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풍토양식과 민족성
양식의 고찰/ 고구려 벽화에 대한 소감/ 양식의 고찰/ 고구려 벽화에 대한 소감/ 출토품과 민족성/ 시대양식/ 풍토양식/ 고려의 상감청자/ 조선시대 초상화 수법에 대한 고찰 삼국시대 화가들 서언/ 솔거/ 담징과 그외 화가들/ 김충의 조선시대 회화 조선 시대 회화의 성격/ 조선시대 도화서 잡고/ 조선시대의 정열화가 소론 동양의 서화 여기사상/ 사군자의 예술적 한계/ 화조화/ 서와 전각/ 미술의 교류/ 회화와 예지/ 조형예술의 역사성 |
|
사군자의 예술적 한계
한 송이의 국화, 한 그루의 매화, 혹은 한 다발의 난초를 색채로 묘사하든지, 묵으로 표현하든지 한폭의 회화미를 구성한다면 그것이 예술이 아닉 무엇이랴. 그러나 이 매, 란, 국, 죽이 사군자라는 질곡 속에서 벗어날 줄 모르는 동안, 현대의 전람회장에서 유리될 운명에 있다. 이것은 미의식의 시대와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사군자는 예술일 수가 없을까. 그리고 예술로서 발전할 길이 없을까. 여기서 사군자의 한계를 밝혀 볼 필요가 있다. 소동파가 주묵으로 대를 그를 때 옆에서 "세상에 붉은 대도 있느냐"고 질문하는 것을, "그러면 세상에 검은 대는 어디 있더냐"고 반박하였다. 이 기치는 고대 동양예술의 정신을 갈파한 일화로 유명하다. --- p.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