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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제(黃帝)와 황제(皇帝)
2. 늙은 황제, 아이 황제, 아들 황제 3. 연호, 묘호, 익호 3. 피비린내로 얼룩진 황상 4. 개국 황제 장자들의 기구한 운명 5. 시를 잘 지었던 황제들 6. 대군을 이끌고 전장에 나섰던 황제들 7. 황제와 후궁(1) 8. 황제와 후궁(2) 9. 후궁 야사 10. 공주의 혼인 11. 천 년 옥새의 종적 12. 황제와 환관 13. 황제의 밀고 기구와 잔혹한 형벌 14. 황제의 음식, 어선 15. 황제의 출신과 생사의 수수께끼 16. 태자를 삵쾡이로 바꾸다 17. 서예를 사랑한 황제들 18. 황제의 순행 19. 명조를 멸망시킨 세 가지 사건 20. 명청 조정의 일화 21. 불교와 도교에 심취한 황제들 22. 피리 부는 황제 23. 공신들의 비참한 말로 24. 목숨을 빼앗는 황제의 금지 문자, 문자옥 25. 청의 황태자 비밀 결정 제도 26. 황릉의 건설과 참혹한 도굴 27. 황제의 유언 28. 황제의 단명과 장수, 무자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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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황제들의 궁전은 모두 남향으로 지어졌으며, 황릉 역시 남쪽을 향햐게 지었다. 그러나 진시황의 능만은 그러지 않다. 1974년 진의 병마용이 출토된 후, 사람들은 모든 병마용이 동쪽을 향하고 있고, 동으로 만든 마차들도 모두 동쪽을 향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전문가들은 그것을 보고 진시황의 능도 동쪽을 향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고, 여러 차례의 연구를 거쳐 진시황의 능도 동쪽을 향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것은 특이한 구조로서 전문가들의 각기 다른 추측이 출현했다.
어떤 이들은 진시황이 생전에 여러 번 불로장생약을 찾기 위해 3백 명의 아이들을 동쪽으로 보냈으며 자신도 여러 차례나 동쪽으로 순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죽은 후에도 동쪽을 바라보고 누워 신선과 불로약을 기다리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일반적인 견해는 진시황이 6국을 정벌한 후 동관 동쪽이 비옥하고 물자가 풍부하며 기후가 온화하다는 것을 알고, 동쪽의 세력이 자신이 이룬 위업을 모두 짓밟고 나서 자신의 통치력을 과시했으므로, 죽은 후에도 동쪽을 바라보며 동방의 세력을 억압하기 위해 이렇게 지어졌다는 것이다.물론 이것들은 모두 추측에 불과하며, 진시황이 정말로 동쪽을 향해 누워 있을지, 또 만약 그렇다면 그 진정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아직은 확실한 결론을 낼 수 없다. 역대 황제들은 자신의 능이 오랫동안 안전하게 보존되도록 하기 위해 온갖 방법으로 황릉을 견고하게 건설했다. 그러나 묘가 존재하기만 한다면, 또 묘 안에 수많은 부장품이 묻혀 있기만 한다면, 그 묘는 도굴꾼들의 눈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pp. 288~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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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진시황에서 <마지막 황제> 부의까지 중국 황제들이 누렸던 절대 권력과 전횡의 실상, 황실의 숨겨진 비화
‘중국 황제’하면 떠오르는 것은 요즘 개봉된 영화 <영웅>에 등장하는 진시황, <마지막 황제> 부의와 그들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절대 권력일 것이다. '황제'라는 호칭은 진시황이 BC 221년 천하를 통일한 뒤 만든 것으로 청(淸)대까지 지속되었다. 지고지상하며 생살여탈권을 쥐고 인민 위에 신으로 군림했던 황제들이 누렸던 그 권력은 실로 막강한 것으로, 역사적으로 훌륭한 황제였든 그렇지 않았든 황제로서 그들이 휘둘렀던 절대권력은 부모형제도 가리지 않고 죽일 수 있었고, 1만 명이 넘는 후궁을 거느리고 무덤까지 데려갈 수 있었으며, 한 끼에 100가지가 넘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동시에 황족의 피가 흐른다는 이유로 무참하게 제거되었으며, 음모술수의 희생양이 되었고, 문란하게 살다가 요절했으며, 부장된 금은보화로 인해 시체가 파헤쳐졌다.
이러한 극을 오가는 모습에서부터 황제들의 취향과 개성, 황실의 숨겨진 이야기들은 정사(正史)보다 야사(野史)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남자라면 마음속에 은밀히 꿈 꿀 수 있는 '황제에의 꿈' 그 실상을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작가가 의도했던 대로 재미있는 읽을거리인 동시에 역사적인 상식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책이다. |