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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너무 빨리 하지 마시오
프롤로그 몽마르트르로 한 걸음 더 쉬잔 발라동 Suzanne Valadon - 메종 로즈 Maison Rose '예술은 우리가 증오하는 삶을 영원하게 한다' 모리스 위트릴로 Maurice Utrillo - 라팽 아질 Lapin Agile '예술적으로 한번 놀아보자' 툴루즈 로트렉Toulouse Lautrec - 물랭 루즈 Moulin Rouge '라 굴뤼! 더 높이, 더 멀리!' 오귀스트 르누아르 Auguste Renoir - 물랭 드 라 갈레트 Moulin de la Galette '내게 그림이란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조르주 브라상스 Georges Brassens - 몽마르트르 포도 수확제?브라상스 Fete des Vendanges?Brassens '행복한 사랑은 없다네' 달리다 Dalida - 달리다 광장 La Place Dalida '추억 또한 우리가 그것을 잊어버릴 때 시들게 마련인 것을' 난 널 사랑해 Je taime - 주 템므 벽 Le Mur des 'Je taime' '난 널 사랑해 !' 아멜리에 Ame´lie Poulain - 두 개의 풍차 Brasserie de Deux Moulins ' 모든 이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아멜리 풀랭이 태어났다' 마르셀 에메 Marcel Ayme´ - 마르셀 에메 광장 La Place Marcel Ayme´ ' 마치 열린 문으로 드나들듯이 벽을 뚫고 지나가는 사나이가 있었다' 뱅상 반 고흐 Vincent Van Gogh - 오베르주 드 라 본 프랑케트 Auberge de la Bonne Franquette '나는 항상 카페에서 내 작품이 전시되길 바랐다' 군중 Les Foules - 테르트르 광장 La place de Tertre '군중을 즐기는 것은 일종의 예술이다' 달리 외 Dali etc. - 달리 미술관 Muse´e de Dali / 몽마르트르 미술관 Muse´e de Montmartre '늘 똑같은 것이 되풀이되는 인간의 맹목적 습성에 경악한다' 에필로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참고문헌 - 사진저작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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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트르를 사랑했던 예술가들의 공간 속에서, 그들의 열정과 고뇌의 흔적을 풀어낸 책.
얼핏 봐서는 환락가로 변해버린듯한 오늘날의 몽마르트르 언덕. 하지만 싸구려 빛깔의 카페는 이제 서서히 빛나기 시작한다. 그 곳에 머물렀던 예술가들로 인하여. 고호, 로트렉, 르느와르…, 그리고 그들이 흠모하고 화폭에 옮겨왔던 쉬잔 발라동, 그녀를 사랑한 에릭 사티, 그리고 그녀의 아들 위트릴로 등등. 몽마르트르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가 펼쳐지기 시작한다. 한 시대로부터 따돌림 당한 예술가들의 자괴감, 그들의 지루한 삶과 격렬한 희망, 그리고 사랑의 고뇌들이 오늘을 사는 우리와 다르지 않다.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 그 자체로서의 동질감이 갑갑한 현실을 낭만적으로 또는 아름다운 시선으로 돌아보게 만든다. 세월은 흘렀어도 그들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 몽마르트르. 그래서 몽마르트르는 여전히 아름답고 생기로 가득하다. 저자의 발길 따라 펼쳐지는 예술가들의 추억이 나의 감성을 자극하고, 고단한 내 삶을 다시금 사랑하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