세계사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상하이를 배경으로 하는 7권에서는 자본주의의 영향을 받은 현대 중국의 모습은 물론, 유럽 강대국과 얽힌 근대사를 엿볼 수도 있다. 책을 덮고 나면 백과사전을 펼쳐 보고 싶다는 생각을 누를 수 없을 것이다. 『율리시스 무어』를 초월하는 스케일, 능가하는 재미! 『센추리 게임』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전국의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았던 초대형 베스트셀러 판타지, 『율리시스 무어』 작가의 최신작이다. 편집부는 『율리시스 무어』 발간 당시 율리시스 무어의 생존 여부를 묻는 수많은 독자들을 접했다. 허구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있을 법한 사건이라고 믿게 만드는 작가의 탁월한 필력은 『센추리 게임』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율리시스 무어』보다 스케일은 훨씬 크고 이야기 구조는 훨씬 더 정교하며 무엇보다도 훨씬 더 흥미진진하다. 지금껏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그 어떤 책에서도 전 세계가 무대인 작품은 없었다. 부모의 도움 없이 세계를 여행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립심과 모험심, 자신감과 포부를 기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