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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 1』
첫 번째 이야기: 살인 현장에서는 구두를 벗어주십시오7 두 번째 이야기: 독이 든 와인은 어떠십니까53 세 번째 이야기: 아름다운 장미에는 살의가 있습니다105 네 번째 이야기: 신부는 밀실 안에 있습니다157 다섯 번째 이야기: 양다리는 주의하십시오211 여섯 번째 이야기: 죽은 자의 전언을 받으시지요263 옮긴이의 말325 |
Tokuya Higashikawa ,ひがしがわ とくや,東川 篤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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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어른께서는 아가씨를 매우 걱정하고 계십니다. 지금쯤 다마 강변에서 흉악범과 총격전을 벌이고 있지나 않을까, 몸값이 든 가방을 손에 들고 구니타치 시가지를 뛰어다니고 있지나 않을까, 후추 가도에서 한창 자동차 추격전을 벌이고 있지나 않을까, 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힐 정도로 걱정하고 계시다 합니다.”
“어머, 그래?” 그렇게나 현실과 동떨어진 망상에 시달린다면, 일은커녕 일상생활도 제대로 하기 어려울 것이다. 의사에게 진찰이라도 한번 받아보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골치 아픈 아버지다.--- p.32~33 가게야마는 조금도 동요의 빛을 보이지 않고 안경 아래서 불쌍히 여기는 듯한 시선으로 레이코를 쳐다보더니, “실례되는 말씀입니다만, 아가씨”라고 운을 떼며 이렇게 말했다. “눈은 멋으로 달고 다니십니까?” 자기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 레이코의 손안에서 와인글라스가 “찡!” 하는 마른 소리를 내며 금이 갔다. 쥐고 있던 레이코의 손가락 사이로 흘러 떨어지는 화이트 와인. 레이코는 가게야마가 내민 손수건을 묵묵히 받아들고 손가락의 와인 방울을 닦았다. 너무나 긴 침묵을 견디지 못한 듯이 가게야마가 말을 걸었다. “저기……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 “사과해서 끝날 일이면 경찰이 왜 필요하겠느냐고!” --- p.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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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누계 380만 부 판매, 일본 열도를 뒤흔든 유머 미스터리 시리즈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 재출간 일본에서 『해리 포터』 신작보다 많이 팔렸고(2011년 오리콘 차트 집계), 미스터리 장르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2011년), 연극(2012년), 영화(2013년)로도 만들어져 ‘수수께끼 열풍’을 불러일으킨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 시리즈가 아르테에서 새롭게 발매된다. 제멋대로인 재벌 2세 형사가 퇴근 후 저녁 식사 자리에서 수사 중인 사건의 이모저모를 털어놓으면, 그 이야기에서 실마리를 얻은 까칠한 집사는 ‘아가씨’에게 독설을 퍼부으며 단숨에 사건을 해결한다. 작가 히가시가와 도쿠야는 만화를 연상시키는 개성 강한 캐릭터,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대화,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기발한 트릭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드라마, 만화, 연극, 영화 역시 원작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 이 시리즈는 미스터리 마니아들에게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입담과 유머를, 일반 독자들에게는 ‘재미있는 본격 미스터리’의 참맛을 알려준다. 해외 리뷰 * 유머러스한 본격 미스터리로 정평이 나 있는 저자의 진가가 발휘된 작품으로, 특히 개성 있는 등장인물이 매력적이다. 추리도 유머도 수준이 높다. 지나치게 복잡한 트릭과 반전에 집착하는 마니아용 소설이 주류를 이루는 본격 추리소설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수수께끼 풀이’라는 원점으로 돌아가, 미스터리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트릭의 문턱을 낮추고 독자에게 단서를 공평히 제시하고 있다. _『아사히 신문』 * 만화체의 문장과 캐릭터를 사용해, 독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_『다빈치 뉴스』 * 매력적인 독설 캐릭터와 본격 트릭의 절묘한 조합. 만화나 영화에는 익숙하지만 소설과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들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_『닛케이 BP』 * 안락의자 탐정의 매력과 자연스러운 복선, 무리 없이 해결되는 진상과 깔끔한 결말 등, 저자의 안정적인 글쓰기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_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